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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29 10:39:38
Name 니냐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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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B팀.jpg (100.8 KB), Download : 15
Subject [유머] 슬램덩크 역대급 난제




A팀 : 이명헌 - 신준섭 - 정우성 - 강백호 - 김판석

B팀 : 이정환 - 마성지 - 윤대협 - 이현수 - 신현철

A팀은 포지션별 롤분배가 이상적이지만 탤런트 레벨이 B팀에 비해 좀 아쉽다는 단점

B팀은 전원이 올라운더 에이스지만 볼소유와 롤중첩이 문제



모 사이트에서 5:5 황밸이 나왔던 슬램덩크 역대급 난제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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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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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헌, 마성지, 정우성, 이현수, 김판석 답은 A..?
15/10/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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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니 A팀 3학년1 2학년1 1학년 3
B팀 3학년 4(?) 2학년 1

짬밥으로 B이려나...
15/10/29 10:55
수정 아이콘
A팀 이명헌 3학년
정우성, 신준섭 2학년
김판석, 강백호 1학년일껍니다.
15/10/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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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우성이 2학년이군요 .. 왜 1학년으로 생각했지 ..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5/10/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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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보정이 아니면..강백호가 엄청나게 큰 구멍인데요..;;
b팀의 압승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판석도 훌륭하지만.. 팀웍이라는 걸 알지 못하는 풋내기라서 말이죠.
15/10/29 10:42
수정 아이콘
A의 강백호가 좀... B로 갑니다.
Arya Stark
15/10/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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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이 있는 순간 수비가 안될겁니다. 는 마성지네 -_-;;;
방민아
15/10/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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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15/10/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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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가 너무 커요...닥B
멸천도
15/10/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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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긴한데 일단 A...
마성지는 없어보이게 나왔어도 북산 최고수준의 재능을 가진 정대만이 휴식기없던 모습이라하니 신준섭보단 강할꺼고
이명헌, 이정환은 동등하다고보고
정우성, 윤대협도 각자 장단이 있지만 윤대협이 더 안정감있으니 현재까지 0:2인데
A의 남은 두명이 한팀이면 인사이드는 아예 씹어먹을꺼같아서
3 vs 4 의 승부로 흘러갈꺼같고 결국 A가 이길꺼같아요.
InSomNia
15/10/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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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A가 이길거같네요...
치토스
15/10/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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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는 산왕전에서 각성했을때 작품내에 손에
꼽는 4번 입니다. 강백호가 구멍이 될 이유가 없는데 다들 초반 도내팀끼리 붙을때의 강백호를 생각하시나 보네요. 허리 안다쳤으면 못해도 꾸준히 10득점 이상에 15리바운드 이상 할것 같은데요.
15/10/29 10:58
수정 아이콘
이현수가 작품내 최강급 PF인 것으로 알고있는데
강백호가 비빌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보면 힘들다고 봅니다. 작가가 이현수의 대영이 해당 시즌 우승 했을 거라고 했고 그 팀의 에이스가 이현수인데요.
bellhorn
15/10/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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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줘서 10득점이지 저 맴버로 수비 빡세게 하면 10득점을 할까요?
치킨먹고싶다
15/10/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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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가 산왕전 막판의 미친모드라고 생각하고 결정해도되겠죠?
그렇다면 A
동굴곰
15/10/29 10:55
수정 아이콘
B에 걸어보겠습니다. 이명헌-이정환, 정우성-윤대협까지는 서로 지운다치고.
마성지가 제대로 큰 정대만이라면 신준섭보다는 위라고 봐서 1:0, 이현수는 경태의 말등을 봐선 거의 윤대협 동급으로 보여지니... 강백호가 윤대협한테는 비비기 힘들다고 봐서...
그리고 김판석... 사이즈가 깡패긴하지만 상대가 신현철이라면야...
목화씨내놔
15/10/29 10:55
수정 아이콘
A가 이길 거 같아요.

