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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02 23:13:07
Name 맹꽁이
Subject [유머] 수요일자 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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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 호구는 나
15/11/0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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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이런 돼지였니
도깽이
15/11/0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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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붕괴인듯
류지나
15/11/0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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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즈가 엘에 대한 충성이 식은건지, 아니면 원래 이런 남자였던 건지...
15/11/0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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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즈도 사람이야!! 사람!!
류지나
15/11/0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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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인줄 알았는데 가충이었다 수준이네요
15/11/0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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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고산이 엘가 내부를 샅샅이 알고 있다는 점인데...

엘 성격이 변했다고 삐졌던 놈 치고는 너무 자기 목숨을 아까워 하네요
좋아요
15/11/02 23:21
수정 아이콘
입체적이라고 해야할지, 캐붕이라고 해야할지.
노련한곰탱이
15/11/0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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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 번 보자는 주의였는데.... 뭘 어쩔려고 하즈를 이렇게 나락으로 집어 던져버리는지... 플롯 무시하고 캐릭터만 살려온거 아니었나요? 이렇게 던져버리기엔 돼갈량 인기지분이 낮지 않을텐데... 롯 대신 하즈인가...
15/11/0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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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즈가 보신이 목적인 인물이였다면 고산가와의 전쟁을 시작도 안했을거 같은데... 점점수습이 안되어 가는거 같습니다.
노련한곰탱이
15/11/03 00:1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렇게 카인 원망만 할거라면 애초에 엘 가로 돌아오면 안되는 거였죠. 돌이켜보면 원래 하즈가 엘가로 돌아오는게 시나리오가 아니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王天君
15/11/0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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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캐릭터 많이 와리가리 하네요. 진짜 생각나는 대로 막 그리긴 하나봐요.
지르콘
15/11/0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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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몫 챙긴거야 이전에 나왔던거고요.
이거 저거 계산해서 행동하던 인물이니 계산이 완전히 틀어지면 저런 모양이 되긴하죠.
오마이러블리걸즈
15/11/0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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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훅 들어와서 하즈도 혼란에 빠진 듯합니다. 그런데 제가 고산이면 협상이고 뭐고 치우고 볼 듯...
아지다하카
15/11/0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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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고산 정체 밝혀진 이후로는 좀 재미가 없어졌네요. 후...
계속해서 뭔가 빵빵터지는걸 기대했었다고 해야할까요? 기대하게 만든건지 제가 쓸데없이 기대를 많이 한건지...
Nasty breaking B
15/11/0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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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지, 엘가의 자랑, 붉은 늑대들이야. -> 멍청이! 빌어먹을 멍청이!
후메참
15/11/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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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피기어 쏴가면서 카인한테 하즈 자기 밑으로 고작 사업체 돌렸다고 뭐라했다고 화내던 장면 있지 않았나요
이쥴레이
15/11/0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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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즈 캐릭터를 참 좋아하는데 이렇게 쓰레기로 만들다니... 국밥 말아먹고 엘백작이 다시 데려올때 뭔가 있듯이 오더만... ㅠㅡㅠ

양형 요즘 위태합니다.
v11기아타이거즈
15/11/02 23:30
수정 아이콘
한 편 한 편마다 극적인 반전을 넣으려고 너무 무리수를 두는 것 같습니다.
퀑의 싸움에는 선빵과 조직화된 훈련이 중요하다며 붉은 늑대를 무슨 데우스 엑스 마키나 취급하더니 오늘은 또 시간벌기 용으로 전락시켜버리네요.
부담감이 심했던건지.....
한여름
15/11/0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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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붕까진 아닌 것 같아요. 종종 탐욕스러운 면을 보여왔어서.. 앞으로 어떻게 수습할지 봐야죠
이사무
15/11/0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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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덴마에 나오는 인물중 단편적인 성격을 가진 존재는 없었죠

고산,엘, 롯, 덴마, 데바림, 사제회등....
모두 착하지도 않고 자기중심적인 인물들 이었구요

하즈가 자기몫 챙기던건 예전에도 언급됐던 것이죠
15/11/0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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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크 결국 붉은 늑대가 팀파이트에서 백경대를 이긴다는건 허세였고 그냥 선빵으로 제압해놓고 도망간거였군요
15/11/02 23:36
수정 아이콘
요즘에 덴마갤 아니 웹툰갤 가는데 페북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는데...

