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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31 11:49
한국쪽 배우들 네임벨류가 괜찮아 음악 퀄리티가 좋을거 같긴 한데,
일본은 캐스팅이 이상한건가요, 뭔가요? 환불소동이 벌어질듯한 퀄리티인데...
15/08/31 12:23
진짜 일본애들 원작 베이스인 영화 찍을때도 그렇고....
원작 캐릭터의 이미지는 저 멀리로 내다 던지고 최대한 외모만 닮았거나 그게 안되면 그냥 유명한 배우로 쓰는거 같아요.
15/08/31 12:07
조금 검색해보니 일본 뮤지컬 시장이 안습이군요. 한국도 넉넉한 상황은 아니지만, 국가 규모 생각할때 한국/일본 둘다 시장이 3000억원때로 비슷하다는건 좀.
한국에서 뮤지컬 보는데 일본인들 가끔 보여서 의아해했는데, 그래서 그런가봐요.
15/08/31 13:31
한국 공연 캐스팅이 워낙 어벤저스 급이라서 그렇지 일본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한국에서 재연을 한다고 해도 이정도 캐스팅은 힘들지 않을까 싶고요.
15/08/31 13:31
한국쪽은 진짜 올스타급 캐스팅과 그에 걸맞는 퀄리티로 인기를 끌었지만, 일본 쪽은 진심 원작에 대한 예우랑 이해도가 너무 떨어져버린 것 같은 그런 느낌이네요.. 어쩌다 일본이 우리나라만도 못한 뮤지컬 약소국이 됐는지 허허..
15/08/31 13:36
일본은 테니스의 왕자 뮤지컬 공연하는 느낌으로 한 게 아닐지
데놋 한국 캐스팅이 사기기도 하지만 다시 봐도 데놋은 혜나렘이 캐리하네요.
15/08/31 13:49
이건 한국 캐스팅이 너무 막강해서...
홍광호에 김준수에 정선아에 박혜나면 뮤지컬 올스타 수준입니다. 한편 일본은 뮤지컬 전문 배우가 아닌 캐스팅이 많네요. 라이토 더블 캐스팅 중 후자(카키자와 하야토)하고 렘(하마다 메구미) 정도가 뮤지컬 배우인데 이들은 창법이 다른 걸 알 수 있을 겁니다(아, 라이토 아빠역 맡으신 카가 타케시는 장발장과 자베르 하셨던 분입니다. 레미즈 10주년 커튼콜 때 나오시죠). 뭐, L에 코이케 텟페이를 넣은 건 노래는 포기하겠다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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