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2/29 16:39
저로써는 이 기사는 매우 슬프고 안타까운 심정이네요.
그 정도의 돈이라면 죄를 지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설문의 무려 과반을 넘었다는 사실이... 10% 이상만 나와도 꽤나 충격적이었을텐데... 대한 민국의 암울한 현실이 이런 걸로 투영된 느낌이네요. 이상 진지는 롯데리아 오징어 버거였습니다.
15/12/29 16:45
미디어를 보고 배우는거죠.
죄를 지어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유명인들(정치인, 연예인 등)이 어느샌가 본업으로 돌아와서 멀쩡하게 활동하면서 잘나가는걸 보고 자라니까요.
15/12/29 17:01
미디어뿐만 아니라 뭐랄까 돈에 경도된 천민 자본주의가 이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끼치는 상황에 의해 어렸을 때 배워도 인본주의나 윤리 사상을 먼저 배웠을 학생들의 많은 수가 저런 선택을 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여튼 착잡하긴 하네요..
15/12/29 17:06
경쟁이 세니까 저는 9억받고 1년 1개월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신청좀 받아주십시오 ㅠㅠ
거지처럼 살면서 돈모아도 1년에 1500만원이 안모이던데 10억이면 어휴
15/12/29 17:15
44%의 청소년의 윤리의식이 남아있으니 희망차다고 해야 할까요.
56%의 청소년이 현실을 알고 있으니 희망차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데 10대가 아닌 20대, 30대, 40대 등등의 세대별 조사를 하면 어떻게 나올까요?
15/12/29 18:17
2년에 19억 콜?
잠깐만 근데 예전에 2년정도 한달에 10만원도 못받고 감옥에 있었던 것 같은 이 기분은 뭐지,,,
15/12/29 20:02
로또 되면 회사 때려친다 vs 그냥 다닌다 나왔을때 때려 치면 세상물정 모른다는 의견이 다수 였는데
이건 범죄자 되는건데도 댓글 분위기가 반대로 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