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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7 21:09
걍 유머로 넘기고 싶은데 오늘 지상파에서까지 때려대는데 이쯤되면 진짜 빼박이네요.... 박동희 기사에 따르면 심지어 구단은 알고있었다는 뉘앙스고... 2015리그는 역대급 암흑리그로 남겠네요
15/10/17 21:12
크크크크
그나저나 박동희 기자 기사 봤는데 그 기사대로 구단이 이미 알고있었던 정황이 확실해진 상황에서 선수들 수사결과 역시 혐의가 사실로 나오면 (뭐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긴 합니다;;) 야구를 이제 접어야겠어요.
15/10/17 21:28
박동희 기자의 기사대로면 알고 출전시킨거죠. 거의 감독사퇴까지 갈수있는 문제가 될겁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저 기사에 회의적인건, 저걸 관계자들이 많이 알았다면, 이번사건 추적이 이렇게 힘들었을까? 입니다. 이번사건의 당사자가 알려진 계기가 주로 3가지였는데, 10월 초에 올라온 디시 삼성라이온즈갤러리의 예언글/괌여행4인방 기사/tv조선 실루엣입니다. 근데 진작부터 언급되던 일이다? 그럼 기사 나오자마자 이 선수들 이름이 나왔을겁니다. 하지만 가장 의심을 많이 샀던건 채태인/박한이 2명이었죠. 6월부터 강하게 돈 소문이었다면 저 2명보다, 현 범행의심자 3명의 이름이 훨씬 빨리나왔을겁니다. 어쨋든 미리 팀이 알았는지에 대한 정황적증거가 현재 저 기사가 거의 유일한 상태입니다. 더 많은 증거/증언이 나오게 된다면 더 명확해질겁니다.
15/10/17 21:29
기자들이랑 일부 팬들 사이에서 삼성 일부 선수들에 대한 도박의혹이 이미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 정도 의혹이 있다면 일단 구단이 못 들어봤다는건 말도 안되고, 혐의가 사실이라는 가정하에는 결국 두 가지 가능성으로 좁혀지는데 1. 알고도 쉬쉬하고 조용히 지나가겠지 생각하면서 넘어가려했다. 2. 소문 듣고 해당(혹은 전체) 선수들에게 (너네 도박함? ? 아니오 안했는데요. / 응응) 이라고 물어보고 대충 넘어갔다. 중에 하나겠죠.
15/10/17 21:34
2번이 현재 상황일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저 기사보면 일본/미국을 따라가는게 맞는거같습니다.
검찰 수사전에 자체구단조사가 엄격하게 이뤄지고, 그쪽에 보고하는 형태로 갔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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