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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30 12:57
글이 좀 오해의 소지가 있는게 6S는 14nm공정이고, 16nm 공정은 6S+에만 해당합니다.
따라서 CPU공정은 뽑기라고 볼수 없어요.
15/09/30 13:01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iphonien&wr_id=2930216
를 보면 6S, 6S+ 모두 삼성과 TSMC가 섞여 있어서 뽑기 맞다고 하네요.
15/09/30 13:01
"해외 IT 매체 맥루머스는 29일(현지시각) iOS 개발자 히라쿠 왕(Hiraku Wang)의 말을 인용해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에 탑재된 A9 칩이 기기별이 아닌 무작위로 혼용됐다고 전했다. 왕은 삼성의 14nm 칩과 TSMC의 16nm 칩을 확인하는 ‘CPU 아이덴티피어(http://demo.hiraku.tw/CPUIdentifier/)’를 개발해 배포했다. "
라고 하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6&aid=0000863667
15/09/30 13:36
출시 전 루머는 6s, 6s+ 가 각기 다른 공정에서 나온 AP 를 쓴다고 알려졌었지만 이번에 까보니 같은 6s 인데도 TSMC, 삼성 혼용한 게 밝혀졌어요.
15/09/30 13:53
공정이 달라도 패키지와 볼맵만 같으면 같이 쓰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요. 공정은 chip 내부의 문제고 결국 보드에 박는건 chip package가 결정하는거죠.
14nm와 16nm는 패키지 입장에선 아무 상관없습니다.
15/09/30 13:07
http://forums.macrumors.com/threads/samsung-and-tsmc-to-share-production-of-apples-14-nm-a9-chips-in-2015.1685887/
cpu는 장난은 아닌것 같은데, 이미 13년도 기사에... 근데 왜 16일까..
15/09/30 13:14
이래도 잘 팔리니...
친애플 사이트를 보면, 이래도 대놓고 욕은 못하고 '내 건 안 걸리기를..' '별 차이도 없구만' 이런 반응을 보면 애플의 시대는 영원할 것만 같습니다.
15/09/30 13:23
touch 1세대부터 애플 써온 호갱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데... TLC/MLC 때 애플이 크게 당했어야 했는데 오냐오냐 하고 넘어가니까 이젠 CPU까지 장난질이네요. 그러고서도 전세계적으로 잘 팔리니 진짜 신기하긴 하네요.
15/09/30 13:49
일단 이번것은 벤치등의 측정결과가 없으니 실사용의 측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는 두고 봐야 겠지만, 서로 다른 것을 같은 패키지에 묶어서 똑같은 가격으로 내놓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문제가 안되려면 아예 우리는 처음부터 cpu 섞어서 쓴다고 말을 하든가 했어야 한다고 봐요. 안그러면 소비자 기만이죠.
똑같은 자동차인데 하나는 녹슴방지 아연철판을 쓰고 하나는 그냥 부식에 약한 철판을 쓰고 같은 차라고 한다거나, 공기밥을 똑같은 쌀밥이라고 내놨는데 재료가 중국산 쌀일때도 있고 한국산 쌀일때도 있는 식으로 섞어서 판다거나 하면 문제가 되듯이요.
15/09/30 14:17
그러니까 저 부품차이로 유의미한 성능차이(실감되냐로 하면 너무 애매모호하겠죠)가 나냐 혹은 사용수명같은데서 차이가 나냐가 문제인데, 그게 별로 날거 같지않다는 느낌이 드네요. 한편으론 애플의 판매량을 다 커버할수있는 납품업체가 없어서 저러는건지? 아니면 일부러 납품업체를 여러개를 두는건지도 궁금하네요.
15/09/30 15:23
네 차이가 안나면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는 말씀이 맞고, 차이가 안나면 다행인건데 찜찜하긴 하네요.
회사도 다르고 공정및 반도체 nm 단위도 다른데 어찌 성능이 차이가 안날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진짜 차이가 안나면 밑의 까리워냐님 말씀처럼 "뭐 다 검증 통과한거고 유의미한 성능차이 없는게 확실하면 박스에 딱 AP/RAM/패널제조사 어디껀지 찍어서 나오든가! 그래서 골라가게 하면 될거 아니냐"라는 생각이 드네요.. 납품업체가 여러개인건 한 업체로는 물량 소화가 힘들어서 나눠서 할겁니다.
