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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3 11:39
피방 손님이었다는 이야기는 그 동네에 거주중이고 친구들도 있다는 거지요
친구들 알바할때 주인몰래 공짜로 시켜주는 경우가 많으니 저 같아도 채용 안하겠네요
15/12/23 11:52
예전에는 실제로 친구들 불러와서 공짜로 시켜주는 경우가 흔히 있었다고 하네요. 지금이야 선불 충전 시스템이 도입된 곳이 많으니 그런 현상이 적지만 크크...
15/12/23 11:53
저도 우리 동네 아이를 알바로 절대 채용하지 않습니다.
본문처럼 손님으로 남아주세요~ 가 아니라 동네장사 하는 입장에서 의도치 않은 오해라던가 만에 하나 천에 하나 약간의 트러블이 발생했을 경우 그 파장은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마치 원청기업 간부 아들이 하청기업에 입사한 느낌이랄까요? 알바 눈치 보면서 일 시킬수는 없지요. ㅜㅜ
15/12/23 11:54
그것도 그런데 저 친구가 라이트유저는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저 일하던 피시방 사장님도 손님중엔 아르바이트 안쓴다고 했는데 그 말을 한 상대가 대부분 단골이였어요. 수익의 부재보다는 존댓말하고 어서오세요 하던 면식있던 상대가 자신의 밑에서 일한다는 사실 자체를 껄끄러워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15/12/23 12:00
이건 수긍할 만한 이유인 것 같아요. 전달하는 방식도 예의가 없는 게 아니고...
개인 가치관일 수도 있고, 동네 장사라 동네 사람들 척질 일이라도 발생할까봐 그럴 수도 있겠죠.
15/12/23 12:15
말이 되는 소리죠....
그리고 전달하는 방식도 충분히 예의를 갖추었구요. 이유를 말해주면 좋았겠지만 말하지 않았다고 해서 비난받을 이유도 없구요. 전혀 문제 없죠~
15/12/23 12:36
저는 손님에서 알바로 가니까 환영해주던데......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하고 npc와의 승부를 즐기는 인성좋은 사람이라고
15/12/23 12:49
선생님 혹시 성함이 톰 션...? http://www.hrising.com/img/?p=attach/RBdIqGfESCR5JbCbd8pG.jpg
15/12/23 16:06
근데 이건 수긍갑니다. 제 경우는 제가 이용하는 가게에서는 알바를 안하거든요.
알바를 그만 둔 후에 그 가게에 가는 건 상당히 불편한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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