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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9 16:34
역시 마지막 5번째건 자기들도 말이 안되는 소리라는걸 아는거죠 흐흐
제가 3번에 좀 강점이 있는데 이게 꽤나 매력포인트가 되더군요 썸탈 때 머리나 손톱, 악세사리, 화장 같은거의 변화가 눈에 바로 보여서 말해주면 그 날 데이트 분위기는 거의 뭐 자살골을 넣어도 그냥 넘어갈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15/12/09 16:59
23프로까지는 가능합니다
13프로는 머리는 손톱이든 색깔관련해서는 색약이라 몰랐다고 미안하다면서 대충 둘러대면(실제 색약이지만 사실 색약 아니여도 몰랐음) 여자친구가 미안해하긴 하더군요
15/12/09 18:03
여친님에게 물어보니 다 맞는 말이랍니다.. '아무거나'는 "딱히 가리는건 없지만 오늘 뭐가 먹고 싶은지 나도 모르겠으니 후보를 던져봐라"라는거라고.. 심지어 아직도 몰랐냐고 구박받았네요..ㅜㅜ
15/12/09 18:22
남자는 자기가 원하는 거 말 안하면 남자 혼자서 열불 터질 사람들이라...
아마 롤 할 때는 제발 전화 빨리 끊어줘 정도?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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