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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8 09:31
저대학다닐때 다니던노래방은 시간이 계속들어와서 목이쉬고도 다못쓰고 나갔었어요 크크
나갈때 노래방아주머니가 웃으면서 왜벌써가 하면 자존심이 상했었죠 크크
16/01/08 09:36
술 마시는 노래방인 경우 시간 가지고 장난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누가 체크해서 걸린 사장님 귀싸대기 맞았다는 소문도 들어봤어요.
16/01/08 09:45
술먹는 노래방에서는 정말로 1분씩 꼬박 꼬박 뺌니다 제가 아는 지인의 친구 사촌의 동생이 그쪽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봤다는데 가게 사장 지시로 최소한 5분에서 많게는 10분까지 뺐었다고 하네요 모든 1종 업장이 그런건 아닌데 사장마인드가 양아치인 업장에선 시간 빼는일이 허다하다고 합니다 이런걸 아는 손님은 일부러 카드결제 동시에 시간 찍으라는 분들도 있고 시간가지고 장난치다 걸려서 경찰부르고 하는 일도 종종 발생하는데 사장이 그냥 양아치라서 그딴거 신경안쓰고 시간 빼는거 계속 지시한다고 합니다 결국 도우미 빨리 빼서 돌리려고 하는 목적인데 그냥 앙아치들은 그딴거 없이 술먹는 노래방은 원래 그런거라며 시간 빼는걸 당연히 받아들인다고들 들었습니다
16/01/08 10:23
아 도우미 건이 있어서 시간을 빼는거였군요... 꼭 상사들이 술 2차(맥주) 먹고 나면 3차로 노래방가는데... 갈때마다 부하직원(저 포함)들은 노래방 사장한테 가서 서비스시간 넣지말라고 합니다~~
16/01/08 10:01
2002년에 고2 였습니다. 학교는 안국동에 있었고 항상가던 노래방이 종각역 근처에 있었지요.
방 잡는데 5천원이었는데 한번들어가면 기본 5~6시간...시험기간엔 일찍끝나잖아요? 끝나고 바로 노래방가서 10시간까지 찍어본.... 지금 생각해보니 참 어찌 그렇게 놀았는지 무섭네요;;;
16/01/08 10:27
어릴 때 노래방집 아들로서... 실수로 시간을 많이 주고 나면 뺄 수가 없어서(리셋은 가능했구요.) 노래방 기계는 역진 방지조항이 걸려있는 기계였었던지라 본문을 보고 좋다고 생각했는데요. 댓글을 읽어보니 그 용도로 뺄 수 있는 건 아니네요.
16/01/08 11:40
아주 오래전 노래방 기기는 주인이 마스터 리모콘으로 룸에 와서 시간 넣어주는 방식이었는데 그 신호를 따서 기판으로 리모콘을 만들어서 시간 넣고 놀았던 적도 있었죠........
16/01/08 13:15
다 알고있는 줄 알았는데..
예전에 도우미 쓰는 노래방에서 알바 할 때 만취 손님들은 10~15분, 적당히는 5~10분 빼도 절대로 모릅니다. 그렇게 시간 빼야 1시간 놀꺼 두시간 놀고.. 세상은 넓고 양아치는 많죠. 근데 일반 노래방은 아마 잘 안할껍니다. 걸렸을 때 잃는게 1분씩 아껴서 얻는 이득보다 훨씩 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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