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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4 15:51
그러니깐 명작을 만들겠다고 용쓰지 말고 잘 팔릴 작품을 만들 생각을 해줬으면 하네요. 솔직히 한국 영화판 보면 잘 팔리게만 만들어도 그해 국내 영화제는 쌈싸먹을 작품이 나오는 것 같으니 말이죠. 솔직히 올해 비독립영화중에 국제시장이나 암살보다 훠~~얼씬 잘 만들었다고 자부할만한 영화가 과연 있을지 생각해보면...
15/12/04 16:07
근데 살인의 추억이나 올드보이가 나온 한국이란 나라에서 국제시장이나 암살이 웰메이드 영화의 표본이 되는것은 그것 나름대로 좀 무섭지 않나요 크크크크
15/12/04 16:23
그 조차도 못 만드는 영화가 부지기수에, 그 보다 낫다고 하는 영화들도 다 고만고만한 수준이라 ㅠ,ㅠ 올해 개봉한 외국 영화 중에 2티어로 <마션>하고 <매드맥스>를 꼽고 있는데 이 두 영화 만으로도 국내 영화는 초토화일듯 싶습니다.
15/12/04 16:24
제 기준으로도 올해는 한국 영화가 보통 흉작 수준이 아니네요. 혹시 1티어로 꼽는 영화는 어떤 영화들인지 여쭤봐도 되나요 크크 궁금합니다.
15/12/04 15:55
뭐, 분명히 깔 요소도 많은게 홈즈긴 하지만 그래도 저시대에 홈즈는 분명이 가치가 있는 소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있고.
괜시리 이제와서 드라마로 영화로 변주되는 것도 아닐테고, 나름의 캐릭터성, 로망이 있다보니... 그러니까 작가란 이유로 까는것도 적당히 하라 코난 도일씨...! (광빠는 아니지만서도)
15/12/04 16:12
>천재범죄자면서 하는 짓은 저능아
>설정만 있지 그 두뇌를 단 한번도 뽐낸 적이 없음 >최강의 적이 최종화에 뜬금없이 등장 이거는 정말 반박할 수가 없네요
15/12/04 18:58
저는 어릴 때 미스 마플을 더 좋아했는데 나이들어서 보니 좀 느낌이 다르네요.
그래도 여전히 포와로보단 미스 마플이 더 좋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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