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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12 14:14:29
Name Endless Rain
File #1 RHDN38z.png (681.7 KB), Download : 38
File #2 ofNdwP8.png (295.3 KB), Download : 21
Subject [유머] 불쌍한 수험생.jpg





신청시에 지구과학을 신청하였으나
(담임선생님의 실수로 생명과학이 선택되었고/혹은 교육청의 실수라는 이야기도 있어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접수후에도 확인하지 못하고 어제가 되어서야 확인해서 바꿀 수 있냐고 문의했으나
결국 변경 불가능........


더 안타까운 점은 저 학생은 재수생이랍니다


제가 수능보던 시절에는 4개중 3개만 반영되므로 혹여나 저런 일이 벌어져도 피해가 조금은 감소될 여지가 있었지만
현행 2개중 2개 다 반영되면 빼도박도 못하고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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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15/11/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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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소송해야죠... 하...
성세현
15/11/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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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소송감이네요. 아이고.....
15/11/12 14:19
수정 아이콘
이게 접수후에 수험표받기전까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던가요 덜덜..
스키너
15/11/12 14:20
수정 아이콘
확인할 방법이 있었는가가 쟁점이 될거같긴 한데 현실적으로 저거 확인 안하죠,.. 정말 안타깝네요
15/11/12 14:22
수정 아이콘
근데 위 사람이랑 같은 사람 아닐수도 있지않나요?
Endless Rain
15/11/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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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면 그나마 다행이죠...... 차라리 와전된 이야기었음 좋겠어요
15/11/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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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 문서 상단 내용대로라면 저 내용으로는 조치가 불가능한 것 아닌가요?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나의 문제는 있지만요.. 딱 저 내용만 있는지 더 있는지
15/11/12 14:24
수정 아이콘
다른 과목에도 영향있을 정도의 실수인데;;
주니뭐해
15/11/12 14:27
수정 아이콘
원래는 생물이라고 하지않았나요?
생명과학으로 바꿔서 같은 네글자인 지구과학이랑 헷갈렸던거 같네요
트와이스 다현
15/11/12 14:27
수정 아이콘
하...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옴므무
15/11/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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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신청하고 나서 확인할 수 있지 않나요? 확인하라고 줬던것 같은데. 수정도 할 수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Endless Rain
15/11/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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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떠도는 이야기가 맞다면, 재수생 신분이라 확인을 안하고 넘어간게 아닌가 시프요....
학원다니고 이러다 보면 놓치고 갈 가능성이 높겠죠

