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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7 01:28
팬그래프는 수비스탯으로 UZR, 레퍼런스는 DRS를 습니다. 타격/주루는 똑같이 wRAA를 사용하구요. 파크팩터 측정 면에서 레퍼런스가 조금 더 정확하다고 합니다.
15/10/07 00:39
김형준기자님이 시즌중에 칼럼으로 한번 다뤘었죠.
분명 푸홀스의 파워 감소는 스윙스피드의 감소에 따른 것일 것이다(가설) -> 스윙속도 측정 -> 스윙속도가 떨어졌었지만, 올시즌 회복 -> 홈런수 증가 -> 볼삼비가 커리어 대비 나빠지고 있다. -> 결국, 회복하긴 했지만 전성기대비 떨어진 스윙스피드를 보강하기 위해 좀 더 이른 타이밍에 스윙 시작 -> 걸리면 넘어가지만 변화구에 극도로 약해짐 -> 그래서 올시즌 성적이 홈런 숫자는 늘어도 비율 스탯은 떨어질 것이다. -> 결국, 눈의 노화에 따른 스탯 저하가 발생한 것 같다. -> 추신수 역시 선구안이 흔들리며 9푼6리 기록 -> 추신수 역시 눈의 노화에 따른 성적하락일 수 있다. 이게 지난 5월초의 기사... 결과는 다들 아시는바와 같구요.
15/10/07 00:38
이젠 계약이 거의 다 끝나 가지만 라이언 하워드가 갑이죠. FA 계약하고 올해까지 WAR이 0이 안 될 겁니다..
그리고 왕자님도 빠지면 섭하죠. 2020년까지 24M씩 드십니다. 그런데 올해도 WAR 1.9 찍으셨... 뭐 작년에는 마이너스였으니 발전은 했네요.
15/10/07 01:18
푸홀스 올시즌의 공갈 타율은 불운 때문이기도 합니다. 2011년부터 타격에 변화를 준 탓으로 BABIP 자체가 감소한 것이라 하더라도 올해는 .217라는 비정상적으로 낮은 BABIP, 커리어보다 8푼 낮습니다.
다만 2002~2009년까지 푸홀스의 O-Swing%(존 바깥의 공에 스윙하는 비율)은 15~22% 정도로, 항상 리그 수위권을 다투는 수준이었는데 2010년에 27.5%로 확 오르고, 2011년부터는 30% 이하로 내려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성적하락, 볼넷이 줄어들고 삼진이 늘어난 가장 큰 원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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