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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31 16:01:31
Name SKY92
File #1 10_11.jpg (97.6 KB), Download : 40
Subject [스포츠] [NBA] 10-11 시즌 댈러스 매버릭스


출처: 위키피디아



10-11 파이널 vs마이애미 히트 2차전

NBA 광팬이자 골스의 오랜 광팬인 제 사촌형에게 물어볼때 이 경기는 다른팀 경기인데도 불구하고 꼭 봐야한다고 추천받았던 경기....



댈러스 매버릭스 10-11 우승과정 다큐멘터리


그때는 NBA에 관심이 적었지만 스토리 들으니 진짜 꿀잼이더군요... 우승이 어느때보다도 간절했던 노장선수들의 투혼으로 창단 첫 우승반지를 얻는.... 특히 노비츠키가 드디어 반지를 득템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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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인간
15/12/31 16:06
수정 아이콘
당시의 오만했던 르브론과 겸손했던 노비츠키의 끝이 완벽하게 갈려버리면서....정말 노비츠키가 저때 우승을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흐흐
WhenyouRome....
15/12/31 16:14
수정 아이콘
르브론을 좋아함에도 노비를 응원하게 만든 결승이네요.이때 르브론 너무 시건방져 보여서 정이 뚝...
R.Oswalt
15/12/31 16:39
수정 아이콘
오클과의 1차전도 명경기죠. 이바카에게 돈 주고도 경험하지 못할 참교육을 해주신 노비츠키 선생님..
줌 르브론부터 신발도 모았던 릅 시그니쳐도 다 처분하고 안티로 돌아서게 만든 노비츠키의 플루 게임도 있고...
내쉬 핀리 노비츠키 시절부터 팬질했었는데, 마침 11년 5월에 전역해서 라이브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거 라이브로 못봤으면 참 ㅠㅠ
15/12/31 16:44
수정 아이콘
저때 댈러스는 만화였죠. 크크 열정적인 구단주+번번히 1라운드에 막혔던 노비츠키... 지금은 그래도 좀 성숙한거 같지만 저때만해도 어그로 신나게 끌었던 르브론...
임시닉네임
15/12/31 18:17
수정 아이콘
번번히 1라운드는 아니고 파이널도 가고 세미파이널도 가고 했었죠
서린언니
15/12/31 17:16
수정 아이콘
으흨 오클팬으로서는 보고싶지 않지만
노비츠키가 마이애미 박살내는건 좀 멋지더라능
키네시오
15/12/31 17:16
수정 아이콘
심지어 노비는 파이널에선 컨파보다 부진했다는게 함정..
15/12/31 17:25
수정 아이콘
노비빠질 8년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습니다. 매경기 볼때마다 눈물좍좍.. 06년에 털렸던 히트 상대라서 더욱 감격스럽더군요.
저 플옵 기간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오클전에서 이바카가 노비 눈앞에 대고 훅훅디펜스 하는데 아랑곳않고 페이드어웨이 꽂아버리는 장면이랑 파이널에서 테리가 르브론 앞에서 대놓고 3점 박았을 때였네요.

그러고보니 옛날에 좋아했었던 노장 세명도 저때 전성기 지나고 뜬금 첫 반지를 끼었군요. 키드랑 스토야코비치에 매리언까지
15/12/31 17:26
수정 아이콘
웨이드와 르브론이 노비 독감걸린거 조롱했는데 져서 사이다였던..
보쉬상대로 노비츠키의 왼손 레이업이 기억에 남네요.
15/12/31 17:32
수정 아이콘
그거보다가 책상위에 놔둔 머그잔 깰 뻔 했습니다 크크
임시닉네임
15/12/31 18:18
수정 아이콘
댈러스는 00년대 이후 전체승률 2위이고 1위랑 차이도 크지않는데(1위 샌안)
우승은 한번뿐인게 참..
15/12/31 18:44
수정 아이콘
하.. 저 때 이겼으면 웨이드가 파이널 엠비피 받고 르브론에게 깔끔하게 팀 주역을 넘기는 모양새였을텐데 너무 시건방을 떨었습니다. 다 이긴 경기를 정신줄놓고 릅&웨 둘이 삼점쇼를 벌이다 역전패하질않나..
뭐 저 때 경험으로 정신줄 다잡고 다음해와 그 다음해 리핏했으니 큰 보약이 되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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