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8/25 11:41:01
Name 하늘기사
File #1 Berserk12_136.jpg (529.8 KB), Download : 44
Subject [서브컬쳐] 만화 역사상 가장 절망스러웠던 장면




보면서 설마설마 했지만

진짜 다 죽여버릴 줄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8/25 11:44
수정 아이콘
캐릭터에 정들게 만들어놓고 한 칼에 죽여버리는 포스가 조지 마틴 저리가라였죠
15/08/25 11:45
수정 아이콘
한국에도 이런 작품이 하나 있죠....나이트런이라고...
김연아
15/08/25 11:46
수정 아이콘
나런은 바로 절망을 안겨주는게 아니라, 마치 뭔가 할 것처럼 등장해서 순삭 크크
15/08/25 11:54
수정 아이콘
나이트런은 처음만 그렇고 얘죽겠네 하면서 보니

절망도 없더군요
닭강정
15/08/25 12:04
수정 아이콘
나이트런은 보면 그냥 어차피 죽겠네(...) 그 생각 뿐이더군요.
DogSound-_-*
15/08/25 12:08
수정 아이콘
메이가 똭 나타나서 레아랑 이산가족상봉에 우리그만 싸우자 화해화해 할줄 알았드만 앤이 모가지를 똭
반-시온 커플이 기껏 쌩고생을 해서 토발을 구했더니 한명은 저격을 당해요 한명은 죽을병걸려요
프레이는 자기 분신(앤)한테 죽어요 그냥 죽어요
히히히히힣힣힣힣 슴가 팬티 설명충 허세 다죽어 그냥 죽어 힣힣힣힣힣힣히히히히
반-시온커플나오는 어나더에피소드가 가장 절망적인 결말이 아닐까하네요 자살, 죽을병, 암살. 리턴투카오스 다 나오니까요
태랑ap
15/08/25 12:35
수정 아이콘
시온 ㅠㅠ
15/08/25 13:48
수정 아이콘
나런은 절망이 아니죠.. 그냥 사망.
공허진
15/08/25 15:47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나이트런 보고 작가 자비 없네 했는데 나중에 작가 인터뷰를 보고 깜놀했네요
일년차이나던 소대 고참.....
그러지말자
15/08/25 11:47
수정 아이콘
프리저 3단변신 예상했지만 이건 이것데로..
15/08/25 11:47
수정 아이콘
고등학생때였나?;; 처음 보고 충격 적잖게 먹었었던..ㅠㅠㅠㅠ
강동원
15/08/25 11:48
수정 아이콘
제가 본 만화 중에는 웹툰 아스란 영웅전 마지막 장면이요.
하긴 그건 절망적이다기 보다는 씁쓸...
v11기아타이거즈
15/08/25 12:25
수정 아이콘
아스란 영웅전은 정말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반전도 무슨 그런 반전을 뒀는지.....

결말까지 다 본 후 한동안 기분이 나쁘더군요. 작가가 독자들을 우롱하는건가 싶을 정도.
15/08/25 12:26
수정 아이콘
정말 맘에드는 엔딩이었죠. 아스란영웅전
술마시면동네개
15/08/25 12:39
수정 아이콘
베드 엔딩을 딱히 싫어하거나 한건 아닌데... 결말이 말그대로 씁쓸해지죠...

그 후 여기사가 분노하는 장면도 참 인상깊었는데 후속작은 영....
스푼 카스텔
15/08/25 16:01
수정 아이콘
후속작도 아스란 영웅전만큼은 아니지만, 스마트 툰으로서 보여줄수 있는 연출의 최대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박성용 작가만큼 스마트툰 이해가 높은 사람은 없을 거 같네요. 하일권 작가 정도?
Nasty breaking B
15/08/25 15:24
수정 아이콘
욕먹을 거 뻔히 아는 상황에서 작가로서 쉬운 결정이 아닌데, 여러모로 한획을 그은 작품이었죠.
바위처럼
15/08/25 11:53
수정 아이콘
무슨만화인가요?
15/08/25 11:54
수정 아이콘
베르세르크입니다
바위처럼
15/08/25 11:5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5/08/25 11:55
수정 아이콘
프리더 전투력 53만입니다 예상했는데 흐
술마시면동네개
15/08/25 12:12
수정 아이콘
주연급 조연급가리지않고 죽이는 작품으로는 아카메가벤다도 있죠

