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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8 15:39
이게 골로 인정됐다고요? 와...... 르브론 콜 잘 받는다고 얘기만 들었는데 이건 심하네요. 바로 눈 앞에서 보는 심판은 뭐하는 건지;
15/12/18 16:07
NBA가 트레블링을 엄격하게 불지 않는 곳이긴 하지만... 그것도 자연스러운 리듬의 스텝이라는 전제 아래에서 인정받는 것인데... 이정도로 이상한 흐름이면 불어야죠... 물론 이 플레이를 다른 불리지 않은 트레블링들과 하나하나 비교하면 "그나물에그밥"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겠지만... 이번에는 종합 선물 세트가 되면서 더 눈에 띄는 이상한 플레이가 되었으니 불어줘야죠.
15/12/18 16:42
괜히 르브론은 혼자 핸드볼한다고 까이는게 아니죠.
듀란트랑 부딪히기 전에도 1드리블 이후에 축발이 2번 바뀌어서 그 후 펌블 상관없이 이미 바이얼레이션..
15/12/18 17:28
고릴라 팬이라서 그럴 수도 있는데 심판이 장님인거 아닌가요? 르브론이 욕먹어야하나요? 뭐 예전에 김광현이 빈 글러브로 터치해서 아웃 판정 이꿀어냈을때도 김광현 욕하는게 좀 이해가 안 갔었지만.. 스포츠맨쉽이 부족하다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요 ㅠㅠ
15/12/18 17:47
저렇게 반칙성 플레이를 다 해놓고 아무렇지않아 하는걸 비판할 수는 있겠죠.
분명 르브론도 알고 한 플레이니까요. 올림픽이나 세계대회에서는 절대 트레블링안하는데 유독 nba에서는 10년째 저런 모습이라니..
15/12/18 17:50
NBA 커뮤니티에서는
-과속을 하면 경찰이 잡는 건데 경찰이 능력이 부족할 수도 있고, 또 인간이라 못 잡을 수도 있다. -그런데 경찰이 잡지 못한 과속은 물론 경찰의 잘못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과속한 것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금지된 행동을 잡아내지 못한 건 심판의 잘못인데, -그렇다고 10년째 계속해서 트레블링 콜 논란이 일어나게 하는 르브론도 잘한 게 아니다. 라는 식으로 싸우는데, 이젠 트레블링의 고의성 여부를 갖고 또 반으로 나눠서 투닥투닥 싸우더군요. 그런데 이건 사실 물증이 없고 개인의 의견만 있는 거라 설득(혹은 주장)이 완벽할 수 없고 매번 싸울 수밖에 없는듯요.
15/12/18 17:51
제 말은 욕먹고 쫓겨날 플레이라는 뜻이 아니라
고등학교때 저렇게 농구하던 애들은 "니 뭐하는 짓이냐 @^$!^#*!#"라고 하고 애들이 안놀아준다는 의미였습니다
15/12/18 17:58
이 판정은 누가봐도 좀 심했네요.
근데 댓글 흐름이, 모르는 사람이 보면 르브론이 맨날 반칙쓰는데 심판들이 고의로 눈감아준다는 줄 알겠네요. 르브론도 억울한 콜 많이 당합니다. 돌파 후 올라가는데 대놓고 팔꿈치로 헤어밴드가 날라갈만큼 가격을 해도 안불러줄 때도 있고, 저런건 그냥 오심 중에서도 좀 심한 오심 중에 하나인거죠.
15/12/18 18:05
아뇨. 트레블링은 르브론에게 유달리 관대한게 맞습니다.
더 짜증나는건 국대 경기에서 르브론의 스텝은 정말 정석적이거든요. 사실 NBA No.1 플레이어가 잘못된 스텝이 습관인 것도 말이 안되고(1년차라면 모를까 10년이 넘어가는데 여태 그 습관이 안고쳐진거면 여태 그 습관을 경기에서 지적받지 않았다는 거고 이러면 말그대로 스텝 봐주기랑 다를게 없죠) 실제로 농구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자기가 스텝 밟는게 정스텝인지 아닌지는 몇개 빼면 본인도 압니다. (퍼스트스텝빠지는거는 거의 모르지만 드리블하다가 리듬이 한발 더 가는건 누구라도 알죠) 세계에서 제일 농구 잘하는 사람이 스텝의 기본도 모르길 기대하는것보다는 슈퍼스타콜이라고 봐야겠죠. NBA에서 가장 트레블링 콜이 후한 르브론이고, 마앱시절 전에 클블 르브론은 슈퍼스타콜이 있는 선수가 맞습니다. 마앱가서 악역화되면서 거친 플레이 당해도 안불리는 경우가 많아지긴 했었는데 반대로 르브론의 거친 플레이도 안불리긴 합니다. 진짜 콜로 억울해하려면 멜로급은 되야죠. 슈퍼스타콜을 받느냐 안받느냐만으로 따지면 르브론은 받는 편입니다.
