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0/29 22:26
세계적인 망신거리 아닌가요?
뭐 교과서도 바꾸자는 나라인데, 그깟 노벨경제학자 저서 내용을 왜곡하고 바꾸는 것쯤은 식은죽 먹기겠네요. 그래놓고, 심포지움까지 개최하려고 했던 패기 정말 창조적이네요.
15/10/29 23:04
디턴 교수의 책을 왜곡 번역하여 한국경제신문에서 출판하였고 패기롭게 심포지움까지 준비하였으나 (재) 디턴교수가 왜곡번역에 대해 지적하여 출판 및 판매를 금지시키자 (밥 뿌리기) 심포지움도 쿨하게 날라간 일입니다
15/10/29 23:05
앵거스 디턴 교수가 불평등을 주제로 쓴 책을 가지고 불평등은 필요악이다 이런 느낌의 심포지엄을 열려고 했는데
교수가 한국어 번역본에 대해 이런 뜻이 아니라고 클레임해서 1패 추가한 모양이네요.
15/10/30 00:56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론'이 주목을 받자, 이에 반대되는 주장이라며 앵거스 디턴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저술 서적을 번역도하구요.
그러다 앵거스 디턴이 노벨상을 수상하자, 그 기념으로 피케티의 주장이 어째서 쓰레기인지를 앵거스 디턴을 통해 퍼트리려고 했는데, 앵거스 디턴이 저술한 서적의 한국어판이 의도를 가지고 저자의 의도와 정반대의 주장으로 번역한 쓰레기였다는 것이 밝혀진거죠. 디턴은 사실 피케티와 같은 주장을 한 거거든요. 그리고 이 사실을 앵거스 디턴 측도 이 한국어판의 정반대 번역을 파악하고 클레임을 걸었구요. 그래서 퍼트리려는 의도로 개최하려던 심포지엄도 취소됐다는 이야깁니다.
15/10/30 10:20
팥빵의 "그것은 알기 싫다"를 들으시면
151a. 메시지가 이상하면 메신저를 의심하라 편을 들어보세요. 민주평통 3번째 UMC 파트에서 이 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