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0/05 16:02
법대생A: 야 너 이번(중간고사)에 살인까지 (공부)했냐?
법대생B: 아니, 시간 없어서 강간까지밖에 못 했어... 뭐, 이런 비슷한 바리에이션은 좀 많죠 흐흐
15/10/05 16:34
회사 신입시절 점심이든 저녁이든 막내인 제가 음식 시키는게 당연했고,
오랜 막내 생활로 인해 선임들이 "감귤아 늘먹던거~" 라고 하면 바로 음식 주문을 할 정도로 부원들의 음식 취향과 중국집 매뉴는 늘 외우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집에 일이 있어서 다들 야근할때 혼자만 퇴근을 하게 됩니다. 애니메이션에 정신팔려서 사람이 가득찬 7호선을 타고 집으로 가고 있는데 선임한테 문자가 옵니다. "감귤아 늘 먹던거~" 전 아무생각없이 애니메이션을 잠시 멈추고 습관대로 중국집에 전화를 겁니다. "하예성이죠? 짬짜면 2개 탕볶밥 하나 볶짬면 하나 가져다주세요, 단무지 많이 가져다 주시고 제가 늘 있던곳으로 가져다주세요" 전화를 끊고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큭큭 거리고 있는데 앞에 계신 할머님이 뭐라 하십니다. "쯔쯔 젊은 사람이 할 장난이 없어서..." 이 말이후로 왠지 모르게 주위 시선이 느껴집니다. 식은땀이 흐릅니다. 뭔가 상황이 묘한 것 같습니다. 그날 이후로 왠만하면 저녁밥을 먹고 퇴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15/10/05 19:18
보고서 작성하다 미칠듯한 오타를 낸 적이 있었죠.
"전년보다 금년 (매출)볼륨이 좋은 편이었으며, blahblah..." 이런 내용이었는데, 전년,금년 단어에서 앞글자 받침을 둘다 빼먹는 오타를... 대표이사가 이건 분명히 의도적인 오타라고...이거 쓴놈 당장 잡아오라고 크크크
15/10/05 20:16
17 「자식을 죽인다」는 말에 놀라지 말 것
18 일 관계로 전화를 할 때, 자식이 죽지 않으면 부모를 죽여버리라는 대화를 들어도 놀라지 말것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26176 이게 생각나네요 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