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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0 19:28
진짜 연락씹고 안되는것 만큼 빡치는게 없는데
지도 당하니까 빡치면서 평상시에 당하는 여친 생각도 안하고 여자가 보살이네요 차여도 할말이 없네요
15/12/10 19:29
전 여친님이 저럽니다..
수업끝나고 집에 갈 때(or 집에 도착해서) 톡해~ -> (몇 시간 뒤)아 너무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 톡해~ -> 전화하면 그제서야 "아침에 정신없어서.." 등등.. 아오..
15/12/10 20:25
근데 카톡을 많이 하나요? 저희는 이상하게 카톡보다는 통화를 많이하게 되다보니 흐흐..
카톡은 둘다 잘 신경을 안써서 그런지 둘다 답장도 느리고.. 점심때 밥먹었어라고 보내면 3시~4시쯤에 답이 오는.. 그리고 보낸쪽에도 그닥 신경도 안쓰고.. 대신 통화는 저희는 자주하는거 같아요 짧게 몇도든 길게 몇시간이든 흐흐
15/12/10 20:44
좋군요. 정말 바빠서 연락이 안되는거는 애초에 약속부터가 안잡히고 바쁜 티가 나는데
저렇게 꼭 음흉한 티를 내면서 연락 안하는 사람 진짜 싫어요. 지혼자만 시크한줄알지 남이보면 꼬우면 니가 연락하겠지 티가 팍팍나는데 ㅡㅡ;
15/12/10 21:35
예전에 사귀던 여친은 저런 상황 일어날 때 마다 죽도록 싸웠는데(그래서 지쳐서 결국 헤어짐)
지금 여친은 '게임 좀 하구올게~', '공부 좀 하구올게~' 한마디씩만 해주면 연락 안해도 되서 너~무 좋습니다. 여친도 자기 할 거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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