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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2 17:56
주식에 손댈 생각이 꼬물만치도 해본적이 없는 사람인데
이런걸 보면 참........ 근데.......유머가 아니네요 이건.....
15/11/12 17:57
학교 필수교양으로 1주일간 성적으로 모의투자하는게 있는데 장기투자도 아니고 1주일이라 주식모르는 공돌이는 미칠지경입니다. 한국 주식이 작전, 기관입김이 이렇게 셀 줄은 몰랐어요. 과목이 누가누가 작전잘타냐 쌈된거보고 어처구니 없더군요. (쌍방울로 백퍼센트? 수익낸 조가 불멸의 1등먹더군요.)
저번주엔 cj e&m 했는데 떨어져서 이번에 골든크로스찍고 거래량 오르길래 대화제약했더니 패망중... 진짜 이런 과목을 왜 필교로 하는지 abeek 진짜... 하아
15/11/12 18:01
중간 인터뷰가 너무 안타깝네요.. 9000만원 모으는데 8년 걸렸는데 날리는건 순식간.
그래도 긍정적인 8년 다시 모으면 된다니..ㅠㅠ
15/11/12 18:04
내츄럴 엔도텍 가짜재료파동 때 8000원대까지 떨어져서 상폐될거라는둥 어쩌구 하는데 지금 2만원 넘겼죠..
이런 형태의 반등 노리고 설마설마 하면서도 가격싸니까 들어가고 이랬는거 같은데, 솔직히 별로 동정도 안 가네요. 도박해서 돈 날린걸 안타깝다고 하진 않잖아요
15/11/12 18:09
뭐 1조 매출 났다고 뻥치던 모뉴엘하고 비슷한 스토리네요..
네오세미텍은 잘 모르겠지만 모뉴엘은 일반 가전기기나 컴퓨터 만들던 회사라.. 상품군을 보면 매출을 상상할 수 있는데 솔직히 저 제품들로 얼마나 팔길래 1조 매출이 나오지? 하고 의문을 갖던 사람들이 많았죠.. 결국 사기로 판명...
15/11/12 18:13
근데 검색해보니까 네오세미텍이라는 이름으로 충북대 창업지원단에서 누군가 또 회사 하나 차렸네요?
아니 회사 이름 지으면서 검색 한번 안해보나? 네오세미텍이라는 저주받은 이름을 회사 이름으로 쓰다니...
15/11/12 19:52
도박할 때 무조건 따는 법
잃으면 두배 걸고, 또 잃으면 네배 걸고.. 딸 때까지 두배씩 걸면 결국은 딴다. 주식도 비슷한 것 같네요. 보통 수익 나면 더 큰 수익을 노리고 원금에 수익금까지 재투자가 들어가니 계속 수익이 나더라도 한번 날리면 그냥 쪽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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