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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9 23:28
고산을 태풍의 눈(엘가 핵심부)에 숨겨놓은 셈이군요
지금 냉장고 안을 카인의 돌발행동으로 꼬리자르기를 하지 않을까싶기도 하고 빨리 화요일이 왔으면 크크
15/09/19 23:32
데바림, 란 모두 엘가의 승리를 점쳤는데 어찌되는 걸까요? 데바림, 란 모두 진짜 고산의 정체를 몰랐던걸까요? 고산의 자만심이 결정적으로 몰락을 이끈다고 란이 예언했는데 과연?????
데바림은 고산 몰락후 엘가의 대항항 공포의 대마왕이 온다고 하던데 과연???????
15/09/19 23:31
덴마를 다 보긴 했는데 몰아서 본게 아니라 나올때마다봐서..이게 스토리가 치밀한건지 그냥 즉흥적으로 하고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여튼 재밌긴합니다.
15/09/19 23:35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525&weekday=sun
524화 보시면 이미 녹차통에 빵봉투가 조금 보입니다.. 2년전에 이미 떡밥을 뿌린거 보니 즉흥적으로 한건 절대 아니겠죠 크크
15/09/19 23:42
꼭 빵봉투만 아니라 전체적인 스토리가 말이죠 크크 사실 제가 머리가 나빠서 덴마보면 뭐가뭔지 이해가 안될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냥 재밌어서 보긴하는데 세세한 스토리는 이해 못하고 있는 느낌..크크
15/09/19 23:42
하루일기님 말도 그렇고, 원래 진짜 고산의 정체가 불분명했는데다 고산이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엘을 잡겠다고 한 부분(콴의 냉장고 76화)도 있으니까 이번 건 즉홍적인 게 아니라고 봐요.
15/09/19 23:43
타 우주로부터의 개입때문에 역사가 바뀐거 아닐까요? 타우주로 부터 개입으로 교차공간 파괴 -> 막대한 수리비 발생으로 밑에 귀족들 쪼기시작 -> 네카르 귀족의 깽판 -> 고산의 커밍아웃
다만 데바림들은 타우주로부터의 개입까지 모두 보기때문에 결국 엘가가 이기긴 할거란 말이죠. 데바림은 엘가 몰락후 엘가의 새로운 적대자 편에 붙겠다고 확실히 예언한 상태라서
15/09/19 23:48
양영순 작가가 예전 인터뷰에서 덴마는 캐릭터들을 짜놓으니 모두가 살아 숨쉬듯이 이야기가 흘러간다고 했던적이 있을겁니다
그 인터뷰에 따르면 캐릭터같은건 미리 다 정해두지만 스토리 풀려 나가는건 반 즉흥일꺼예요. 결말도 이미 정해놨다고 했고... 덴마 내용중에 인과율의 큰 그림으로 보면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지만 작은 존재들은 현재를 열심히 달려서 그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묘사가 있는데 그와 비슷할것같네요.
15/09/20 01:40
엘가가 이긴다는 예지몽을 꾼 것 자체는 거짓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랬다면 엘가의 일원이 아닌 같은 데바림에게까지 엘이 이긴다고 할 리는 없을 테니까요. 다만 데바림의 예지몽은 확실하게 정해진 결과만 보여주지 그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는 것 같네요
15/09/20 00:04
이쯤해서 외전한편 써줘야하는데.
양작가는 메인스토리 푸는 능력은 하급. 외전쓸때 능력은 초초 상급. 외전편에 그 덴 머시기 꼬마얘기도 좀 너주면 좋을건데..
15/09/20 00:48
보온병 내용물에 집중하는 사이... 통에서 뭘 쑥 빼길래 이미 멘붕했는데 그게 고선 빵봉투였다니.. 진짜 핵충격이네요 자기전에 보고 자려고 켰다가 잠이 다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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