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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9 20:19
아무생각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시간가는줄모르고 계속 읽게 되네요.
작가님이 채치수가 아니라 열린 마인드의 리더, 유창수와 함께하는 '슬램 엎어치기' 한 번 연재해주셨으면 싶습니다. 김리뷰님 태그로 검색해보니 코난편과 나루토편도 있네요.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15/12/09 22:27
우와 강백호 유도 얘기는 많이 나왔던 떡밥이기 때문에 신선함(?)은 없었는데 다른 글들은 정말 배꼽 빠지게 웃기네요. 크크크크
슬램덩크, 코난, 나루토 다 보고 있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15/12/10 00:08
고교 시절 특급 투수 유망주로 평가받던 사이토 유키가 고시엔에서의 혹사 여파로 아직까지 프로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보라. 고등학생 때만 해도 사이토 유키보다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동갑내기 투수가 지금 뉴욕 양키스에서 뛰고 있는 다나카 마사히로, 올해 메이저 진출을 한다는 마에다 겐타임을 상기해보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 다른건 몰라도 이건 말도 안 되는 소리 -_- 사이토가 다나카 꺾고 우승하긴 했지만 고교시절의 다나카와 사이토는 급이 다른 투수였습니다.
15/12/10 00:39
채치수면 좋은 리더죠. 팀원들의 사기를 복돋고, 자기가 다쳐도 선두에 나서는 모습 보여주면서 신뢰를 주고, 팀원에 따라 다르게 대할 줄 아는데요... 강백호의 경우는 양아치여서 저런 충격요법으로 대하는 것도 좋고요. 결과적으로 전국체전 나가고 최강팀 잡았는데 채치수가 안 좋은 리더라는 건 말도 안 되죠.
물론 유도했으면 더 잘됐을거라는 건 인정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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