A팀 : 이명헌 - 신준섭 - 정우성 - 강백호 - 김판석

B팀 : 이정환 - 마성지 - 윤대협 - 이현수 - 신현철

이명헌은 이정환과 다이다이할 거 같고
신준섭은 마성지에 근소 우위
정우성도 윤대협에 근소 우위
김판석 신현철 구도이면 설정상 어떨지 모르겠지만 김판석이 우위라고 보여지고요. 최소 동급
문제는 강백호의 퍼포먼스에 따라 승패가 갈리겠네요.

주인공 보정 포함하여 A팀 승 크크
一本道
15/10/29 10:55
수정 아이콘
강백호를 빼고 디펜스에 정평이 나 있는 허태환을 넣어야죠.
마스터충달
15/10/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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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옹 : 시무룩...
15/10/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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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표현만 보면
이명헌>이정환
신준섭<마성지
정우성>>윤대협
강백호<<이현수
김판석? 신현철 이니까 산왕이 2명 있는 A승?
귀여운호랑이
15/10/29 11:02
수정 아이콘
산왕전 강백호는 구멍이 아니라 전국 최고 수준, 어쩌면 최고의 파워포워드 아닌가요?
수십년간 감독 생활을 해온 영감님을 부들부들 떨게 만들었는데요.
강백호+김판석으로 골밑 싸움은 아예 상대가 안 될테고 나머지도 A가 최소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니 A가 쉽게 이길거 같습니다.
서출구
15/10/29 11:03
수정 아이콘
B죠. 3학년 신현철이 1학년 김판석에게 크게 밀릴 것 같지가 않고... 정우성이 각성하고 미치지 않는 이상 B가 더 세보입니다.
15/10/29 11:07
수정 아이콘
저도 B팀... 1 2번이 볼호깅을 얼마나 하느냐가 변수일 거 같긴 하지만요. 그러고보니 슬램덩크엔 풋내기 강백호를 배려한 때문인지 쓸만한 4번이 거의 없네요.
좋아요
15/10/29 11:17
수정 아이콘
PF를 잘볼 정도 수준이면 아예 센터로 쓸 가능성이 높으니.. 한팀에 채치수-강백호급 인사이드 라인을 갖춘 팀 자체가 만화내에서 별로없죠.
까리워냐
15/10/29 11:30
수정 아이콘
이현수가 대영 에이스에 윤대협에 비하는 선수고 이노우에가 '흐름상 대영이 우승하는게 자연스럽다' 라고 한만큼 전국탑클래스 PF죠
카레맛똥
15/10/29 11:14
수정 아이콘
전 그냥 A가 이길거같네요.작가 공인 사기캐가 둘이나 있으니까요. 정우성 & 김판석..제아무리 B가 날고기는 선수들이 있어도 못막죠.

게다가 인사이드를 신현철 혼자 책임지기엔 좀..이현수가 묘사된게 적긴한데 정통파 PF는 확실히 아니었던거로 기억하거든요.
15/10/29 11:16
수정 아이콘
주인공이 A팀이니 A에 걸겠습니다.
ll Apink ll
15/10/29 11:19
수정 아이콘
이명헌-이정환 정우성-윤대협은 동급이거나 장단점이 상쇄된다고 보고, 신준섭 < 마성지 이니
남은건 4-5번에서의 비교인데..

