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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8 15:55
LG vs 오리온스 3쿼터 5분남기고 20점차 리드 역전패
LG vs 모비스 3쿼터 4분남기고 15점차 리드 역전패 LG vs KGC 2쿼터초반 25점차 리드 역전패 오늘 25점차까지 갔죠... 마지막에 길렌워터 고의성 파울하고 착한 탈주까지... 용병 37득점하고 패배 (39분39초 출전)
15/11/28 15:59
아 진짜 LG팬도 아닌데 열받네요
길렌워터 로테이션 없이 혼자 뛰고... 거기다가 1,2,3위팀 상대로 크게 이기고 있다가 역전패.. 자신은 120% 다함.. 멘탈 날라갈꺼같네요 유병훈 + 정성우,한상혁 뽑기전까지 성적은 이해하는데 지금 유병훈 정성우 한상혁 김종규 길렌워터 김영환도 있고 이 따위로 경기하면 감독 바꿔야죠 그리고 벤치가 노답이면 안정환은 왜 안쓰나요? 지금 성적이면 안정환도 키워야죠 시즌초반에 가능성을 보여줬는데요
15/11/28 16:00
김진 문제도 없진 않지만, 지금 LG 문제의 가장 큰 책임자는 프런트입니다. 오늘 길렌워터 21초 쉬었다더군요. 김진도 경기중반 큰 리드때 체력관리 해주다 두세경기 개털렸으니 이제 그렇게 못하죠. 앞으로도 길렌은 계속 저럴겁니다 김진도 계속 길렌 풀타임 쓸꺼구요. 왜 단신용병을 5번 구해야 하는건지....
김진이 길렌워터 컨트롤 못하는게 아니라, 상황이 그럴수 밖에 없는거죠. 그와는 별개로 막판 대놓고 태업하는 길렌을 보니 화가 나기도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프로에서 태업하는 놈]에게 빡침이 아닌 일말의 동정심을 갖게 한다는 것에서 프런트가 얼마나 막장인지..
15/11/28 16:10
길렌워터의 파트너 한자리가 빈 이 시기에 엘지가 못볼꼴을 3연타로 보여주고 있네요. 3연 본헤드 역전패면 자기들도 뭐가 문제인지 알아야 하는데
사실 엘지가 제퍼슨을 길렌워터로 메울때 무조건 길렌이 매경기 오늘같은 활약을 해야 이기겠지만 체력이 워낙 후달린 선수라 파트너는 수비좋은 용병을 뽑아야 했었는데 김시래 빈자리를 메울려다 양쪽에서 문제가 다 터졌죠. 4쿼터에 골밑에 오세근을 막자니 점프를 못하고 외곽에 마리오를 막자니 발이 안 따라오는 길렌워터를 보고 만감이 교차됩니다.....
15/11/28 17:25
오랫만에 국농보는데 LG용병은 막판에 아예 안움직여서
같은팀 선수가 감독에게 일종의 어필을 하는데도 안빼더라고요... 용병에게 2분만 참으라고 사정하는 감독이라니...
15/11/28 22:31
어차피 김시래 군대가고 김종규 퇴보하고 쩌리들은 많아봐야 쩌리라는 걸 보여주는 시즌이라 별 답이 없긴 하죠.
대놓고 고의태업해서 김종규 뽑은 프런트라 지금 꼴찌하는 걸 오히려 반가워하고 있을 듯. 올해는 2순위만 뽑아도 대박이고 4순위까지도 즉전감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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