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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30 12:17
그렇긴 한데.. 그렇다고 또 저 분이 겨우 2만 8천원 받는다고 생각하니...
그래도 누가 해도 해야 하는 일이니, 그냥 아무도 샤프 안썼으면 하네요.
15/10/30 12:32
음? 아무도 샤프 안쓰면 저분은 일거리를 잃지 않을까요...
노동에 비해 댓가가 좀 적어보이긴 하지만어쨌든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긴 하죠...
15/10/31 11:45
집밖에 나가서 일할수 없는
분들도 많아요. 장애가 있어서 출퇴근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라든지 아기나 가족중 환자를 돌봐야 하는 분들이라든지 등등의 개인 사유로요. 그런분들에겐 저런 일자리가 유일한 생계의 수단일 수 도 있어요.
15/10/30 12:45
최저시급도 안될것 같네요. 사천통이면 일초에 한통해도 한시간을 넘게 해야하는데 한통에 5초이상 걸릴거 같은데 한통에 5초면 최저시급이고 그 이상걸리면 최저시급도 안되네요. 달인이 최저시급이라니...
15/10/30 14:20
예전에 지우개 포장하는 부업 헀던 기억나네요
자루에 지우개랑 지우개 박스, 껍데기, 겉비닐, 풀 가져오면 온가족이 그거 붙이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그때 샤프심도 손으로 한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었는데 직접 보는건 처음이네요
15/10/30 14:51
얼마나 단순한지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시간을 들여 노동을 하는데 그 대가가 최저시급에도 미치지 못하면 문제가 있는거죠.
달인이라고 소개된 사람이 4000통을 집어넣어 고작 28000원을 번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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