대영은 지금 KBL의 오리온처럼 포워드 위주의 토탈바스켓 느낌의 설정으로 아는데 그렇다면 개인능력에선 강백호가 이현수에 충분히 비빌 수 있다고 봅니다. 최소한 서로의 장점이 달라서 상쇄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봐요 산왕전 후반의 강백호는 4번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이었으니.. 개인적으로 강백호>~이현수, 김판석=신현철이라고 보기에 결국엔 상대적으로 실링은 낮지만 플로어는 높은 A팀이 이긴다에 한표입니다 크크
까리워냐
15/10/29 11:21
수정 아이콘
출전 선수의 소속팀이 어느정도 비슷한 밸런스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 본다면
A팀 : 정우성과 김판석이 소속팀 에이스 / B팀 : 신현철빼고(부들부들) 4명 전원 에이스
이건 좀 많이 기울죠

볼호그 논란도 B팀에서 확실하게 볼 소유를 보여준 사람은 이정환뿐이고, 경기장면이 제대로 안나왔지만 그나마 마성지가 어느정도 지분 가져가는 정도?
윤대협은 볼호그에서 자유로울 그야말로 사기캐고(중심으로도, 부품으로도 충분히 제기량 발휘할) 이현수도 윤대협에 비교한 캐릭터고 근본적인 포지션이 4번이니 크게 상관 없을테고 신현철도 볼호그데리고 팀 운영한 선수입니다.

재능차이가 너무 남
15/10/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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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가 대체로 우세하지 않나요? 강백호가 홀로 급이 처지지만, 의외로 활약해서 B팀 골밑싸움에서 밀려 힘들면, 윤대협이나 이정환이 강백호 마크하면 지워버리죠. 윤대협, 이정환이 전문 포지션이 아니라고 해도 경험치가 거의 없는 수준의 강백호는 충분히 마크하죠. 윤대협은 강백호보다 키도 크고 센스는 넘사벽이구요. 강백호 운동능력이 괴물이라고 해도, 윤대협, 이정환 설정치도...설정붕괴 수준이라...
이정환이 붙이면, 윤대협이 포가롤 보고 이현수는 원래 전국대회 윤대협 버전이라고 하니 정우성이랑 매치업이 맞을거구요.
이명헌은 2학년때까지는 최고의 가드였을지 몰라도, 결국 성과로 봐서, 3학년때는 이정환 밑이라고 봐야하구요. 신준섭 득점력이 어마어마하긴 한데, 설정상 마성지 아랫급으로 보이고...대체로 B팀이 우위에 포지션 상관없이 엄청난 개인기량을 보여주는 선수들이라...
A팀으로는 버티기 힘들듯...유일한 희망은 제대로 묘사안된 김판석이 리얼 샤킬오닐 기량이 아니고선....안될거 같아요.
15/10/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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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산왕전 각성 강백호는 작품내 최강급인데 왜 오히려 주인공 보정빨 소리를 듣는거죠

그 전에 작가가 누구는 어느정도고 어쩌고 설정해논거 다 의미없죠. 스토리 자체가 가능성 충만한 주인공이 그걸 뛰어넘고 성장하는 내용인데요.
산왕전 한판하고 끝나고 아쉬워서 그렇지 이미 그때 포텐 터진거고 거의 완전체급 활약이였다 봅니다.
15/10/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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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대결의 긴박감 또는 파워밸런스 조절을 위해 너무 쎄게 각성시킨게 문제죠. 바로 하루전날 풍산전의 강백호와 바로 다음날 산왕전의 강백호는 말도 안되게 큰 차이가 있습니다. 현실적인 강백호의 레벨은 딱 풍산때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산왕전은... 보정이 극히 심하게 들어가서 제외함이 맞다고 보고요
15/10/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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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떻게 보면 그게 결말이고 작가가 결국 그려내려 했던건데 왜 문제죠;; 그러기 위해 최강팀과 붙여준건데

작중에 묘사된 강백호는 분명 성인이 된후엔 그 산왕전에 보여줬던 퍼포먼스에 어울리는 선수가 될거라고 보는게 맞죠.
어쩌다터진 그날과 성장중에 성장에 가깝죠.

