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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6 01:50
5년 전이면 2010.12.5 네요.
야... 지금 살빼라.. 지금 아니면 살 뺄 기회가 없다 ㅠㅠㅠ 그리고 돈 되는 대로 한미약품 주식이랑 애플 주식 사서 5년만 묻어...
15/12/06 01:54
박사 그만두고 컨설팅 회사 오퍼 받고 직장 잡아서 여자친구랑 결혼해. 공부는 결혼과 직장을 다 포기할 정도의 가치는 없는거다.
15/12/06 02:11
5년 뒤의 제자신에게 메세지를 받는다면 매우 섬짓할거 같습니다. 메세지를 보내올 정도로 큰 일이라는 미래의 메세지는 겁이 납니다.
15/12/06 11:34
동방신기 . 보아 가 잇는 소속사에서
여자단체팀이 하나 나올거야 소녀시대 라는 촌스런 이름으로 그회사 주식을 2010년 즈음에 사 800원인가 그리고는 2013년? 6만9천원 하면 팔아
15/12/06 03:52
전역 직후 수업에서 네가 줄곧 바라보기만 했을 팀플녀를 노력해서 붙잡아.
미래에 아나운서가 될 그녀 이후에는 최소 4년간 여자와 대화할 기회조차 없을 것.
15/12/06 03:53
로또 번호. . . .라고 쓰려다가 택시 문자 보니, 마음이 짠하네요. 설마 사망한 건 아니겠죠. . 택시 탑승 일가족 중상. . .이려나
15/12/06 05:13
너랑 니 여자친구랑 둘 다 임용합격한다. 공부 남들보다 덜 했다고 쫄지마라. 그리고 니 여자친구는 인생최고의 선택이 맞다. 힘들어할 때 항상 옆에 있어줘라. 어차피 니를 그 사람말고 누가 만나주겠냐. 그리고 평발로 무조건 공익가라. 현역부심 부릴 생각말고.
15/12/06 06:00
근데 사실 5년뒤의 자신이 보낸 문자가 온다면 낚시문자로 판단/스토킹성 친인의 장난문자로 판단하고 무시할 확률이 98%정도겠죠...
15/12/06 08:21
공무원 준비할거거든 일반행정직말고
경찰 공무원 준비해 그리고 무슨 직렬을 준비하든 선택 과목말고 필수 과목부터 공부해 꼭. 종합반 강의는 듣지말고. 룸메이트는 사감한테 사정을 해서라도 꼭 바꿔.
15/12/06 12:58
재수할지 고민하려나? 재수해 잘될꺼야
대학에 가면 2학기에 기회가 한번 온다? 꼭 잡아라 그 애 좋은애야. 군대는 카투사는 좀 써보고 가라 시험보는 날짜를 놓쳐서 카투사도 못써보고 평생 억울해하지말고 너 수학 잘하긴 하는데, 그게 니 길은 아닌거같아 다른 길 찾아봐. 그리곤 나도 아직 잘 모르겠다.
15/12/06 13:53
음..병장 때군요.
잡다한 자격증이나 어정쩡한 어학점수, 복수전공 다 내팽겨치고 공무원 준비 시작하라고 하겠습니다. 네놈이 그렇게 원하는 여자는 알아서 따라오니까 걱정 말라고 해주고 싶고요.
15/12/06 22:09
2011안랩 2012와이지엔터 2013비트코인 2014컴투스 2015한미약품(실제로 관심 있던 것들)
이거 고민하지 말고 그냥 사라...
15/12/06 22:50
너 영주권도 받고 취직도 하니까 집에 전화해서 엄마가 해준 밥 먹고싶다고 울지마. 평생 마음에 짐이다. 그리고 영어 5년뒤엔 엄청 잘할꺼같지? 니 영어 실력 그대로 바닥이니까 기대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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