15/12/18 18:15
스텝을 밟을 때마다 내가 지금 트레블링 스텝을 밟을꺼야. 당연히 안부르겠지? 하면서 하겠나요? 스텝 밟을 때 좀 덜 조심하는거지요.
국대경기에서는 르브론 트레블링 많이 나왔었죠. 자꾸 나오다보니까 더 조심하는거죠. NBA에서도 똑같이 칼같이 불러야죠. 그럼 조심하겠죠. 근데 NBA는 트레블링을 칼같이 잘 안불러줍니다. 퍼스트 스텝 밟을 때만 유독 좀 엄격하게 보는 것 같아요. 리그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본인이 마음껏 하겠다는 게 비판거리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솔직히 심판이 르브론에게만 관대하다는 건 공감 못하겠습니다. 클블 시절엔 어땠는지 몰라도 제가 마이애미 팬이라 르브론 10-11시즌부터 13-14까지 농담 안하고 리그패스로 르브론 나오는 경기(마이애미 히트 경기) 한경기도 안빼놓고 전 경기 시청했습니다. 그런데 르브론이 콜을 잘받는다는 느낌은 전혀 못받았습니다. 관련 커뮤니티에도 그런 얘기도 거의 없었구요. 물론 멜로처럼 억울할 정도로 못받진 않죠. 다만 슈퍼스타콜을 받느냐 안받느냐로 따지면 저는 안받는다로 보는 편입니다.(히트시절 한정)
15/12/18 18:24
뻔히 알고 쓴다는 말이랑 같은데요? 룰상으론 어기는게 맞다는걸 본인도 국대경기에서 해봐서 인지하고 있지만 리그에선 나한테 안부니까 쓴다. = 안되는거 알고 쓰고 있음이죠.
NBA가 모든 선수들에게 일관되게 안부는콜도 아니고 르브론만 10년간 논란이 되온 콜이죠. MEME에서 르브론을 깔 때 탈모와 함께 고정되서 나오는 주제일 정도로 말이죠. 근데 이게 잘못이 아니라구요? 우리나라 재계인사는 같은 범죄에 대해 무혐의 또는 낮은 형량 또는 특사등을 받는게 일반적이면 같은 잘못을 해도 재계인사는 죄가 일반 시민보다 가볍습니까? 심지어 이런 경향성을 알고 그걸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이요? https://www.youtube.com/watch?v=M4zOVKm5NU4 https://www.youtube.com/watch?v=NGsl36MnOqY 이게 무려 2년전(이때면 마앱이죠) 트레블링 지적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ZpGKC62qvs 이건 플랍 모음이구요. 이런 선수가 슈퍼스타콜이 없다구요? 10년간 매번 팬들이 뻔히 트레블링이라고 지적하는게 불리지 않는 선수가 슈퍼스타콜이 없으면 현재 NBA에 슈퍼스타콜을 받는 선수는 없다고 봐야하겠는데요
15/12/18 18:33
르브론이 트레블링성 플레이가 잦다 = 이건 사실이죠.
근데 NBA에서 허용하는 범위에서 트레블링을 하건 뭘 하건 그게 무슨 잘못이냐는 겁니다. 위에도 얘기했죠. 리그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본인이 마음껏 하겠다는 게 비판거리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근데 이걸 르브론만 유독 봐주는거냐, 아니면 리그 전체적인 허용 수준인거냐 라고 했을 때는 저는 후자라고 보는거구요. 플랍은 르브론쯤 되는 선수(팬,안티 다수보유)니까 저런 영상을 모아서 올려놓는거지, 플랍은 르브론의 전문분야가 아닙니다. 이건 전문가들이 플랍 자주하는 선수 TOP 10 이런것들 자주 뽑아서 내놓으니까 뭐 따로 얘기할 것 없다고 봅니다.
