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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1 17:40
상품권의 현금판매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예상되는 수순이죠.
근데 뭐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1. 상품권 받은사람은 현금으로 교환. 2. 상품권 산 사람은 저렴하게 구입. 상품권 이용가능한 곳에서(어차피 성남한정) 사용. 배당받은 청년은 현금화 할 수 있으니 활용도가 더 높고, 어차피 지역경제활성화 목적이었으니 누가 사가던지간에 쓰이긴 할테고, 모양새가 좀 빠지긴합니다만 원 목적에는 크게 어긋나지 않는거 같네요
16/01/21 17:45
성남시 자영업자는 어차피 상품권이 돌아올테니 (전통시장상품권같은) 이득이고..
청년수당 받은 사람은 상품권 싸게나마 현금화하니 이득이고.. 돈을 돌게 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현금 쥐어주는 것보다 바우처 형태로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긴 할겁니다. 현금주면 정말 필요해서 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건 상품권도 동일하고, 정말 현금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저축이나 보유로 빠지는 경우도 많거든요..
16/01/21 17:45
성남시에서만 기간한정으로 쓸수있으면 별 상관 없어보이네요.
모냥은 빠집니다만, 뭐 처음부터 되팔림 나올거야 다들 짐작했던 일이고...
16/01/21 17:51
업자들이 사는것도 뭐 그리 큰 문제가 있을까 싶긴합니다.
어차피 업자들이 하는 역할이 구매자와 판매자를 이어주고 차익으로 남겨먹는 장사라. 누군가 독점으로 해먹을 수 있는 시장도 아니고, 업자들이 붙어서 그 수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차익도 최소화 될겁니다. 근데 애시당초 이 복지의 목적이 1.청년에게 기본급(?)을 주자. 2.지역경제 활성화. 이기때문에 되팔려서 누가 사서 다시 쓰던 그 목적이 크게 훼손되는게 아니라 전 괜찮다고 봅니다.
16/01/21 17:53
일단 중고나라 같은곳에서 막았다곤 하네요.
업자가 끼이는건 어쩔수 없는것인데... 성남시라면 뭐 어떤 법적 근거가 있다면 거래 못하게 압박할수도...
16/01/21 17:53
한 차례 업자들 거쳐 가는게 기분이 나쁘긴해도..
큰 틀에 비해서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쳐야죠. 물론 이걸로 열심히 깍아내릴 사람들이 많겠지만.
16/01/21 17:53
이재명시장 트위터내용 두개 갖고와봅니다.
성남시 골목상권을 생각한다면 현금보다는 낫지 않겠나..하는 반응이 있네요. https://twitter.com/Jaemyung_Lee/status/690088372304486400 하반기부터는 체크카드 형태로 보급될거라고 하네요. https://twitter.com/Jaemyung_Lee/status/690086971826388992
16/01/21 18:15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4561000&page=1
이 글 보면 성남사랑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처럼 이전부터 상품권깡이 있었는데, 이번 1월 20일부터 지급되기 시작한 청년배당을 위한 상품권에 교묘하게 적용시켜 성남시의 청년배당 정책이 잘못되었다는 뉘앙스를 띠게 하는 것 같네요.
16/01/21 20:25
이건 시민의식이고 뭐고 어쩔 수 없는듯합니다.
일본에도서 잃어버린 10년시절에 저축그만하고 소비좀 하라고 상품권줬는데 똑같은일이 일어낫죠... 어찌보면 의식문제가 아니라 이쪽이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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