물론 추측입니다
Igor.G.Ne
15/11/12 14:28
수정 아이콘
Endless Rain
15/11/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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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걍 빼박이네요........ 본인 과실
NightBAya
15/11/12 14:30
수정 아이콘
이건 뭐 100% 본인 과실이네요.
원서 접수 과정을 아무리 봐도 본인 확인이 안된 상태에서 바뀔리 없는데 말이죠.
NightBAya
15/11/12 14:38
수정 아이콘
이게 본인 과실일 수 밖에 없는게 응시원서 접수 과정을 살펴보면...
처음 기초자료 작성해서 가져가면 바로 전산 입력 후 응시 원서를 출력한 다음 응시자가 다시 확인한 다음에야 사진 부착 및 서명이 진행됩니다. 그 다음에 접수 후 접수확인서를 다시 응시자에게 보여줘서 확인 후 서명하도록 하고있고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업무처리 지침 문서 참고했습니다.)
그 이후야 전부 전산처리니...
15/11/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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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하면 본인과실이라도 수능이라는 대이벤트특성상 선처해줘야된다고 생각하는데...
확인안하고 뭐했대요..애초에 쓴대로 안 처리된것도 잘못은 잘못이지만 서명하게 하는게 그런실수 잡아낼려고 하는건데
15/11/12 14:53
수정 아이콘
1. 재수생은 행정실에서 접수하므로 담임과는 상관이 없는 일이고
2. 접수 후에 접수 확인증을 출력하여 본인 확인을 받고 본인도 그 내용을 교부받습니다.
그걸 근거로는 수정이 가능할 수 있겠지만 맨 위의 종이는 말 그대로 제출용이라 이미 수험표가 나온 시점에서 변경은 불가능합니다.
15/11/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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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조건 본인과실이죠.
사악군
15/11/12 15:20
수정 아이콘
제목을 멍청한 수험생으로 바꿔야 할듯..
개코는촉촉해
15/11/12 15:52
수정 아이콘
굳이 조롱이 필요할까요
15/11/12 15:32
수정 아이콘
신분증 놓고와서 입사시험 못보시는 분들 보는 느낌이네요.
광개토태왕
15/11/12 15:37
수정 아이콘
후덜덜덜;;;;;
확인을 제대로 안한 본인 잘못도 있고 접수를 담당한 측의 잘못도 있고 이건 쌍방 잘못이네요....
15/11/12 15:44
수정 아이콘
본인 잘못이긴한데. 오늘이 아니고 어제 발견했으면 조치를 취해줄수 있는 부분은 아니었나 싶습니다.
Guinness
15/11/12 16:28
수정 아이콘
2222 이게 원서질처럼 눈치싸움도 아니니깐 선처해줬으면도 합니다 안타깝네요
기지개피세요
15/11/12 16:43
수정 아이콘
본문만 봐선 소송각이었는데 접수증 싸인보니까 답이 없네요
그냥 재수생이 실수한걸로... 암튼 잘 보고 좋은데 가길 바랍니다...
자바초코칩
15/11/12 17:06
수정 아이콘
조취를 해주고 싶어도 해줄 수가 없죠. 수능 선택 과목에 따라서 시험치는 학교 + 반이 정해지지 않습니까.
그럼 책걸상은 어떻게하고 인원배분을 싸그리 다시해야하는데요.
이미 자리배치도+이름표 등은 봉인되서 각 고시장으로 발송되었는데, 그걸 하루만에 뒤집어 엎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15/11/12 17:15
수정 아이콘
그냥 그 과목 볼 때만 따로 보든가 하는 식으로 선처는 안되려나요.. 뻔히 물에 빠지는데 손도 못 내밀어주고 끝이라니..
15/11/12 17:26
수정 아이콘
그냥 심정적으로야 구제해주자 말은 쉬운데 이게 하나씩 봐주고 넘어가기 시작하면 답이 없지요. 수능 하나에 동원되는 인력이 얼마이고 그 과정에 배려되는 부분이 얼마인데, 이정도의 시험을 볼거라면 수험생도 본인 확인 정도에는 노력을 기울여주는게 수험생으로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이게 지금은 과탐 하나 바꾸는 것처럼 보이니 별거 아니겠지만 시험 유형 하나만 바뀌어도 시험지 이동의 문제가 있는데다 어떤 식으로든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의 소재를 원천 봉쇄하는 것도 있고요.
그리고 저 수험생은 원서 접수 당시 뿐만 아니라 원서접수 기간 중에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이 주의를기울이지 않은 것을 다른 누군가의 수고로 보상해주자는 것에는 선뜻 동의하기 힘드네요.
오빠나추워
15/11/12 19:09
수정 아이콘
본인과실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져야한다는 입장이지만... 정말 인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실수가 수능이라면...

시험이 시험이니 만큼 선처해줬으면 좋겠군요. 따로 시험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 방법이야 만들면 있다고 봅니다. 규정이 걸린다면 문제겠지만...
단호박
15/11/12 19:33
수정 아이콘
가엾긴하지만...
사회인되면 순간의 병맛같은 판단으로 1년 날리는 거 흔하지 않나요; 몇십년씩 날리는 사람도 쎄고 쎘는데; 수능만 딱히 특별한것도 아니고... 평생 한번밖에 못보는 시험도 아닌데 너무 과하게 취급하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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