다른 선수들은 사실 거의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강백호는 폭풍 성장 캐릭터라 좀 애매하긴 합니다만 완결된 작품이니 결과로 봐야한다고 봐요.
이야기상자
15/10/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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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이현수의 대영이 우승할거라고 작가가 그런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4번의 차이가 너무 심해보이네요.
신현철이 김판석한테 밀릴것 같지않구요.
1번의 경우 해남하드캐리하는 이정환이 이명헌에 비해 부족하지않고 2번은 오히려 마성지 근소우위 3번은 정우성에 근소우위같습니다.
전 포지션이 비슷비슷하면 4번의 차이가 클것같습니다
그래서 b팀이 무난히 이길것 같은데요?
그럴만한사정
15/10/29 11:27
수정 아이콘
a 요. 신현철이 굉장히 괴물같이 나오긴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샤크 삘이 나는 피지컬의 김판석을 막을수 있다고 생각이 안됩니다. 만화니까 실제로 붙는거 그리면야 막는식으로 나올수도 있겠지만...
15/10/29 11:29
수정 아이콘
댓글만봐도 엄대엄!
15/10/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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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가 주인공보정때문에 이현수한테 그렇게까지 안밀릴거같은데 어쨋든 신현철, 이정환이 마크할려고 했을 정도니까요.
김판석이 no1센터인 신현철상대로 어느정도하냐에 따라 갈릴거같은데 저도 A팀
solo_cafe
15/10/29 11:38
수정 아이콘
A가 이길것 같습니다. 주인공인 서태웅 강백호 거기에 채치수까지 합쳐서 간신히 막다가 결국엔 뚫렸는데요 윤대협과 정우성은 갭이 좀 심하죠.
메이탄
15/10/29 11:39
수정 아이콘
이명헌이 돌아이끼가 다분 있는 3명을 제어할 수 있으면 A...
아카펠라
15/10/29 11:40
수정 아이콘
A팀이 정우성, 김판석같은 최강 공격 옵션 2명에 확실한 삼점슈터 1명이므로 공격력은 완벽한데다
리바운드 최강 선수가 볼을 따내서 공격 기회를 늘려줄테니 별로 꿀리진 않을것 같네요.
위원장
15/10/29 11:40
수정 아이콘
이건 A죠. 북산이 산왕을 이겼잖아요. 대영이 우승한건 산왕이 없기 때문이죠. 강백호가 엄청난 격차로 밀릴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파랑파랑
15/10/29 11:41
수정 아이콘
주인공버프없으면 B가 이길 것 같습니다
Snow halation
15/10/29 11:42
수정 아이콘
A팀 : 이명헌 - 신준섭 - 정우성 - 강백호 - 김판석
B팀 : 이정환 - 마성지 - 윤대협 - 이현수 - 신현철

포가부터 보면, 이명헌이 1년전 이정환을 수비로 발랐죠. B팀은 이정환의 돌파라는 무기를 봉인당했습니다.

스팟업 슈터인 신준섭을 살리려면 팀 전체의 무브로 빈자리를 만들어 줘야 합니다. 정대만에게 스크린을 걸어주던 채치수처럼.
강백호, 김판석 모두 그렇게 좋은 스크리너는 아닙니다. 매치업 상대인 마성지는 전국구죠. 신준섭은 슛 기회 자체가 많이 없을겁니다.
다만 센터진의 골밑 장악력이 나쁘진 않아서, 안들어가도 좋으니 초반에 일단 던지게 해서 감각을 찾아주면 나쁘지 않을겁니다.

포워드는 중학교때 윤대협이 정우성을 도저히 상대할수 없었다고 나오죠.
제가 B팀 감독이면 이 매치업은 정우성 대 이현수, 강백호 대 윤대협으로 바꿀겁니다. 이렇게 되면 에이스 대결은 반반 봅니다.
패스가 있는 이현수가 조금 더 앞서지 않나 생각하네요.

A팀의 문제인데, B팀은 신현철을 제외한 4명이 볼호그 상태에서 공격을 하게 됩니다. 이정환은 봉인이니 제외하면
이런 상태에서 수비하는 강백호는 구멍입니다. 윤대협, 이현수를 막을 수 없어요.
외각으로 끌고 나와 페이크 후 돌파해서 도움수비 올때 킥아웃이나 앤드원 유도하면 파울트러블부터 문제입니다.
따라서 그나마 골밑에서 비빌 수 있는 신현철을 수비하는게 났습니다.

