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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1 14:08
대기업은 보통 저런 정치적 사안에 큰 관심 없는 사람을 좋아하죠.
취업때매 한다는 것도 어리석고,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어리석은거 같네요. 그냥 롤이나 하는 사람이 최고인듯 ;;;
15/10/21 14:10
크크 웃프네요
근데 저희학교도 저정도까진 아니어도 대나무숲에 '다른학교들은 대자보도 붙고 교수들 결의안 내고 하는데 우리는 뭐 없냐?' 이렇게 올라와서 어이가 빵 터지더라고요. 아니 남들이 하는게 아니라 니가 하는거세요..라고 댓글달았다가 폭격맞음..선동한다고..
15/10/21 14:19
자작같지만 온갖 학교 대나무숲 계정 들어가보면.. 저거랑 별 다를바가 없는거같아요 ㅠㅠ 국정교과서 관련 이슈에 대해 생각좀 해보셨으면 좋겠어여 라는 굴에 이런놈들이 자기 지역구 국회의원 이름도 모른다거나, 네 다음 깨시민 코스프레 라거나, 선동 작작좀, 선동질 실패 크크크크크, 개서리~ 이런 댓글 수십개가 달리는게 일상입니다.... 저정도 카톡이 나오는건 이상하지도 않은일일거에요 ㅠㅠ
15/10/21 14:41
대자보, 자소서, 언냐 등등 너무 읽는사람 입맛에 잘 맞게 만들어져서 주작같네요
주작이라면 누가 한심하게 이런걸 주작하고 있는지 싶고 주작이 아니라면 지금 사회인식 수준이 한심한거로... 아 저도 대자보가 뭐의 약자이지? 하고 잠시 생각한건 함정...
15/10/21 14:43
저게 한심하다는 소리를 들을정도인가요? 나이대도 그렇고 충분히 모를수도있는것같은데....댓글들을 보니 타인에겐 너무 가혹한것같네요
15/10/21 14:46
모를 수도 있고 그깟 대자보 안 써도 되는데...
남이 한 거에 이름 얹어서 자소서 쓸 때 꿀빨겠다는 건 한심한 소리죠 뭐.
15/10/21 16:03
대자보 모른다는 말에 대해서가 아니라, 자소서에 한 줄 쓰겠답시고 해 보겠냐느니, 난 안 하겠지만 자소서에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이름이나 올려 달라느니 하는 부분에 대해서 느낀 점입니다만. 그걸 가리켜 한심하다고 하면 너무나 가혹한 평가.. 인가요? 그런 기준이라면 전 그냥 가혹하도록 하겠습니다.
15/10/21 15:55
안중근/6.25 와는 다른 거죠.
배워야할 지식도 아니고 그런 문화를 경험하지 못하면 모를 수 있죠. '걸면 걸리는 걸리버' 모른다고 무식한게 아닌 것 처럼요.
15/10/21 16:57
모른다고 무식하단 소리는 지나칠지 몰라도
저 글 속에서 대자보가 뭐냐 한사람한테 모른다고 까려면 그 사람은 뜻을 제대로 알고 까야죠. 그 자신도 제대로 모르면서 까는 게 수준이 나오는거죠 뭐.
15/10/21 15:53
모를수도 있고, 뭔지 모르겠는데 유행이라 생각하면 안 하면 손해보는 느낌이 들 수도 있죠.
필수 지식도 아니고 남이 뭐 하나 모른다고 한심하다거나 무식하다고 할 것 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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