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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7 12:42
공을 던질 때 근육이 낼 수 있는 가장 큰 힘을 내려면 근육이 회외supination가 아니라 회내pronation 운동을 하기 때문에 투수의 속구(의도적으로 궤적에 변화를 준 커터류를 제외하고)나 외야수의 전력 송구는 역회전 궤적을 그린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제대로 공 한번 던져본 적 없고 전문 지식은 없는, 테니스 치면서 조금 이론 공부한 운동알못입니다. 허튼 소리일 수도 있으니 적당히 들어주세요. 크크
15/12/07 13:44
여러번 봤는데 확실히 그러네요.
오버핸드 포심 회전으로 던지면 살짝 역회전(밖으로 테일링이 걸림)이 들어가야 하는데 슬라이더처럼 떨어지네요. 그렇다고 저렇게 먼 거리를 힘있게 던졌는데 슬라이더성으로 던졌을 리는 없고요. 크크. 뭐, 공기부양식 돔구장이라 바람이 불 수도 있고요.
15/12/07 12:56
노가다해서라도 찍기 힘들것 같은데 합성으로 봅니다..
두손보다는 한손이 멀리 던지기 쉽고 위에서 던졌으니 저정도 던질수는 있을것 같기도한데 성공률이 극악으로 보이기에...
15/12/07 21:40
체대졸업인입니다만 입시체육운동할때 핸드볼 던지기가 30m가 합격이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흑형님들 이더라도 농구공으로 30m도 힘들것같은데 저건 흑할아버지라도 불가능할겁니다..
15/12/07 23:34
과학도 운동도 잘 모르겠지만 위치에너지가 도와주는게 상당하지 않을까요? 평범한사람도 빌딩위에서 던지면 당연히 평지에서 던지는것보다 훨씬더 멀리 갈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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