의식의 흐름에 맡긴게 사실이면 어디로 갈지조차 모르겠네요... 차라리 백경대가 기억 읽으면서 성격을 바꾸는 세뇌를 했다고 해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507252&page=1
애패는 엄마
15/11/02 23:36
수정 아이콘
캐붕이냐 입체적이냐는 평소에 덴마에 대한 평이 영향을 많이 미칠테고
어쩄든 보통 양형 스토리 풀어나가는 방식이 잘 짜여진 결말을 향해 잘 나아가기보다는
보통 2가지 선택이 모두 가능하게 제시해놓고 (고산승리든 엘승리든, 혹은 배신이든 충성이든, 인과율이든 그것이 깨지든)
계속 이 둘을 바꿔가면서 배치하다가 막판에 선택하는 식인데 이게 초반에는 재밌긴한데 모든 시나리오를 그런식으로 그려놔서 과연 어떻게 풀지.
그래서 항상 너무 와리가리한다는 비판이 나오면 앞에 그런 복선이 있었다고 팬들은 말하는 식이긴 한데.
하나를 결정해놓고 하나를 떡밥으로 푸는게 아니라 두개의 가능성을 계속 던지다가 마지막에서 하나를 결정짓는 식인데 보통은 이렇게 만들진 않긴 하죠.
신나게 떡밥 던지다가 마지막에 선택되지 않은 하나는 항상 찝찝함을 안고 가구요
v11기아타이거즈
15/11/02 23:38
수정 아이콘
어라? 그러고 보니 왜 아무도 제목에 대한 지적을 안하죠?
월요병 때문에 오늘 무척 힘들었었는데 내일이 수요일인가 했네요
15/11/02 23:38
수정 아이콘
어1?
15/11/02 23:49
수정 아이콘
에코 : 시공간 붕괴!
Mephisto
15/11/02 23:38
수정 아이콘
... 사실 하즈가 돼갈량으로 불릴 캐릭터는 아녔죠.
지략도 지략이지만 주군을 향한 무조건적인 충성역시 제갈량의 캐릭터에 포함이 되는데 하즈의 경우는 엇나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왔습니다.
특히나 카인이 싫어하는 이유도 엘의 전폭적인 신뢰를 업고 전횡을 휘두르는 모습이 마음에 안들어서였구요.
결국 카인을 장기판의 졸로 사용해버리는 모습까지 보여주죠.

사실 카인이 하즈를 싫어하는 상황 자체가 하즈가 가진 이중성에 대한 복선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다지 충격적인 내용은 아니었다고 봐요.
노련한곰탱이
15/11/03 00:25
수정 아이콘
덴마 전체에서 전 우주적인 정세를 읽어가며 판을 움직이는 캐릭터가 딱 4명 나오죠. 고산, 란, 아론, 그리고 하즈입니다.(굳이 더 포함하자면 야와까지) 앞의 세명이 뭔가 초능력이나 초능력에 가까운 아이템의 도움(파우스트 계산기, 인과율계산 퀑, 예지몽)을 받는다면 하즈는 그런 것 없이 오로지 자신의 지략만으로 4명과 같이 전체판을 움직인다는 면에서 인기가 있었던거구요. 게다가 아무런 능력도 없고 소심한 엘 백작을 추동해서 이제 제8우주의 수위를 다투는 위치까지 만든 것도 하즈였으니까요. 게다가 아들의 횡포때문에 그만뒀지만 주군의 부름에 마치 그런일이 없었다는 듯이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소위 '돼갈량'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지금까지 카인이 하즈에 대해 보여주는 감정은 열등감으로 다 설명이 되는 거였죠. 가문의 적통 아들인 자신은 무시받고 고용인인 하즈가 가문의 주인처럼 행세하는 것에 대한 열등감 말이죠. 여기에 하즈의 행동에 대한 암시는 전혀 없었습니다. 차라리 이따위로 망가뜨릴꺼면 냉장고 계획이 망가지고 다니엘과 백경대 선발대가 찾아왔을때 죽는게 낫죠. 아니면 애초에 인간성이 별로라는 암시를 깔아놓던가요.
피아니시모
15/11/03 02:56
수정 아이콘
아마 바로 죽이기엔 좀 거시기한 거 같고
그래서 일단 한회는 살려놨는데 진행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니깐 이 지경이 된 게 아닌가(..)
차라리 말씀하신대로 처음 다니엘과 백경대가 왔을 때 위험인물로 가장 먼저 죽거나 바로 포박당해서 행동불능이 되었으면 더 나았을 텐데..

