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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0 17:40
어렸을때 매일 티비에서 하는거만 띄엄띄엄 보다가
며칠전에 이누야사 정주행 완료했는데 스토리는 조금 심할정도로 전개가 빠르다고 해야되나 뜬금없이 진행된다 해야되나.. 그래도 이런 장면들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크크 마지막에 카고메(가영이)가 셋쇼마루에게 아주버님~ 할때 극에달한 짜증나는 표정도 너무나 웃기구요 케케케케
15/12/10 17:48
투니버스에서 한참 할때 동생이랑 본방시청했는데.. 흐흐
성우들도 정말 매력적인거 같아요. 이누야샤.가영은 머 말할것도 없고 셋쇼마루나 금강이나 카구라나 무엇보다 나락이 너무 멋졍.
15/12/10 19:01
여친이랑 이누야샤 얘기 한 적이 있었는데.. '트립물+환생물+수인물이란 어마어마한 조합인데 심지어 남주를 두고 경쟁하는 게 전생의 나... 남팬들에게든 여팬들에게든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역시 루미코 여사는 진짜 천재'란 결론이 나왔었던 기억이 있네요.
15/12/10 19:20
진짜로 루미코 여사님의 전성기 때 작품들인 란마 1/2나 이누야샤 그리고 메종 일각 같은 작품들을 보면 시대를 앞선 조합들을 많이 내세웠죠. 그만큼 루미코 여사님께서는 굉장히 창의력이 높으셨다는 반증이 되는거고요.
15/12/10 19:29
백번 동감합니다. 전 란마 이전의 작품들은 간접적으로밖에 접하지 못해서 말하기 어렵지만, 위 대화에서 란마 이야기도 나왔었는데 역시나 결론은 '저 시대에 이런 작품을...'로 귀결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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