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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0 08:07
그랬었던가요? 제 기억엔 없어서..
그리고 최연성 시대와 지금은 너무나도 달라서 불가능일거예요. 99-00시절엔 저같은 아마추어도 5:1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오랜기간 안한 탓도 있지만) 기본수준이 달라서 불가능이죠.
15/09/09 23:59
6대1은 컴퓨터랑 해도 꼽사리 안쓰고 하면 사대 안맞으면 지죠;;
고딩때 스타 전교2인자 였는데(1위가 팬텍 연습생...) 어느정도 하는애들 상대라면 3대1로도 못이겼던 기억이 나네요. 4드론은 없다는 조건으로 경기 했는데도 9드론으로 초반 견제 당하고 뒤에 나오는 마린 질럿은 정말 막기 힘듭니다... 거의 필패입니다. 근데 3대1도 경기전 전략 세우기 없기라거나 서로 안친한 애들 3명 같이 편 먹이고 하면 한 번씩은 이길수 있긴 하더군요.
15/09/10 00:03
무한맵이라면 전직 프로게이머보단 깝도이같은 무한맵전문유저라면 5 vs 1까진 비벼볼수있지않을까요
무한맵특성상 타맵보다 7vs1상대하기는 편하니... 물론 4드론 같은 전략나오면 답안나오지만요.
15/09/10 00:12
솔직히 지금 배틀넷 아마추어 고수면 1:1로 해도 홍진호가 이긴다고 장담 못 할 거 같은데요 ㅠㅠ.
그냥 유명 길드 아마추어한테 은퇴한 지 2~3년 된 최연성이 무핸디캡으로 1:1 지는 것도 봐서...
15/09/10 01:31
20대 초중반만 되어도 스타1에 필요한 피지컬이 내리막길을 타기 시작하는데, 손부상으로 은퇴했던 최연성이면 아마 피지컬에서 밀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전술, 전략, 판단력 등이야 최고였지만 전성기에도 그의 손은 느린편이었으니까요. 몸을 쓰는 다른 스포츠를 봐도 운동능력에 덜 의존하는 것처럼 보이던 선수조차 나이먹고 피지컬이 떨어지면 기술 구사를 제대로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하죠.
15/09/10 03:07
문제는 그 아마추어가 최연성이랑 나이차이가 별로 안 나서..
그냥 최연성은 코치전향하면서 게임 보고 분석하는 건 많이 해도 직접 게임은 안 한 반면 그 아마추어는 꾸준히 게임을 했던 게 큰 거 같습니다. 그래도 고딩 때 반에서 탑3 안에 드는 실력이었으니 아마추어 중에서는 상급이었을테고요. (그 반 원탑은 김준영....)
15/09/10 01:00
방송 다른부분에서 홍진호가 말하길 처음엔 3:1 ~ 4:1 정도를 생각했는데 여러 학생들이 '저 진짜 못해요~ 저도 껴주세요~' 등등 말하면서 같이 스타하고싶어하는 모습에 그래 그냥 최대한 다 데리고 하자 해서 7:1과 6:1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홍진호가 스타 한두판해본 사람도 아니고 상대가 아무리 못해도 이정도 인원차이면 절대 못이기는것 정도는 알고 했죠.
15/09/10 02:55
홍진호 아니라 이영호라도 고수 아니라 중수만 되도 3대1부턴 힘들것 같은데요..4대1만 되도 불가능일거같고.
그나마 테란이여야 다수상대가 가능해서 홍진호도 테란했네요. 크크크
15/09/10 03:10
프로게이머들도 2대 1은 힘들더라구요. 기본만 하는 여자 둘이서 게이머랑 붙어도 이기는 경우가 더 많으니...
아마 중수3 vs 게이머2 정도가 꿀밸같습니다.
15/09/10 03:14
피지알 눈팅하며 입스타하는 저와 제친구 이렇게 두명이서해도 홍진호 이길거같은데요... 거의 컴퓨터급이 아닌이상 6:1로 어떻게 이기나요. 안일하네요. 홍진호 크크크크
15/09/10 08:49
한창 스타1 하던 이영호도 장동민 유상무랑 2:1해서 한 판 졌었죠.(물론 그 뒤에 두 판 내리 따냈지만)
근데 지금의 황신이 6:1, 7:1을 이길리가.. 한창 스타1 하던 이영호도 장동민 유상무랑 2:1해서 한 판 졌었죠.(물론 그 뒤에 두 판 내리 따냈지만) 근데 지금의 황신이 6:1, 7:1을 이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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