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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1 11:47
쿠 전에서의 경기력이 워낙 안좋아서 사실 진에어 잡고 올라오는 나진에게도 장담 못한다고 봅니다.-_-;
이와중에 진에어는 제가 너무 완벽하게 무시하는 것 같아서 좀 그렇긴 합니다만....
15/09/01 12:10
CJ팬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쿠전은 어느 정도 별도로 놓고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쿠는 그냥 예전 블레이즈가 KT B한테 붙는 족족 깨질 때처럼 완전히 호구를 잡힌 느낌이라
15/09/01 12:25
물론 그런 점도 있긴 합니다만 SKT 팬 입장에서 작년 선발전에서 삼화에게 폭발당하고 쉴드에게 져서 떨어진걸 생각하면 글쎄요... KOO에게 완패한건 상대전적이라는 문제점이 있었다기 보다는 특히나 떨어져있는 몇몇 선수들의 폼이 더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그런걸 감안해도 CJ가 선발전 결승의 한자리에 올라간다고 보는지라... 크크
15/09/01 12:54
개인기량이나 잔실수는 둘째쳐도 KOO의 가장 큰 강점의 노페의 밴픽인데, CJ의 가장 큰 단점이 밴픽이라서...그냥 팀 상성부터 완벽한 하드카운터라고 봅니다.
15/09/01 13:31
전 쿠전 마지막 경기와 기존 나진 vs 진에어의 전적을 볼때 진에어가 올라올 확률이 더 높지 않나 싶습니다.
CJ는 전적상으로도 다들 반반이고 느낌상으로도 애매한 팀이라 제외하고 보면 세팀간의 먹이사슬이 ..KT>진에어>나진>KT 이런 모양새라 진에어가 좀더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진에어가 마지막 쿠전에서 보여준 폼도 상당했고요. 섬머 마지막 경기에 다 뒤집혔지만..전적이란 무시할 수 없으니깐요. CJ팬 입장에선 나진이나 진에어는 느낌이 비슷하긴 한데.. 나진이 아마도 전적상 더 좋은 팀이라 나진이 올라왔으면 하긴해요.
15/09/01 11:44
이러지 마시죠..
CJ팬들 KT팬들 공포감에 떨고있는거 안 보이십니까... 아 왜 롤드컵은 나가는 선수들만 나가는건죠? C9과 오리겐이 롤드컵을 갈줄이야... 아침에 일어나서 이 결과 보고 완전 느낌이 쎄합니다... 그렇잖아도 어제 밤 솔랭에서 스페이스가 너무 못해서 걱정스러워 죽겠어요.. 이선수 실피의 유혹에 너무 약해요 ㅠㅠ
15/09/01 11:50
선발전 대기팀들이 모두 불안한 부분들을 꽤 안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나진을 제외한 팀들 중 롤드컵 경험 팀이 3년전의 프로스트가 유일...
15/09/01 12:12
사실 불안요소는 나진도 만만찮고 제일 바닥부터 올라가야 하는데
이상하게 다른 팀들보다 나진 이름이 앞서서 언급되고 불안요소도 다른 팀들 것만 강조된다는... 작년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런가 -_-;
15/09/01 12:24
경기력으로 본다면 저도 나진의 진출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고 생각합니다. 선발전 결승은 KT vs CJ가 될 공산이 아무래도 크겠죠.
15/09/01 13:33
작년의 임팩트에
롤드컵 개근중인 페케&소아즈가 또 올라갔고... 섬머 시즌 7위를 한 C9이 upset을 성공해서 롤드컵에 진출했기 때문이죠. 진짜 롤드컵 DNA가 존재하는거 같은 쌔..한 느낌이 듭니다. 아침부터 c9진출 보고 나니 ..
15/09/01 12:26
시즌2땐 im,제닉스가 선발전 당시 폼이 엉망에 3,4위전에 불주부 잡은터라 올라갈 가능성이 높았음
시즌4는 4강,준우승,8강 계속 좋은 성적 뽑았고 kta가 우승했지만 팀상성 때문에 이길거라 생각 skt가 가장 큰 고비였는데 결국 이기고 진출 이번 선발전은 당장 진에어부터 시즌내내 졌고 징크스만 빼면 폼은 최하위로 보고 있어서 떨어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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