김판석, 강백호가 보드장악력이 좋다지만, 1학년입니다. 상대하는 선수들은 3학년 전국구급이네요. 골밑에서 파울 몇개만 나오면
손쉽게 B팀이 승리할거라 봅니다.
15/10/29 11:49
수정 아이콘
정우성이 고교생 no1으로 그려지는거 아니였나요?
Snow halation
15/10/29 12:11
수정 아이콘
넘버원이지만, 넘버원이기에 패스하지 않죠.
북산전에서 3명을 뚫은적도 있지만 그 다음
지금이야 고릴라 하면서 파훼했고, 더블팀 수비에 방심! 하면서 턴오버도 했습니다.

그러면 남은 루트는 슛인데, 이현수가 주구장창 당하지만은 않을거같아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5/10/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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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앞두고 서태웅이 윤대협에게 1대1 신청을 해서 둘이 신나게 붙습니다.
결국 무승부가 되고 서태웅이 묻죠. 전국대회에 너보다 뛰어난 선수가 있을까??
윤대협은 서태웅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1:1로 널 이길만한 선수는 거의 없을거다. 하지만 농구경기에선 꼭 그렇지 않다. 넌 1:1과 경기에서의 모습이 똑같다.
정우성이 1:1은 고교 최강이 맞습니다. 하지만 정우성은 아직 농구선수로서 완전히 성장하진 않았습니다. 1:1위주의 경기를 하니까요.
전국 올스타급 경기에서 김판석이나 강백호처럼 경험이 부족한 팀원과 함께 있을 때에 정우성이 기존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못막을 정도는 아닐겁니다.
Jace Beleren
15/10/29 11:43
수정 아이콘
이노우에가 산왕전 이후에 북산이 거짓말같이 패배하는 경기까지 그렸으면 B 몰빵일것인데... 여러분 여운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15/10/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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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팀 가드가 정신줄 놓고 누굴 선택하건 에이스다, 에이스니까 해줄꺼다 라고 밀어주는 순간 그냥 폭망할거 같네요
설탕가루인형
15/10/29 11:55
수정 아이콘
득점 루트가 A팀은 2, 3, 5에 한정된 데 반해 B 팀은 1번부터 5번까지 다양하죠.
강백호가 산왕전 이후 버전이라고 해도 포텐셜이 다 터지지 않은 시점이라
작중 우승팀인 대영의 에이스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기 어렵군요.
솔로11년차
15/10/29 12:07
수정 아이콘
B라고 봅니다. 작중표현이 이명헌과 이정환이 비슷하거나 이명헌이 위라고 보셨는데 그건 아니죠. 작중표현은 어디까지나 이명헌이 이정환을 막았다는 겁니다. 실제로 수비가 대단하다는 표현이 두어차례 나오고, 평소에는 공격에 가담하지 않는지 경기전 작전을 짤 때 송태섭이 키가 작으니까 이명헌도 득점하라는 식의 말을 합니다. 그런 송태섭을 상대로 작중에서 나온 득점은 5점 뿐이고, 두 번 다 노마크에 가까운 형태에서의 득점이었습니다. 실제 이명헌의 강점으로는 그런 수비보다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방심하거나 위축되거나 흔들리지 않는 것이 강점으로 꼽혔구요. 거기에 북산-해남, 능남-해남전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이정환을 보통 선수 득점정도로만 누를 수 있어도 이정환은 '막힌' 겁니다. 이정환은 팀을 캐리해야하는 선수니까요. 이명헌이 이정환을 막았다고해서 이명헌이 이정환보다 우위거나 비슷하다고는 볼 수 없다고 봅니다. 단연 이정환이 윕니다. 팀이 밀리는거지.

