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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8 01:09
전 이게 쇼는 쇼다.. 뭐 그런 생각도 들지만서도, 샤크는 .. 어,,,,, 그냥 타고난 게 괴물이었거든요.
자유투를 못해서 그렇지, 인간이 (보통) 할 수 있는 운동능력+_ 체급?? 의 한계? 대강 이런 걸 넘어선 인간이라,,, ...... 전 마이클 조단도 그 몸에 그 운동 능력이라는 게 그냥 사기... 라고 보는 입장에서, (한국의 허재도 그렇고), 숀 브래들리가 데니스 로드맨의 운동 능력을 가졌다면? 같은 거죠.
15/09/18 01:10
두 선수에 대한 프로필이나 설명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게 아쉽네요.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거 보단 크게 안느껴지네요. 부등호를 4개씩이나 적을 정도인가... 오히려 복싱 룰로 치면 체급 작으신 분이 이긴거 같거든요.
15/09/18 06:25
저 둘이 복싱을 하고 있지만 저걸 복싱 룰로 관전하면 안되죠.
저는 부등호 4개로도 턱없이 부족하다 느낍니다. 호야정도면 극에 달한 복싱스킬이라 봐도 무방할텐데 샼의 펀치를 위빙으로 다 피하고 흘리고 스텝을 샼이 못따라가고 샌드백때리듯 때리겠지만 체급이 이걸 다 버텨내죠. 체급의 위엄이 맞다고 봅니다.
15/09/18 10:14
복싱룰이 아니라 하더라도... 단순히 버텨냈다. 밀리지 않았다는 것이 체급이 위엄이 되기엔 부족하다고 봅니다. 뭐 최고의 복싱스킬을 가진 상대로 한거라 대단하긴 하지만 어쨌든 그 상대도 대단한 운동 선수구요. 만얄에 일반인 데려와놓고 저렇게 했다고 하면 체급의 위엄이라 할만 하네요. 그리고 버텨낸건 헤드기어의 힘이 크죠... 맨얼굴로 싸웠으면 또 어땠을까 한번 생각 해봅니다.
15/09/18 01:14
체중차가 두 배에 가깝고 신장차가 37cm에 달하니... 세계제일의 기술을 갈고닦은 12살 평균신장.체중을 가진 아이(150cm, 40kg)와 185 80kg의 건장한 어른이 서로 맞붙은 것과 비슷하네요. 샤킬오닐은 216cm-147kg, 오스카델라호야는 신장 179cm, 체중은 대충 미들급 한계(72kg)쯤으로 잡았습니다. 풋웍이건 뭐건 맞으면서 밀어붙여 구석에 몰아넣으니 빠져나오기 굉장히 버거워하네요.;
15/09/18 01:49
체급도 체급이지만 샤킬 오닐 자체가 그냥 몸이 큰 게 아닌 그 큰 몸을 한계까지 단련한 사람이니 가능한 거죠.
그리고 헤드기어나 글러브 같은게 들어가면 체급 높은 쪽이 더 유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15/09/18 10:27
체급이 깡패란게 틀린말은 아니지만 이건 샼이 깡패라고 보는게.... 샼의 신체스펙인데 운동능력은 다소 떨어지는 일반인이었다면 저렇게는 못했을것 같습니다.
15/09/19 07:54
한때 전성기 최홍만에게 k1으로 덤비려고 했던게 샤크죠. 기본적인 풋스텝이나 복싱스킬도 갖고 있고, 결코 일반인이 아니기에
호야가 혹시라도 한대 제대로 맞았다면 결과는 달랐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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