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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31 16:06
당시의 오만했던 르브론과 겸손했던 노비츠키의 끝이 완벽하게 갈려버리면서....정말 노비츠키가 저때 우승을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흐흐
15/12/31 16:39
오클과의 1차전도 명경기죠. 이바카에게 돈 주고도 경험하지 못할 참교육을 해주신 노비츠키 선생님..
줌 르브론부터 신발도 모았던 릅 시그니쳐도 다 처분하고 안티로 돌아서게 만든 노비츠키의 플루 게임도 있고... 내쉬 핀리 노비츠키 시절부터 팬질했었는데, 마침 11년 5월에 전역해서 라이브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거 라이브로 못봤으면 참 ㅠㅠ
15/12/31 16:44
저때 댈러스는 만화였죠. 크크 열정적인 구단주+번번히 1라운드에 막혔던 노비츠키... 지금은 그래도 좀 성숙한거 같지만 저때만해도 어그로 신나게 끌었던 르브론...
15/12/31 17:25
노비빠질 8년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습니다. 매경기 볼때마다 눈물좍좍.. 06년에 털렸던 히트 상대라서 더욱 감격스럽더군요.
저 플옵 기간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오클전에서 이바카가 노비 눈앞에 대고 훅훅디펜스 하는데 아랑곳않고 페이드어웨이 꽂아버리는 장면이랑 파이널에서 테리가 르브론 앞에서 대놓고 3점 박았을 때였네요. 그러고보니 옛날에 좋아했었던 노장 세명도 저때 전성기 지나고 뜬금 첫 반지를 끼었군요. 키드랑 스토야코비치에 매리언까지
15/12/31 18:44
하.. 저 때 이겼으면 웨이드가 파이널 엠비피 받고 르브론에게 깔끔하게 팀 주역을 넘기는 모양새였을텐데 너무 시건방을 떨었습니다. 다 이긴 경기를 정신줄놓고 릅&웨 둘이 삼점쇼를 벌이다 역전패하질않나..
뭐 저 때 경험으로 정신줄 다잡고 다음해와 그 다음해 리핏했으니 큰 보약이 되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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