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2/03 08:39
전라도 지역에서는 회 양념 외에도 초고추장이 자주 쓰인다. 회는 물론, 순대를 먹을 때도 쓰이며 심지어는 김밥(...)을 먹을 때도 나온다[6]. 양념이 되어있는 고추장의 일종이라서 두루두루 쓰이는 듯 하다. 그냥 밥이랑 계란 비벼 먹을 때 넣어도 맛있다.
경상도에서는 부침개를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듯 하다.[7]
15/12/03 08:44
외가가 부산 쪽인데 해물파전은 꼭 초장 찍어드십니다.
순대 지도? 이런거 보면 https://namu.wiki/w/%EC%88%9C%EB%8C%80 강원도 새우젓?! 제주도 간장?! 전라도 초장, 경상도 막장+양파입니다. 흐흐
15/12/03 08:45
크크크크 이거 방송으로 볼때 저 부분 되게 힘들었겠구나 라고만 생각하고 약간 감동이였는데
게시글 마지막 본문글과 댓글때문에 결국 유머가 되는군요.크크크크
15/12/03 09:13
순대를 소금만 찍어먹다가 울산와서 쌈장에 찍어먹는데 엄청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거를 광주출신 후배가 초장에 찍어 먹는걸 보고 그렇게 먹어봤는데 이것도 맛있더군요. 그냥 맛있는건 간장, 쌈장, 초장 뭘 찍어 먹어도 맛있는거로...
15/12/03 10:39
맞아요! 전 어렸을 적 부산 살다가 서울로 이사와서 잊고 살다가
막장 얘길 듣고 생각해봤는데 어렸을 적에 먹었던 그 순대가 너무 먹고 싶어요 어헝. ㅠㅠ
15/12/04 01:29
외국 처음 가면 발 딛자마자 익숙치 않은 냄새가 납니다. 외국인이 한국에 와도 마찬가지죠. (그 나라 사람들은 느끼지 못하는 냄새)
익숙하지 않은 향은 더 강하게 와닿아요.
15/12/03 10:03
방귀 냄새면 아무래도 김밥이...
김밥 좋아하는 편 이지만, 간혹 김밥 특유의 냄새가 나면 입맛이 싹 사라지고 짜증만 나죠.
15/12/03 10:14
초고추장 냄새라기보다 김밥 자체의 냄새였겠죠. 특히 밀폐용기에 보관했다가 몇시간 후에 열면 냄새가 확 풍기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김밥 냄새에 민감하지 않다보니 초고추장 냄새가 원인이라고 착각한 듯 합니다
15/12/03 10:26
초장에 환장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죽죠, 저도 온갖 튀김류를 찍어먹는걸 좋아하는데
이게 튀김맛인지 초장맛인지 모를 정도로 먹습니다. -_- 완전 좋아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