무엇보다 A팀은 수비가 문제입니다. 이명헌이 이정환은 막아준다고 하더라도, 다른 선수들을 막기 어렵습니다. 일단 골밑이 경험이 너무 없어서 공격력과 리바운드면 모를까 수비가 잘 된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반면 B팀은 모두 골밑까지 드라이브해서 득점을 하는 스타일입니다. 신현철은 김판석을 골밑에서 벗어나게 할 슛범위를 갖고 있구요. 자신도 다양한 형태로 득점을 올리면서 주위를 패스를 통해 살리는 플레이를 하는 이정환, 마성지, 윤대협이 아웃사이드에 있고 인사이드 역시 이현수와 신현철... 이런 형태가 되면 골밑 수비가 정말 중요할텐데요.

거기에 김판석과 강백호의 공격력도 어디까지나 상대에 따라 다른거죠. 수비가 이현수와 신현철이라면 공격력은 많이 꺾일 겁니다. 정우성의 공격력은 대단하지만, 사실상 정우성의 공격력에 주로 의지하면서 가끔 신준섭의 장거리와 이판석의 골밑 득점을 기대하는 정도에요. 상대적으로 B팀이 A팀의 공격을 수비하기가 쉽다고 생각합니다. 이명헌이 득점능력이 별로 없다는 점이 큰 문젭니다. 이명헌은 송태섭처럼 반드시 좋은 득점능력을 갖춘 팀원들과 함께해야해요. 보통이라면 A팀이면 충분하지만, 상대가 B팀이라.

참고로 산왕전의 강백호를 기준으로 한 평가였습니다. 그 전의 강백호라면 비교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보구요. 또, 그 이후의 강백호라면 몇달만에 어떤 괴물이 될 지 모르니 또 평가하기 어렵죠. 산왕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상대적으로 덜 견제 받았기 때문에 많은 득점을 한 것이기도 하니 산왕전을 기준으로 열명이 맞붙으면 골밑수비면에서 A가 약해 B가 이긴다고 생각됩니다. B를 상대하려면 골밑이 막강해야할 것 같거든요.
이사무
15/10/29 12:12
수정 아이콘
다들 간과하시는게.... B 팀엔 지학의 별이 있습니다.

경기 시작 후 곧 김판석에 의해 실려나갈....
메이탄
15/10/29 12:17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를 그려보면

이명헌 : (김판석에게) 난 3학년이라 이번이 마지막이다, (강백호에게) 너는 가자미다
강백호 : (리바운드 후 정우성에게 패스를 하며) 난 팀의 주역이 아니라도 좋다
정우성 : (마성지, 윤대협, 이현수를 제치고 슛을 넣으면서) 난 미국으로 간다
김판석 : (시합전) 신현철을 쓰러트리고 내가 NO.1센터가 된다 (신현철을 상대로 고전하다 깨달음을 얻고 노마크 상태인 신준섭에게 패스를 하며) 왼손을 거들 뿐
신준섭 : (마지막 슛을 성공시키며) 수백만번 쏘아온 슛이다.

대충 이런 식으로 주인공 보정을 받고 이길 것 같습니다.
아슬란
15/10/29 12:19
수정 아이콘
B에 한표 던집니다.
다른건 둘째치고 강백호 구멍이 너무너무 커보입니다.
일반적인 팀들끼리의 경기에서야 에이스급들만 있는게 아니니 강백호가 커버가 가능했지만
이렇게 슈퍼에이스급들 팀에서 강백호라는 구멍은 커도 너무 크게 느껴지네요.
어떤날
15/10/29 12:36
수정 아이콘
B요. 마성지와 이현수가 별로 보여준 게 없긴 하지만 충분히 전국구 레벨이죠. 특히 이 두 포지션에서의 차이가 커보이네요.
무쓸모
15/10/29 12:43
수정 아이콘
당연히 B승리
15/10/29 12:45
수정 아이콘
이건 B로 가야죠~~

이정환이 2학년때처럼 이명헌에게 잡힌다고 해도 이팀은 이정환이 돌파해야하는 팀도 아니고...
그렇다고 반대로 이명헌이 이정환을 뚫고 다득점한다는 보장도 전혀 없죠...

