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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2 00:11
크크 타 커뮤니티서 롤 인기가 비하당할때나 페이커 인지도 얘기 나올떄 항상 나오는 공중파 뉴스 출연 어쩌고 소리도 이제 못나오겠네요..
사실 이게 처음은 아닌데..
15/11/02 00:40
진심으로 왠만한 억대 연예인 장기 cf모델 계약보다 롤 팀하나 스폰이 가성비가 훨씬 뛰어날텐데
왜 안할까요 유유 롤드컵 전광판에 브랜드이름 + 현장 제품 홍보 해외에서만해도 훨~씬 인지도늘릴텐데 말이죠.
15/11/02 00:44
뭐~?꼐임? 그런거에 투자를 왜해?
우리나라가 법인이 아니라 사실상 회장님의 개인기업수준으로 굴러가기때문에 회장님의 구미에 어긋나는건 절대 이뤄질수없죠
15/11/02 00:45
타겟층인 10-20대 남자들이 구매력이 낮은 계층이라 실질적 광고효과를 기대하긴 힘들어서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15/11/02 02:27
어렸을때부터 겜하던분들 전부 구매력있는 30대 아재된것 아니었습니까
저만 그런것.. 결승직관 이런건 아직 사회의시선때문에 부담스럽지만 열심히 온라인 관객하고있습니다 크크
15/11/02 02:30
지금도 주요 시청자나 관객은 10~20대 남성들이죠. 타겟 시청률도 10대 후반 ~ 20대 초반에서 높게 나오고.
구매력 뛰어난건 20-40이고 20대 여성과 30대 남성이 가장 좋은데 지금 한국의 e스포츠는 그 사람들을 못잡고 있으니까요.
15/11/02 11:37
공감합니다.
솔직히 다른 댓글 보고 좀 놀랐습니다. 제 주위사람중은 아직도 많이 보고 같이 즐기고 구매를 하는데.. 20대까지라니.. 저나 제 주위사람은 늙어서 주책인가?ㅜㅜ 라고 생각하다가 다시 생각해보니 비율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수지느님이나 저처럼 주위 30대들의 인원보다 10~20대의 인원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저렇게 표현되고.. 30대인 우리는 언급이 안되는 것에 섭섭함을 느끼는게 아닐까... 그래도 우리 30대까진 넣어줘!!! 그리고 홍보에 관련해서는 제가 느끼기엔 온겜넷보단 나겜이 스폰 제대로 홍보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온겜넷도 컨텐츠가 많이 늘어났지만 초반에는 나겜이 휘어잡고 있었죠) 제닉스부터 헛개수 모즈룩 이 세개는 나겜을 통해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단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나겜을 보고 제닉스를 알았고 나겜에서 홍보하는 기계식 키보드도 구입하고 친구는 모즈룩에서 옷도 사고, 그리고 이건 불확실한건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헛개수 시장이 처음 나왔을때는 주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잘 안되니 나겜에 헛개수 재고 몰아줬고 승리엔 헛개수.. 등 활성화 되었다고 느낍니다. 분명.. 프로게임단이나 게임방송으로 홍보효과를 노릴수 있는 부분이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15/11/02 12:45
하긴 언제나 가장많은층은 10~20대긴 할테고
과거와 다른점은 아예 기아수준이던 30~40대 층이 점점 살찌며 늘어가는 과도기 인것 같습니다 저희가 40~50대쯤 되면 진짜 기존스포츠팀처럼 큰 수준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싶네요
15/11/02 11:24
구매력이 낮은 계층이라는 거에 대해서는 반대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10~20대 들 구매력 절대 낮지 않습니다. 거기에 부모님들이 10~20대에 투자해주는 비용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중고등학교, 대학교 주변 상권 죽어나가는데 손을 꼽습니다. 그리고 투자금을 실시간으로 회수할 목적이 아닌 다음에야 브랜드가치 상승에 대한 비용만으로도 어마어마한 가치가 있습니다. 질레트 스타리그 생각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10대가 제일 많이보는 게임방송에 질레트가 스폰이라니????? 구매력이 낮은게 아니라 쓸일이 없어보이는 사람한테 스폰을???? 그냥 이스포츠를 스폰하는 대기업들이 엄청나게 멍청해서 그런겁니다. 아직도 이스포츠를, 이스포츠 선수들, 이스포츠 팬들을 무시하는거죠 방구석에 쳐박힌 게임 오덕들 이 인식이 바뀌기 전에는 불가능할 듯 싶네요. 실제로 주변의 40~50대 분들 만나면 삼성짱 GS짱 현대짱은 외쳐도 넥슨과 엔씨가 얼마나 큰회사인지 연봉을 얼마나 잘주는지는 모르시는 분들 엄청 많습니다.
15/11/02 00:57
결정권을 가진게 40~50대 부장님들, 그리고 그 윗선의 임원들이니까요.
게임 나부랭이 같은거에 돈을 쓴다는게 잘 안먹히죠 -_-; 구매층이 직결되는 통신사나 휴대폰 업체 등을 제외하고 뜬금없이 뛰어들었던 기업들을 보면 STX처럼 기존 대기업들에 비해서는 간부들의 연령층이 낮거나, 진에어처럼 실권자가 젊고 이스포츠에 관심있는 경우죠
15/11/02 08:37
정작 게임광고모델도 프로게이머보다는 연예인이 선호됩니다.
임요환, 홍진호가 메이플2나 광개토태왕 홍보모델이 된 거 말고는 최근에 프로게이머가 게임광고에 나온 기억이 없네요. 넷마블처럼 pc온라인과 접점이 없는 회사나 넥슨같이 e스포츠를 주관하는 회사는 프로게이머를 쓸만도 한데 그렇게 안한다는 거죠.
15/11/02 01:52
보도 자체는 기분 좋은 일이긴 합니다만, 스포츠 뉴스 보도인데 정작 경기 결과는 전하지도 않는군요. 자막으로라도 좀 달아주지...
그냥 마약대회 사람 몰린 게 신기할 뿐 ㅠㅠ
15/11/02 11:04
다른건몰라도 게임이 프로스포츠화한건 우리나라가 처음맞습니다.
막상 그 게임들이 다 외국게임이긴한데... 어쨌든 게임이 페스티발이 아니라 스포츠로 겨루게된건 우리나라가 처음 맞으니 종주국이라고 할만한 나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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