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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2 15:06
진짜 맞는 말씀인데 ㅠㅠ 치킨 시켜먹고 남은뼈 치워놓은 뒤에 하얀거탑 보고 있다가 로또가 너무 조용해서 가보니 치킨뼈를 다 먹었더라구요..
아무 이상 없었습니다 -_-;;; 퍼그입니다
16/01/12 15:13
다행인거죠.. 질병이야 확률이니까요. 포도, 양파, 초콜렛 먹어도 이상 없는 애들 있습니다. 문제가 될 경우가 위험한 거니.... 다음부턴 주의하세요!
16/01/12 15:43
뼈 = 위천공, 장천공의 우려
튀김옷 = 기름진 음식은 췌장염의 원인이 될 수 있음 양념 = 양념의 재료에 따라 위험할 수 있음 그냥 살코기만 주세요..
16/01/12 15:43
글쎄요 사람들이 안먹이는걸보면 버릇들면 같이먹으려드는것도 있어서인것도 같구
사람먹는거 안좋은거 많으니까 선긋는게 편하지 않을까요
16/01/12 15:43
네 일단은 뼈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한 사람 먹는 치킨(특히 배달치킨)은 사람에 맞게 간이 돼 있어서 (작은) 개들한테는 염도가 너무 높은 편입니다. 사람만큼 몸무게 나가는 개들은 상관 별로 없겠으나 보통의 작은 견공들에게는 염도 높은 살코기도 건강에 많이 안 좋을 수 있습니다. (견공용 통조림 냄새 좋아서 먹어보면 싱거워서 못 드십니다 크크)
16/01/12 15:48
뼈만 발라서 먹이면 당장 죽는다 위험하다 수준은 아닙니다. 사람도 몸에 안좋은거 잔뜩 먹고 마시고 피고하는데요 뭐(...) 맨날 주는거 아니면 괜찮아요. 진짜 문제는 이것저것 먹이면 사료를 안먹죠.
16/01/12 15:58
생닭을 주면 괜찮다고 하더군요. 제 아는 형님이 도베르만 아직 1년이 안됐는데 보양식으로 생닭을 자주 먹이더군요.
'어? 형님 닭 뼈 있으면 안되는거 아니예요?'하니 '치킨은 튀기면서 뼈의 수분이 빠져서 부러지면 날카로워서 블라블라블라....생닭은 괜찮다. 애견학교 보냈는데 거기서도 보양식으로 주고 괜찮다라고 하더라' 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도베르만이라 그럴수도 있겠죠-_-;
16/01/12 16:26
형님분이 맞는 말씀하시는걸거에요. 집 앞 동물병원에서는 아예 생닭이였나 생오리였나 포장된걸 전용 냉장고에 두고 팔더라고요... 사주고 싶었지만 주인이 돈이 없어 미안해 ㅠㅠ
16/01/12 16:34
지난 주에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이게 제목이 맞던가요?) ebs에서 개들 조곤조곤하게 조련하시는 분이 말씀하시더군요. 성견이고,
그러면 생닭은 아무 문제 없다고 하면서 개 다이어트 시킬 때 적극 추천하더라고요. 거기서는 엄청 비만 웰시코기에게 생닭 먹이면서 다이어트 시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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