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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30 00:18
저런 사람들이 졸업하고 취업해서 우리가 모두 생각하는
'저런 사람이 어떻게 대학 졸업하고 여기 들어왔지?' 같은 인물이 되는거겠죠
15/11/30 00:22
진지하게 보자면 여성분이 20만원에 괜찮은 콤퓨타를 맞출수 있다고 생각한 근거로 전봇대에 붙어있는 최신사양의 피시방에서 쓰던 컴 24만원에 떨이판매합니다라는 찌라시를 보고 생각하지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어차피 그 컴공도 1학년이라하지않았나요?
15/11/30 00:22
어차피 도찐개찐 끼리끼리 만나서 부럽지도 않고 그냥 불쌍할뿐이네요. 두명 다 그 수준이니 사람보는 수준까지도 그 수준이라 서로 눈맞는 거라고 봅니다.
15/11/30 01:23
근데 컴공과는 컴퓨터 부품 잘 모를수도있다는 쉴드글들이 있는데. CPU 내장그래픽은 고등학교 기술-가정 책에도 나오는 것 아닌가요? 부품들을 회사별 라인별로 구분하는건 컴공과랑 상관 없는거지만 컴공과라면서 그래픽카드도 없는 컴퓨터를 만들어주냐는말과 모를수도 있지 라는 말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어쨋든 해피엔딩이군요. 저 커플 서로 헤어지지말고 꼭 백년해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15/11/30 03:27
컴공과 입장에서 말해보자면
난 컴퓨터가 좋앙 알랍 컴터 하면서 순진하게 들어오는 컴과생들 엄청 많습니다. 근데 교수님들은 그런고 신경 안쓰시고 수업하시면 1학년 1학기때 강제적으로 짜준 강의 하나도 이해 못하고 멘탈터져서 전과하거나, 재수하거나, 컴퓨터와 관련없는 수학관련 과목들로 도배해서 졸업하는 루트를 타는 애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대부분의 컴과가 학생이 많다보니 개설되는 전공과목도 많아서 졸업까지 코딩 한줄도 안하고 졸업 할 수 있는 금단의 루트도 여럿 존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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