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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6 03:14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시즌2 롤드컵에 블레이즈가 없던게 너무 아쉽습니다...
물론 나진소드가 더 잘했기에 갔던거지만.... 시드권이 3장이었다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5/10/26 03:19
저도 블레이즈가 너무 아쉽네요. 롤드컵 진출전 마지막 경기도... 프레이만 잡았었더라면!!
시즌2 롤드컵 당시 블레이즈가 가장 쎄다고 봤었는데
15/10/26 03:28
SKT라는 절대 강팀이 존재했다는 것이 컸죠. 이 강팀을 이기기 위해 다른 팀들이 필사적으로 노력했고, 그 덕분에 정상급 선수들이 많이 유출 되었어도 그 빈 자리를 다른 선수들이 채웠다고 봅니다
15/10/26 03:34
그 skt 마저 msi 에서 한 번 지고 와신상담의 마음가짐으로 눈물을 흘려가며 연습을 해왔다는게...
그렇게나 목표로 잡고 연습해오던 edg 가 허무하게 추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심정이 어땠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15/10/26 03:38
푸만두가 은퇴했다가 돌아왔을때 경기력이 묘했던 것처럼..
EDG도 MSI 재패 이후 폰이 치료로 긴시간 경기에 제대로 못나오고 코로도 어메이징으로 바뀌고 뭐 하고 나니 SKT는 칼 갈아서 엄청나게 달린거에 비해서 EDG가 확 내려온게 참 아쉽긴 하더군요.... 제대로 붙어서 결말이 났으면 했는데..
15/10/26 07:05
롤이 정말 멘탈 게임이라는걸 증명하는 시즌5가 아닐까 합니다.
IEM, MSI에서 교훈을 얻은 덕분에 LCK는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롤드컵에서는 역대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네요. 타 팀에서 발생하는 잡음이나 아쉬운 소리를 들어보면 결국 LCK가 강한 이유는 한 가지로 모아지는듯 합니다. 바로 프로의식 말입니다. 솔랭이건 스크림이건 실전이건 항상 진지하게 게임했던게 바로 LCK였습니다. 자만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자신감을 잃은 것도 아니었구요. LCK의 승리에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시즌6, 7도 스타2처럼 해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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