슈가에서는 신준섭이 준우승팀 2옵션이라면 마성지는 4강팀 1옵션이니 서로 다득점한다고 치고

센터 김판석의 파워와 하드웨어가 대단하지만 신현철은 그냥 완전체로 나옵니다...
지학 상대로 5반칙 퇴장전적도 있고 수비와 운영은 얼마나 할지 의문부호가 붙을 수밖에요...
명정이나 대영이나 다른 팀원에 대한 표현이 전무했지만.. 그래도 대영이 우승후보로 꼽힌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이렇게 세 포지션은 서로 비슷비슷하다가 3번에서 고교 no1 정우성으로 약간 우세 일 수 있다면
4번에서는 B팀이 큰 차이로 우세를 가져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윤대협도 정우성한테 안된다고 하던건 중학생때 이야기인데...
강백호가 포텐이 터졌다고 바로 우승 예상팀 에이스랑 다이다이가 가능할거라는 식의 가정이면
패스할 줄 아는 윤대협은 정우성을 이미 넘어섰던 거였을지도 모르죠...
팀 던컨
15/10/29 13:02
수정 아이콘
B정도 레벨이면 볼소유 롤분배고 뭐고 그냥 이길 듯.
저 중에 확실히 볼호그인 사람은 이정환 정도인데 이건 해남스타일상 자기가 풀어나가야 하니 어쩔수 없는거라고 봅니다.
윤대협은 패싱플레이도 잘 한다고 나와있고 이현수도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볼때 마성지 이정환의 볼소유만 해결되면 아무 문제 없죠.
신현철이야 말그대로 올라운드플레이어고요.
A팀은 일단 강백호가 구멍이고 신준섭도 수비에서는 구멍인듯 합니다.
에베레스트
15/10/29 13:21
수정 아이콘
저도 B에 한표.
이정환 이명헌이야 비슷한 레벨인데 이명헌은 현재 산왕이 저 멤버들과 별 차이가 없는데 반해 이정환은 지금 해남이랑 비교하면 그야말로 천지차이입니다. 저렇게 수준높은 팀멤버들과 뛰었을때의 이정환이라면 지금보다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2번은 공격력이야 비슷하겠습니만 수비까지 생각하면 마성지가 위라고 보고. 3번은 정우성이 최강입니다만 저라면 이현수를 붙여서 다른 멤버들의 공격옵션이 좋으니 수비에만 집중시키면 작품내에서 언급되는 포스로는 그렇게까지 밀릴 것 같지 않습니다. 대신 강백호에 윤대협을 붙이는데 윤대협은 처음부터 강백호의 잠재력과 운동능력을 인정했고 절대 얕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약점도 가장 잘 이용할만한 선수구요. 그리고 강백호가 윤대협을 제대로 수비하는 건 현재로는 무리라 봅니다.
여기서 변수가 될만한 건 5번인데 나머지 멤버들은 대충 어느정도 실력이 짐작이 가서 순서를 결정할 수 있는데 신현철과 김판석만은 둘다 괴물로 나옵니다. 그것도 스타일이 완전 상반되게요. 이건 진심 붙어봐야 알 것 같거든요. 그래도 대충 이 둘이 5대5만 해준다고 해도 B가 완승할 거라 봅니다. 다만 신현철이 김판석에 눌린다면 박빙으로 갈 것 같습니다.
마음속의빛
15/10/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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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쪽에 힘이 실리네요.