그리고 이제와서 든 생각인데 붉은 늑대가 모습을 보였을떄 퀑 트레이너와의 대화는 왜 나왔는 지 모르겠습니다
결과적으로 하즈 본인도 백경대에게 뭔 수를 써도 죽을 거란 걸 알았는 데 그 회상씬은 당장 그 상황을 해석하기 위한 거 말고는 정말 쓸데없는 장면이 되어버렸네요(...)
15/11/03 09:53
수정 아이콘
하즈의 인간성이 별로라는 암시는 많았습니다
다만 이번전개는 좀 갑작스럽긴 하네요...
15/11/02 23:42
수정 아이콘
하즈 캐릭터 붕괴는 개인적으로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하지 않을까 싶지만.
사물퀑 떡밥은 또 뿌려진거 같아서 라이트 독자는 또다시 웁니다.... 복습해야하는데 너무 멀리왔어요ㅠㅠ
15/11/02 23:45
수정 아이콘
가야 뒤에 있는 전사체가 대응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럴싸 해보여요..
15/11/03 01:56
수정 아이콘
전 얼마전에 정주행했습니다 크크 3일에 걸쳐서(...)
피아니시모
15/11/02 23:44
수정 아이콘
점점 블리츠스러워지는데요
한회 한회의 반전을 위해 모든걸 내 던지는 꼴이 어째 점점..
류지나
15/11/02 23:4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인데, 설령 하즈의 캐릭터 자체가 원래 자기보신만을 추구하는 캐릭터라고 하더라도 이 시점에선,

자기 보신을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사태 반전을 노리는 한 수를 선택해야지, 도망이나 자기를 팔 궁리를 하는 거 자체도 미스라고 봅니다.
하즈처럼 영리한 인물이 고산이 자길 살려둘 리 없다는 걸 모른다는게..
로랑보두앵
15/11/02 23:50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누군가 대필을 하는게 아니고서야.... 정시연재의 힘인가요
이쥴레이
15/11/02 23:59
수정 아이콘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680&weekday=tue

연설이기는 하지만 캐릭터가 조금 달라진거 같아서.. 하즈가 엘에게 가지고 있는 포지션이 충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아닌거 같네요
노련한곰탱이
15/11/03 00:29
수정 아이콘
이미 작가는 이 포인트를 잊어버렸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5/11/03 00:02
수정 아이콘
반전에만, 임팩트만 중시하는 상황. 자세히 스토리를 짜지 않는다고 본인이 밝힌 것, 그런데 떡밥은 사방팔방으로 뻗어버리고 그것들을 거의 동시에 진행시키고 있는 것...
이런 상황이야 예견된 거였죠
피아니시모
15/11/03 01:05
수정 아이콘
제가 위에 말한 블리치가 딱 이렇거든요
물론 양영순도 쿠보도 기본적인 스토리의 틀은 있겠죠 (예를 들면 어느정도 결말을 정해놓고 저렇게 가고 있는거겠죠)
두 작품의 특징이 거창한 세계관 / 멋진 캐릭터 / 그리고 한번 반전으로 큰 재미를 보자 이후에 반전과 임팩트만 중시하는 상황이 계속해서 가는거죠
덤으로 최근에는 별다른 복선이 없었거나 미미했는데 갑작스레 나타나는 설정등이 나타나고 있고요
(블리츠의 경우 천년혈전편 이전까지는 회수되지 못한 떡밥들도 너무 많았고요 지금은 덴마가 훨씬 더 많네요..)
15/11/03 01:16
수정 아이콘
에휴 그렇군요 ㅠ
스웨트
15/11/03 00:0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양형에서 다시 양가놈으로 불러야겠다.. 이게 뭐야..
15/11/03 00:15
수정 아이콘
사실 작품 외적으로 상황을 따져보면 하즈가 저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는 당연하긴 합니다. 애초에 엘가가 저 지경까지 몰린 건 카인의 액스맨짓이 거의 8할이니... 근데 작품 내적으로 보자면 하즈가 갑자기 저런 속물 캐릭터가 되는 건 개연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하즈가 엘가에 여태 보인 모습은 분명히 '충정'이었고, 그걸 위해서는 더러운 피를 묻히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캐릭터였는데 저렇게 갑작스래 자신의 보신만을 생각하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설득력이 없을 수 밖에요. 누누히 말하지만 독자가 개연성을 자연스래 이해하는 게 아니라, 이것저것 끼워맞춰야 개연성이 억지로 맞춰지는 건 절대 좋은 스토리라고 할 수 없죠. 그런 스토리의 전형이 바로 블리치입니다.
15/11/03 00:15
수정 아이콘
아직 몰라요 스토리가 전부 진행된 상황도 아니고 벌써부터 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악군
15/11/03 00:29
수정 아이콘
양영순이 이러는 걸 몰랐던 것도 아닌데 덴마에서 또 낚인 제가 바보죠 뭐.
벌려놓긴 잘해도 수습할 능력없는 2류밖에 못되는 작가인데 그동안 계속 봐왔으면서 또 낚인 제 잘못.
토다기
15/11/03 00:33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겨우 이런 구멍가게'라고 할 만큼 엘가에서 하즈에게 챙겨준게 없다는 걸 의미하죠. 하즈의 위상이 얼마인데 자기가 스스로 구멍가게 몇개를 돌려야 할만큼 엘은 입으로만 챙긴거일 수도
v11기아타이거즈
15/11/03 00:34
수정 아이콘
하즈가 보여준게 충정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설정붕괴죠.
저럴거면 애초에 엘가로 돌아오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만화 내에서 지략으로만 따지면 세손가락안에는 충분히 들 캐릭터로 그려놓고
엘가의 승리를 위해서라는 떡밥과 함께 카인의 굴욕적인 도발에도 참으면서 기껏 복귀해서 짠 계략의 결말이
[고산일가를 너무 우습게 봤어!]