15/09/30 13:24
가장 양품만 따지면 1번 (혹은 9번) 이긴 하죠. 삼성램과 하이닉스램도 수율 차이 때문에 발열량 차이가 없지는 않을 겁니다.
삼성 14nm 는 아직 수율 안정화 단계가 아니라 전력 누수율 등에 대한 정보가 없지만, 초기인 점을 감안하면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저걸 보면 신기한게 아이폰에 들어가는 부품의 상당량이 한국기업산입니다. 크크크크 삼성 램과 엘지 디스플레이는 워낙 독보적이라 피할 수 없기는 하겠네요. 추가) 내용 정정합니다. TSMC 16nm FF+ 가 아니라 16nm FF 가 들어간답니다. 그냥 삼성 14nm 뽑는게 좋습니다...
15/09/30 14:48
램이나 디스플레이는 한국산 빼면 그 외의 전 세계걸 다 갖다 써도 아이폰 생산량 못 맞출겁니다...
(단순 생산량의 문제가 아니라 품질, 수율 문제도 엮여있기 때문에...)
15/09/30 13:49
전 갤럭시빠에 가깝지만 아직 성능차이는 없고 발열 이라던지 전력 부분은 안나온거 아닌가요?
차이가 난다면 가열차게 까도 괜찮은데 벌써부터 까는건 이상하다고 보는데 ㅠㅠ
15/09/30 13:49
이게 그냥 1~16까지 쭉 놓고 보면 '에이 저 정도 차이는 뭐... 애플 참 못된 버릇 못 고치네' 정도의 생각만 드는데 2~15를 지우고 딱 1하고 16만 보면 '이 정신나간 사기꾼놈들아 으아' 이런 느낌이 드네요 ...
15/09/30 14:23
다음폰은 아이폰을 써볼까 했는데, 급 냉각되네요.
선착순으로 좋은 물량을 먼저 푼다던가, 사전예약을 한다던가 하면 모를까... 성능상의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도 기분이 별로...
15/09/30 14:48
이놈들이 보자보자하니까
뭐 다 검증 통과한거고 유의미한 성능차이 없는게 확실하면 박스에 딱 AP/RAM 어디껀지 찍어서 나오든가! 그래서 골라가게 하면 될거 아니냐
15/09/30 14:52
같은 아키텍쳐에 같은 코어 혹은 모듈 숫자면 성능 차이는 없죠. 칩 크기와 발열량의 차이가 있을 뿐.
미세공정으로 갈수록 열설계 전력 혹은 크기 대비 프로세서를 더 때려박을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기는 것이지, 같은 프로세서 숫자면 성능과는 관계 없습니다.
15/09/30 14:50
어릴적에 뽑기 다들 해보셨잖아요. 다들 100원 내고 뽑지만 당첨되는건 1~16등까지 다 다른거죠. 그런겁니다. 그래도 껍데기는 같고 속만 조금 다른거니까 꽝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쓰시면 됩니다. 어차피 잘팔리고 사용자들이 옹호하는 상황이니까 뭐... 애플은 원래 그렇게 쓰는 겁니다. 뽑기는 고객 과실! 고객 과실!
15/09/30 16:14
어디서 공홈에서 구매 -> 확인 -> 묻지마 환불 -> 공홈에서 구매 -> 확인 -> 묻지마 환불 -> 공홈에서 구매 -> 확인 -> 사용 하면 된다고 크크크
15/10/01 06:05
이번에 블랙베리 한대 놔 보시죠. 저도 처음 사용중인데 폰하는시간을 어마어마하게 줄일 수 있습니다.
게임요? 먹는건가요? 으하하하핫하하
15/09/30 18:31
저번에는 MLC TLC가지고 뽑기장난 치더니 그거 넘어가니까 다음에는 아예 전 부품을 가지고 장난질을 치네요.
완전 EVIL 그 자체입니다. 이걸 좀 응징해야 되는데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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