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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31 08:10
최형우 급의 타자라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최형우가 아니라면 박석민이라도 4번에 들어서야 할텐데 박석민의 컨디션도 안좋아보이더군요.
15/10/31 08:44
아무리 그래도 삼성엔 최형우를 대체할 만한 타자가 없는게 문제죠.
우동균이나 박찬도나 최선호 보다는 아무리 못쳐도 최형우에게 더 기대가 가지요.
15/10/31 08:50
최형우가 코시만 못한게 아니라 후반기에도 쭉 하락세였더군요. 갑자기 살아난다는 건 기대하기 힘든 것 같은데
주구장창 4번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도박이라고 생각하고.. 차라리 이승엽 지타에 4번은 어떨까요. 뭐 이승엽도 컨디션이 별로긴 하지만 최형우보단 타율도 2배-_-;높고 아무래도 큰 경기 집중력도 좋고 하니까요. 최형우는 타순 조정을 좀 해주는 게 어떨까 싶은데 말이죠.
15/10/31 09:27
최형우를 뺀다는건 말도 안돼고.. 말씀하신 것 처럼 타순조정은 해봄직 한데..
류감독님은 밀어부치시네요. 5차전에서는 터져 줘야 욕을 안 먹을텐데.. 안터지면 돌중일, 관중일, 터지면 믿음의 야구.. ㅠ.ㅠ
15/10/31 08:53
뭐 소위 클라스가 있는 타자고 최형우를 빼곤 라인업 짜기가 거시기하다는 점에서... 라지만 장담컨데 이번 시리즈에선 안 터집니다. 진짜 국밥짓 때문에 멘탈이 다 나갔네요. 그깟 공놀이때문에 악몽꾼건 22년간 올해가 첨입니다.
15/10/31 10:10
정말 비꼬는게 아니고, 전 끝까지 최형우가 무섭던데요. 부진하긴하지만 오늘은 기점으로 터질지도 모르는선수고, 충분히 그럴만한 능력도 갖은지라.....
15/10/31 11:42
최형우도 그렇고 사실 박석민도... 나바로도... 채태인도... 걍 클린업이 다 못합니다... 이건 뭐 감독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그저 잘해주길 바라는 수 밖에...
15/10/31 12:33
근데 지금 삼성 타선이 죄다 침체중이라 그나마 정규시즌에서 뭘 보여준 최형우 밖에 밑을 사람이 없죠.
류중일 감독이 아니라도 지금 상황에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무조건 최형우가 터지길 바래야 하는 상황인지라.. 이번 코시에서 삼성이 투수진이 약해질줄 알았는데 오히려 빠따들이 태업을 할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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