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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6 20:58
너무 뻔한 스토리라 오히려 좀 궁금해지네요. 340 만원 수령 이야기를 기반으로 생각하면 기존 월급은 200 이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리고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어쨌건 기존 택시들에 비해서 돈 되는 손님 가려 받을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그렇다면 아무래도 기존 택시들은 기사 당 달에 340 이상 순이익을 올려서 회사에 140 이상을 갖다 주고 200만 받는다는 소리가 되지요. 그럼 택시 회사들은 돈을 아주 쓸어 모으는 수준 아닌가요? 수리 같은것도 개인 돈으로 나갔다면. 그리고 개인 택시기사는 한 달에 400은 벌겠고요.
15/11/16 21:02
캡처에서 보듯이 기존 택시 회사들은 기사들이 들락날락 거리면서 가동율이 떨어집니다.
아주 간단하게 계산해보면 공장에 기계(택시)가 있는데 비숙련노동자들이 들락날락 하면서 60-70% 가동할 때와 숙련노동자들이 95% 가동할 때를 비교해보면 됩니다.
15/11/17 11:27
가동률 차이가 좀 신기하긴 하네요. 택시 차량은 회사에서 더욱 빡빡하게 돌릴텐데, 여기서 가동률은 기사 가동률을 말하는 거겠죠..
15/11/16 23:45
지금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하루 상납금이 13만원 이상입니다. 흐흐. 맞습니다. 택시 회사들 아주 악덕이죠. 기름값이라던지..
15/11/16 21:02
박계동씨....
국회의원 떨어지고 생계를 위해 택시운전 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뜬금없다고 할 수는 없고, 기존 법인택시에 대한 경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5/11/16 21:34
아... 낯이 익다 했더니... 그.. 박계동이군요...
국회에서 전두환 노태우 비자금폭로를 함으로 그 둘에 대한 수사를 촉발시키며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지만 바로 다음해 그를 낙선시킨건 어이없게도 김대중의 정계복귀를 위해 분열된 당시 야권 지지자들의 외면때문이었고... 그 이후로 참 괴팍한 정치인생이 이어졌죠... 지금 국개론 어쩌구 하지만 과거수준은 더 했다는 사례중 하나라고 봅니다... 나중에는 김대중에 대한 증오심인지 노무현에 대한 질투였는지 한나라당에 입당하고 이명박한테까지 붙어서 추한 꼴을 엄청 보이던게 마지막 기억이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정치권에서 멀어진 것인지... 이런 내용으로 보는군요...
15/11/16 23:00
이 모델이 협동조합인데, 기존의 주식회사나 유한회사와 달리 각 구성원이 사주 개념을 가지고 각자 출자하여 회사를 설립합니다.
외국에서는 흔한 모델인데 국내에서는 미비한 법체제 때문에 여태 별로 없었다고 하더군요. 최근에는 법 개정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외국 농업 생산 쪽에 썬키스트나 제스프리 같은 유명한 협동조합들이 있죠.)
15/11/16 23:14
그럼 저 회사는 애초에 발주를 할 때 충분한 출자 인원이 모여야만 할 수가 있는 거군요. 그 과정에서 다른 일반 회사들보다 서로에 대한 더 큰 신뢰가 필요하겠네요.
그럼 저 회사는 고용은 안하나요?
15/11/16 23:19
협동조합도 고용 합니다. 쉽게 생각해서 출자 했으면 조합원, 출자 않하고 일하면 직원입니다.
조합원은 소비자가 될 수도, 생산자가 될 수도 있으며, 소비자들이 모여서 만드는 협동조합은 생산자와 계약을 맺어 생산자의 생산물을 싸게 사서 공급하는 형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15/11/16 23:28
협동조합도 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협동조합중 운영에 곤란을 겪는 경우중 유명한게 국민tv입니다.
저 협동조합은 잘 운영되는 모범사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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