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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5 11:24
철구에게 별 관심없는 사람들이야 98원이나 148원이어도 안 살테고, 저런 물건조차 98000원이나 148000원 주고 살 충성팬들을 노린 기획이겠지요. 대상고객들의 수요가격탄력성이 극도로 낮을테니 오히려 더 비싸게 파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저기서 5만원쯤 더 올려받는 편이 전체적 매상엔 더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그러니까 저거 파는 사람은 똑똑한 경영자고, 저는 구입하는 사람들을 실컷 비웃을 생각입니다.
15/11/25 11:32
아니 뭐, 개인의 취향이니 사고 싶은 사람이 사는 거야 뭐라고 하고 싶진 않지만......
피규어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들이밀면 가격에 대해 뭐라고 하기 이전에 '누구세요?' '뉘신지?'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의 퀄리티군요. 참고로, 저의 경우는 제가 최고로 애정하는 캐릭터가 저 따위 형편없는 조형으로 나오면 절대 안 삽니다.
15/11/25 11:43
3D프린팅이라 DSLR 백대 정도 360도로 놓고 사진 찍어서 실물 미니 사이즈로 바로 뽑아버리더군요...
일반인들도 제작 가능합니다.
15/11/25 11:56
저건 모르겠네요... 제가 봤던건 강남터미널 지하쇼핑몰 쪽에서 저런거 일반인 상대로 제작해주는게 있더라구요
http://blogbuster.kr/220339759027 이런식으로요..
15/11/25 11:58
실물 사이즈는 아니고 여자친구한테 선물해주려고 저를 하려고 했었는데 가격압박이 좀........심해서 포기했죠.
30cm 정도 사이즈에 100얼마 했던거 같습니다.
15/11/25 13:10
피규어 관심없는 사람 입장에서 볼 땐 철구 피규어 사는사람이나 무슨 애니 캐릭터 피규어 모으는 사람이나 딱히 뭐가 다른진 모르겠음
15/11/25 13:11
평소에 사람한테 극혐이니 뭐니 하는거 안좋아 했는데 이 인간 방송 몇번 보고나서 이런거 보니까 극혐은 극혐이네요
방송도 제가 찾아서 본건 아니고 이슈가 됐을때 영상을 봤었...
15/11/25 15:30
이거 요새 3d프린터로 만들어주는게 유행입니다.
사방팔방에서 촬영해서 3d모델링해서 본인이나 가족사진처럼 피규어로 조형해주는거죠. 그런데 원래도 저정도 가격이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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