?????

하즈보다 뛰어난 상대 계략가와의 지력 싸움에서 패배한 것도 아니고
정말 사소한 부분을 놓쳐서 그것이 눈사태처럼 커져서 어쩔 수 없는 패배를 당한 것도 아니고
[고산일가를 너무 우습게 봤어]????

카인의 고산 납치 후 엘가의 승리 선언이라는 작전 자체도 너무 허접했지만
카인이 작전을 입안했고 하즈가 카인을 고산가와 함께 같이 제거할 것이다라는 예상 때문에 그러려니 한 거죠.
작중 최고급의 지략캐로 활약하던 하즈가 고작 이런 작전으로 고산가를 무너뜨리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도 우스울뿐더러
돌발상황 하나 발생했다고 허둥지둥거리며 속물근성 내비친다는게 사실 덴마의 열렬한 팬이 아니고서야 이해가 되겠습니까.
사악군
15/11/03 00:49
수정 아이콘
사실 열렬한 팬이니까 이해를 못....
노련한곰탱이
15/11/03 01:0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오늘 연재분 보고 느끼는 감정은 다 이걸겁니다.
'아니 이럴거면 왜 돌아왔어?'
이코님
15/11/03 00:41
수정 아이콘
하츠 캐릭터는 양영순자신의 분신 이라고 생각합니다. 닥달하는 독자들은 카인으로 투영하여 작품을 그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년간의 휴재끝에 찾아왔을때 하츠의 대사를 봐도 그렇고 그사이에 양영순이 마음이 변했다고 느껴집니다. 돼갈량 자멸= 양영순 자멸 엘가,카인=비난하는독자들
15/11/03 00:52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별 생각 없이 어떻게든 연재 맞추려고 그리다 보니까 어쩌다 이리 됐다고 봅니다.
사실 양영순 작가의 본질이 그렇다고 봐서..
피아니시모
15/11/03 01:06
수정 아이콘
처음엔 어느정도 짜놓은 게 있겠지 했는데..ㅠㅠ
피아니시모
15/11/03 01:12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구백경대가 그렇게 몰살당한것도 보면 스토리를 도저히 짜지 못해서 생긴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_-;

정해진 미래는 고산의 승리가 아닌가 싶은 상황이고 (덴마가 실버퀵에서 탈출했을 때 고산과 신백경대 대부분이 무사했다는 점)
근데 스토리를 짜면서 세계관 양대 예언자(?)들에게 엘가가 승리한다는 미래가 점쳐졌었는데 이걸 어떤 반전으로 무마시킬지 본인도 정하지 못하고 있따가 이리되버린..
15/11/03 01:22
수정 아이콘
혼마 나올 때를 보면, 백경대 평균이 다른 퀑들을 압살할 때부터 이미 골치 아팠겠죠 -.-; 그 하나하나를 처리하는 것도 장난 아닐 거였으니까요.
구백경대 100명 다 죽일 때나 신백경대 어느새 몇 명씩 목 날라가는 모습이나...
말씀하신 뒷부분과, 그와 반대되는 예언은 뭘 그렇게 마구 배치해 놨는지 -_-;
애패는 엄마
15/11/03 09:23
수정 아이콘
뭐 항상 그렇듯이 뒷 스토리를 구상 못했으니 언제든지 어디로 갈 수있게 만들어놓은거죠.
그러면서 치밀?하다는 반전? 평도 들을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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