윤대협이 정우성에게 1:1에서 밀린다고 한 때는 중학교 때 딱 1번 싸웠던 때의 추억이고
윤대협의 활약상과 정우성의 활약상을 비교해보면, 딱히 윤대협이 밀린다고 보이지 않으며
팀원이 뒷받침될 때 패스하는 윤대협의 무시무시함은 상상 이상의 가능성을 보여줄 거라 생각합니다.

대영고교의 슈퍼 파워포인트와 완전체 신현철!
B팀은 공격이나 수비 모두 완벽하고, 공격 루트도 매우 다양하며 잠재력도 매우 큽니다.

그에 반해 A팀은 수비력에서 김판석과 강백호는 아직 보여줘야 할 부분이 많으며
농구를 배운지 1년도 안 되어서 타고난 하드웨어로 1인분 역할만 기대하는 실정이라 아직 부족해보입니다.
착하게살자
15/10/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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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직접 언급한 '작품이 계속 진행되었다면 대영이 우승했을 것' 이라는건 북산이 탈락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강백호의 4번 능력이 저 말 한마디로 이현수보다 낮다라고 보긴 힘들것 같네요.
A팀 우세라고 봅니다.
15/10/29 14:4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A
김판석과 강백호가 같은 팀에다가 아무리 북산전에서 밀렸다고 해도 정우성이 있는데....
솔로11년차
15/10/29 15:0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자면 B팀은 전년도 전국대회 4강팀의 에이스들 셋(이정환, 마성지, 이현수)에다 우승팀의 핵심선수 신현철이 있고,
전국대회에는 나가지 못했으나 이정환과 맞대결을 한 윤대협이 있죠.

전 B팀이 산왕보다 강하다고보는데, A팀은 산왕보다 약해보입니다.
Goldberg
15/10/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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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이 강한 B가 이길꺼 같습니다.
A는 3,4,5가 멘탈이 너무 불안해요....
B는 전원 다 이정환의 게임운영을 인정하고 따라줄꺼 같은데
A는 이명헌이 분명히 정우성 중심으로 팀을 운영할꺼고 그걸 강백호, 김판석이 안 따라줄꺼 같음
15/10/29 15:53
수정 아이콘
한 경기 하는데, 경기하는 10명의 선수 모두 가지고 있는 모든 잠재력과 기량을 뽐낸다고 가정하면 A요.
미쳐날뛰는 강백호,정우성,김판석을 막아낼 피지컬을 가진 선수가 B에는 없네요.
(강백호는 리바운드와 블럭샷에서. 정우성은 미칠듯한 득점력과 1on1마크에서의 틈이 없는 수비력, 김판석의 골밑에서의 존재감 등)
근데 10경기 하면 B가 많이 이길 것 같아요. A에 비해 훨씬 경험많고 노련해서 A를 파훼할 방법을 금방 찾아내서
쉽게 수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또 다시 보니까 농구는 골밑이 엄청 중요한데 그 점에서는 A가 훨씬 쎄긴 하네요..
꽃블린
15/10/29 16:01
수정 아이콘
A팀 인사이드 두선수 경험이 너무 없어서 B팀 하겠습니다
15/10/29 17:15
수정 아이콘
강백호 김판석이 너무 큰 구멍이죠. 김판석은 강하지만 게임을 신현철에게서 지배권을 따낼만큼 능숙하지 못할것이고 강백호는... 피지컬은 최상이지만 게임의 운영면을 놓고보면 김판석과 진배 없죠.농알못이라 디테일하게 설명하기 힘들지만 솔직히 비팀이 상당히 유리할 것 같네요
15/10/29 17:38
수정 아이콘
신혈철이 얼마나 강력한지가 묘사되었기 때문에 누구도 신현철 상대로 지배권을 따낸다고 장담을 못하겠지만 김판석은 묘사된게 거의 없어서 구멍이라고 단정 지을순 없죠. 샤크가 모델이라면 작중 최강일수도 있죠.

저는 딱히 에이가 유리하다고 보는건 아니고 그냥 벨런스가 잘 맞는거 갖고 누구도 구멍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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