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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7 11:03
원본은 각종 토렌트 공유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진경PD도 박나래 장도연 편에서 다운받아 보길 권했으니.. 어둠의 경로도 아닐 것 같네요.
저는 생방 놓치고 다운받아 봤는데 진짜 3시간 동안 배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초반부 나이트는 내친구 시리즈 말고도 언론조작 드립(우체국 알뜰폰 1승 드립), 다트드립(돌려돌려 민율판), 후반부 지리우스에 동현이 고향, 부랄이 날아갔어요 및 시바사키 드립 등등 역대급 드립들이 쏟아졌는데, 그중에서 인터넷에서 별로 화제가 안되는게 김동진 샴푸도둑 드립이더군요. 요는 국제대회에서 안정환과 김동진이 한방을 썼는데 김동진이 자기 샴푸를 쓰고 안썼다고 발뺌해서 혼을 냈다 그런 내용인데 그중 어떤 팟수가 드립친게 "그 샴푸가 혹시 꽃을 든 남자 아니냐" 했는데 안느가 진지하게 "네 그거 맞아요" 해서 "그거 맞대 크크크"로 댓글창이 폭발했던.. 전반 후반부쯤인데 그때 정말 숨 넘어가게 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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