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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5 23:38
어떻게 보면 사회에 있는 놈들이 없는 척하고 돈타먹는 일이 있으니 그런 불신이 생길만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피해는 진짜 가난한 분들이 받는 거고요...
15/12/06 00:33
요새는 몇백씩하는 패딩들도 많다던데
사회적 취약자 혜택을 입고있음이 명백한 사람이 명품패딩 입고있으면 묻는사람도 있겠네요. 저는 소심해서 묻진 못하겠지만 사회적 취약자들을 위한 임대아파트에 고가의 외제차를 타며 사시는 분들은 눈살이 찌푸려지긴 합니다. 기부는 못하고 살더라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혜택을 편법으로 뺏어가며 살면 나쁜거같은데 그런사람들이 상당히 많긴 하더라구요.
15/12/06 00:34
조선일보에 연재하는 그 만화가분은 빕스갔다 사람 많은거 보고
헬조선 헬조선 거리면서 빕스에 1~2만원 밥 먹으러 올 여유는 있나 보네라더군요.. 세상에 저열한 인간은 널리고 널린..
15/12/06 01:25
빅이슈 판매원이 비싼 패딩을 입었다 칩시다.
그리고 순간 궁금했다고 칩시다. 그 궁금증이 순간 분노로 바뀌었다 칩시다. 그걸 왜 상대에게 푸나요. 그냥 입 닫고 가던 길이나 갈 것이지...
15/12/06 01:33
임대아파트와 비교도 있는데, 일단 입주하면 주거가 해결되고 별도의 번거로운 일이 없는 '집'과 매일 해야하는 '일'은 다르죠.
빅이슈 잡지는 나름 판매원 자격 갖추기 전에 견습 기간도 두고 대상자도 선별해서 운영합니다. 판매원이 되시면 수익도 나도 홈리스 자립도 도와주는데도, 지하철 역 앞에서 판매하는게 영 어색해서 도전했다 그만두시는 분들도 많아요. 체면따위 버리고 하루종일 홈리스 지원하는 잡지라고 목소리 높이며 판매하는 일이 쉬울리가 없지요. 적어도 돈 있는 분들이 없는 분들 혜택 가져가자고 없는 척 하며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15/12/06 16:36
글쎄요. 얼마나 고급패딩 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비싼 패딩이라면 궁금증에 물어볼 수는 있을 거 같은데요. 어려운 사람들이 판매하는 거라 잡지내용에 관계없이 일부러 사는 사람도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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