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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2 21:09
몽골제국에게 항복한 후 잠깐하고 임오군란 끝나고 몇년간 정도만 크게 영향을 받았을 뿐입니다.
청에게 인조가 항복하고 속국이 되었다고 봐도 되지만 조선이 서양에게 쇄국정책내걸면서 중국의 속국이라 중국에게 물어보라고 해서 서양국가들이 중국에 문의하니 리훙장이 조선은 자주국이고 우리가 간섭안하고 스스로 결정한다고 얘기했죠.
15/10/22 21:24
실제로 통치의 있어서 자주적이고 간섭을 받지 않았지만
형식상으로는 속국에 가깝죠 형식상이지만 왕 즉위 할때도 황제의 윤허를 받아야하고 큰 일있을때 마다 허락을 받아야했죠 몽고 간섭기에도 이전에도 조공하고 사대 했지만 이렇게 까지는 안했거든요 명이 들어설때 몽고때 받았던 관계를 요구하면서 조선 명과 절충된것이 형식상 명의 번국 지위를 하지만 실질적으로 내정간섭없는 형태로 된것입니다. 제가 말하자고 한것은 조공만 한 관계가 아니라는것입니다.
15/10/22 21:25
이런걸 보면 현대시대 들어와 아무리 과학기술 문명과 국제사회 외교가 발달했다고 하더라도 향후 아시아의 국경이 이대로 수백년간 이어질까... 궁금해요.
혹시나 중국이 정복욕에 미쳐서 한국 일본을 전쟁을 통해 힘으로 찍어눌러서 정복해버리고 동아시아를 통일해버리는 일은 없을까요? 그쪽이 너무 강하다면 몽골이나 동남아시아 쪽으로 영토확장을 노릴 가능성은? 인류의 역사란 정복과 전쟁의 역사로 보이는데 과연 앞으로는 평화롭게 잘 살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미안한 말이지만 제발 내 세대에서 우리나라에 큰 전쟁은 없기를....
15/10/22 21:29
미국 도움없이 중국과 일본이 전쟁해도 중국이 이긴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핵쏘면 이기긴 할텐데 핵보유국이 핵 미보유국에게 선제 핵공격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비현실적이고 전세계로부터 공격당할 가능성도 있으니... 그건 빼고 생각하면 중국이 이긴다고 장담 못합니다. 해군은 일본이 상당히 강하고 공군에서도 일본이 조금 더 나으니까요.
15/10/23 11:19
핵이 사용된다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사용된다면 핵보유국이 미보유국에게 선제 핵공격을 하지
보유국에게 선제 핵공격을 하진 않겠죠.
15/10/22 21:58
이렇게 전체적으로보니까 저 콩알만한 나라가 역사의식이 이어진 상태로 5000년남짓 살아남았다는게 기적으로보이네요.
속국이었든 식민지든 적어도 우리의 독자적인 역사책을 가지고있는게.....참 새삼 놀랍습니다. 단군의 위치선정?!
15/10/23 06:16
아예 나라 빼앗기고 영토도 없는데 2천년 동안 역사의식만 가지고 있다가 부활한 나라도 있으니.... 물론 그래서 더 골치죠 크크크크
15/10/22 22:00
잠깐잠깐을 뺴면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과거 영국과 프랑스의 관계에 가깝죠. 한국인이다보니 이런 말 하는게 객관적이지 못한 것처럼 보이는 거지, 속국이라고 칭할거라면 속국이란 말의 정의가 새로 짜여져야합니다. 대한민국도 4,50년전에 명백히 커다란 국가시책을 시행할 때 미국에 의중을 물었는데요.
15/10/23 00:01
이런 종류가 몇개 더 있는데
가장 일찍 본 건 https://www.youtube.com/watch?v=d-nPRhEapE0 8년전쯤 자료네요 요게 참 인상이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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