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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9 11:50
980ti에서 이미 끝...
그런데 저 정도 스팩의 컴퓨터치고는 보드를 너무 저가형으로 쓰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슬쩍 드네요. 흐흐.
15/11/09 11:52
이런 글 볼 때마다 결혼은 안하는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 속여가면서 유지하는 관계라는게 참...이런 단결력 참 쓸데없는 듯.
15/11/09 12:34
저도 그래요. 저렇게까지 삥땅을 치려는 남편이 참....
저는 제 배우자가 저를 속이고 이백만원짜리 자전거를 샀다거나 이백만원짜리 코트를 질렀다고 하면 진짜 빡칠 것 같은데. -_-a
15/11/09 13:42
네??????
아니...다시 생각해보니 관점에 따라서 꼭 틀린 말은 아닌데 결국 서로 잘못 만난게 아닐까요? 반대로 여자가 2백만원짜리 화장품을 몰래 사놓고 사은품으로 받은거라고 속인다면 그 땐 여자가 남자를 잘못만난 것이겠네요. 그 정도도 이해 못해주는 쪼잔한 남편...
15/11/09 13:50
아이디가 조강지처니 그냥 집에서 살림만 하겠거니라고 추측할 수도 있지만 남자가 셔터맨이고 여자가 돈벌어오는지 어떤지 우린 알 수가 없는데요...
그리고 경제권을 합칠 것이냐 아니냐도 부부간에 충분히 사전에 논의되야하고 각자 어느 정도 경제적 재량을 가질지 합의도 안해놓고 결혼하는게 문제 같습니다. '내가 돈벌어서 이 정도도 못사?' 하는 마인드라면 처음부터 결혼을 안하던가 그 정도 사도 괜찮다고 해주는 여자를 만나야겠죠. 뭐 이건 이상론이고 현실은 그렇지 않다 뭐 그런 말씀 하시려면 길게 얘기할게 없고 그냥 제 사고방식이 이 모양이라 장가 못가는걸로 해두고 제가 패배하겠습니다...
15/11/09 15:09
닉부터 주작 느낌이 강하지만, 솔직히 cpu, ram, board, power, vga, ssd, hdd 용어를 알 정도면 찾아보는건 쉽죠.
15/11/09 16:07
근데 이런글볼때마다 생각나는게 '내가돈벌어서 사겠다는데 왜그러냐'류의 글을 많이보는데
남자가 직장가서돈버는 노동이나 여자가 가사+육아 노동은 똑같은거아닌가요? 여자도 가정의 운영(?)에 공동으로 기여한다고생각하는데... 물론 남자는직장일만 여자는 가사일만 한다고가정할때요(전업주부라면 여자가가사만큼은 전담해야한다고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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