15/12/18 18:44
NBA에서 타 선수한테 허용을 안한다구요
그럼 이게 슈퍼스타콜 아니냐는겁니다. 그 어떤 선수도 르브론만큼 스텝문제가 없어요. 작년에 불거져나온 하든도 퍼스트스텝이나 스텝백, 유로스텝 스텝문제를 지적받았지 저렇게 전방위적으로 지적받은게 없어요. 대놓고 한 포제션에서 축발이 2번이나 바뀌는걸 안불리는건 르브론외엔 거의 없습니다. 스텝이 중요한 피벗플레이가 르브론보다 많은 코비조차 이런 스텝문제에 연관되는 일이 적습니다. 심지어 훨씬 긴 커리어 동안요. 아니 애초에 피벗에서 축발을 바꾸면서 쓰는데 안불리는 선수는 거의 없어요. 르브론이 타 선수보다 트레블링콜이 훨씬 관대하게 불리고 있다는건 이미 NBA팬들 사이에선 정설화되어있는겁니다. 당장 MEME에서 르브론보다 트레블링 관련된 풍자가 있는 선수도 없고, 필잭슨은 아예 르브론의 트레블링에 대해 대놓고 인터뷰까지 했어요. 대체 어느 선수가 르브론만큼 관대한 트레블링콜을 받습니까? 한 두번 정도 받을순 있겠죠. 심판도 사람이고 트레블링 못볼 수도 있죠. 근데 10년간 꾸준히요? 누가 있나요? NBA의 전체적인 허용수준이라면 타 선수도 찾아보면 그만큼 나와야죠. 특히 커리어 내내 스텝으로 유명한 지노빌리라던가 안으로 파고드는 슬래셔타입들은 차고 넘쳐야하지 않겠습니까? 근데 르브론만큼 10년간 꾸준하게 스텝으로 지적받으면서 타선수가 할땐 불리는 콜이 안불리는 선수가 또 누가 있느냐 이거죠. 이걸 리그의 경향성으로 치부할 것이냐 아니면 슈퍼스타콜로 볼 것이냐인데 르브론외엔 저런 스텝에서 트레블링콜을 받는다면 후자가 맞지 않습니까 플랍은 말그대로 르브론이 배드콜을 안불린다는거에 대해 대신 플랍이 안먹힐 정도로 콜에 불리한 선수는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15/12/18 19:00
'NBA에서 타 선수보다 유독 르브론에게만 트레블링이 관대하다' → 이건 100% 사실인 명제가 아닙니다. 의견일 뿐이죠.
'NBA에서는 트레블링이 관대하다 → 르브론이 스텝밟을 때 트레블링성 플레이가 많다(그래서 잘 안불린다)' → 이건 모두가 인정하는거구요. 그 어떤 선수도 한 포제션에서 축발이 2번이나 바뀌는데 안불리는걸 본적이 없다고요? 장담할 수 있으신가요? 분명히 잘못된 판정이고 오심이지만, 그런 오심 아주 흔하게 나옵니다. 코비는 피벗플레이시 스텝 처리가 굉장히 깔끔합니다. 트레블링 콜이 나올 일이 없죠. (가끔 트레블링 불리긴 하지만요) 안으로 파고드는 지노빌리 같은 슬래셔 타입은 트레블링과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웨이드도 유로스텝으로 유명하지만 트레블링 불릴 플레이와는 거리가 멉니다. 트레블링이 주요 이슈가 되는건 피벗플레이를 할 때죠. MEME에서 풍자가 있을만한 선수라면, 르브론 정도 되는 슈퍼스타나 아예 맥기같은 개그캐릭 정도 되어야 됩니다. 다른 선수들은 트레블링을 하건 쇼를 하건 MEME에서 다룰 정도로 관심이 없어요. MEME에서 르브론을 다룬다고 해서 다른 선수들은 안그렇고 '르브론'만 그렇다라고 근거를 대시는건 좀 무리수가 있죠. 그리고 르브론이 콜에 불리하다고 얘기한 적 없습니다. 콜을 잘받느냐 못받느냐를 따지면 잘받는다고 얘기할 정도는 아니라는거죠. 르브론에게 콜을 유리하게 불어준다고 문제가 된 적은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거의 없습니다. 그 안티들이 득실득실한 곳에서도요. 오히려 웨이드는 몇번 얘기가 있었고, 코비도 몇 번 얘기된 적은 있죠. 전 사실이 아니라고 봅니다만.. NBA에서 미쳤다고 '야 르브론에 대해서는 다른건 다 제대로 불러주되, 트레블링만 유독 관대하게 해주자' 라고 할까요? 저는 그런 의견이 더 비상식이라고 봅니다만.. 애초에 띄워주고 싶으면 트레블링 뿐만 아니라 '르브론은 웬만하면 상대 파울 다 불어주고, 반칙은 눈감아주자' 라고 했다면 차라리 설득력이 있겠지만요. 근데 이건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르브론에게 파울이 유독 잘불러주고 이런건 전혀 없어요.
15/12/18 19:11
피벗플레이를 위주로 하는 선수가 원래는 트레블링이 제일 자주 나오죠. 그리고 르브론은 3년전까지만해도 피벗플레이를 적극 활용하는 포스트업에 약점이 있던 선수구요. 근데 타 선수보다 훨씬 많은 트레블링 영상을 가지고 있죠. 르브론이 가지는 문제가 말그대로 우스운 수준이죠.
MEME는 유명한 선수들에게 쌓이죠. 뭐 슈퍼스타가 아니라 캐릭터가 있는 화이트맘바라던가 보너라던가 하는 선수들에게도 있어요. 그런데 반대로 말해서 별로 유명하지 않은 선수들 중에서 르브론과 같은 스텝을 구사하면서 콜을 받지 않는 선수가 누가 있습니까? 전 르브론을 향한 트레블링콜은 슈퍼스타콜이라고 생각하고 NBA 슈퍼스타중에서조차 르브론과 같은 스텝을 구사하면서 콜을 받는 선수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른 슈퍼스타들 중에 르브론만큼 스텝과 관련된 이슈가 있는 선수가 누가 있냐 이거죠. 그나마 찾아봐야 작년부터의 하든이구요. 그렇다면 다른 슈퍼스타들은 이러한 스텝적 이득을 못보고 있고, 르브론은 조롱거리가 될 정도로 많은 사례를 쌓았다는거죠. 일반적인 롤플레이어중에 저런 트레블링콜에 관대하다라고 평가받을 선수가 여럿 있을수가 있다면 오히려 말씀하신 "리그의 경향성"이겠죠. 근데 "슈퍼스타중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만이 다른 슈퍼스타들도 가지지 않은 트레블링 이슈를 가지고 있다구요. 이게 제가 MEME를 예로 든 이유죠. 안유명한 선수라서 그런 사례가 MEME로 안만들어지는거 아닙니다. 오스틴 리버스는 슈퍼스타라서 MEME가 있는게 아니고 보너가 진짜 농구의 신이라서 MEME가 있는게 아니에요. 풍자할 상대면 MEME는 유명하던 안유명하던 만들어집니다. 단적인 예로 저번에 샼틴 어 풀에서 어떤 선수가 7스텝을 밟은 영상이 뜨고 바로 MEME가 나왔죠. 깔 수 있는건 바로 깝니다 얘네. 이게 슈퍼스타콜이라는 반증아닙니까? 어느 커뮤니티에서 르브론의 트레블링 콜에 대해 유리하게 불어주지 않는다라고 하는지 가르쳐주시겠어요. 해외 포럼은 물론(무려 여기서는 일반 토크쇼에서 조차 르브론 트레블링에 관한 희화화를 하는 수준으로 공공연한 수준인데) NBA 매니아, I Love NBA, 농갤,농심 4군데 다에서 르브론 트레블링콜 가지고 이야기할 때 NBA에서 르브론에게 다른 콜을 분다고 이야기하는건 여러번 봐왔고, 반대로 단 한번도 르브론같이 스텝밟는 다른 선수도 있다라고 가져와서 증명에 성공한걸 본적이 없는데요. 당장 클블 시절 르브론한테는 말씀하신대로 저 논란도 있었습니다. "르브론에겐 파울콜이 관대하다/르브론이 당하는 파울에는 칼같다" 이거요. 그리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르브론의 트레블링콜은 유달리 관대하다"라는 논의에 대해 제대로 된 반례를 들고 오신 분을 못봤습니다. 이게 슈퍼스타콜이 아니라는 증명을 하시려면 유명하지 않은 롤플레이어들 중에서 오랜 기간동안 이러한 스텝에 대해 콜이 불리지 않는 경우들을 들고 오셔야죠. 그런데 현실은 르브론 제외하면 롤플레이어급이 아닌 유명 슈퍼스타에게서조차 이러한 트레블링 이슈는 찾기 힘들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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