변신하던 여자애를 머리만 남긴채 죽일때는 참..
세상사에지쳐
15/08/25 12:14
수정 아이콘
이게 어떤상황인지 알려주실분 계신가요?
Damulhanol
15/08/25 12:16
수정 아이콘
리더라는 놈이 지 꿈이루려고 몇년동안 믿고 따르던 자기 부하들 전체를 마물들에게 제물로 받치는 장면입니다
(심지어 저 에피소드 직전 용병단 전체가 목숨걸고 리더를 감옥에서 탈출시킴)
15/08/25 12:26
수정 아이콘
심지어 그 용병단은 그 리더가 공주와 동침하다가 왕한테 들키는 바람에 절반이 숙청되고 1 년동안 도망다니면서도 끝까지 리더에게
충성한 집단이었죠. 1 년 개고생해서 구해줬더니 제물 크리!! 심지어 저 만화에서 제물이 되면 죽고 끝나는 것도 아니고 영원히 지옥에서 고통받는거...
네오크로우
15/08/25 12:40
수정 아이콘
수십 번 다시 읽었지만 그리피스가 가츠가 떠난 그 허망함을 이겨내지 못하고 공주와 응응해서 스스로 파멸했다는 설정이
영 찜찜하기는 합니다. 애초에 베르세르크 세계관으로는 그게 뭐 어쨌든 베헤리트를 얻은 시점에서 운명은 그렇게 가는 거라
퉁치면 되지만...
쇼미더머니
15/08/25 12:17
수정 아이콘
전 데빌맨이 뒷부분이 정말 절망스러웠습니다.
극장판 묵시록은 원작보다 내용면에선 그랬지만 묘사는 소름끼쳤고 -_-;;
부먹충
15/08/25 13:25
수정 아이콘
데빌맨 군단들 잡겠다고 마녀사냥 하고 아키라 소꿉친구 집에 폭도들 들이닥치는 장면 말씀하시는건가요?
전 그 부분은 절망스럽다기 보단 역겹더라구요. 정말 역겨운 장면들이었습니다.
쇼미더머니
15/08/25 14:02
수정 아이콘
역겹기도 역겨웠죠. 데빌맨 마왕단테 연달아 봤었는데 그 후유증 참 거세더군요.
켈로그김
15/08/25 12:19
수정 아이콘
저는 두더지 결말이 현실적인 절망이 느껴지데요..
솔로10년차
15/08/25 12:26
수정 아이콘
저는 당시 받았던 '충격'을 기준으로 하면 터치에 나온 카즈야의 죽음이고,
지금 돌이켜서 가장 충격적으로 절망적인 건 강철의 연금술사에 나온 놀자...
응큼중년
15/08/25 15:32
수정 아이콘
강철의 연금술사는 충격보다는 슬픔과 절망쪽에 가깝네요 ㅠㅠ
네오크로우
15/08/25 12:37
수정 아이콘
저 장면 이후 다들 죽어나가고 캐스커 겁탈 당하는 장면에서 가츠 눈 찔리고, 이후 팔도 잘리고,
절망과 충격, 암울 그 자체이면서 마음 한 구석에.. '그래 가츠..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저 고드핸드들을 갈아마셔라' 하는 응원이 있었는데..

저 이후로 대체 몇 년이야...ㅠ.ㅠ; 태업은 아니니 용서는 되지만 너무 느리긴 하죠.
건강 상 이유로 잠시 쉰다고 베르세르크 휴재하고는 다시 기간토마키아를 그렸으니..

언제 완결이 될지는 몰라도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라 베르세르크는 제 올타임 넘버원 만화입니다.
외계인
15/08/25 13:10
수정 아이콘
연재가 느리긴 하지만 작품이 워낙 좋아서 기다린 보람이 느껴지죠.
저도 가끔 만화방에서 정주행합니다. 결말만 잘 지으면 역대급 만화가 될 것 같아요.
15/08/25 13:16
수정 아이콘
완결은 어렵지 싶어요... 이 양반 건강 상태도 영 안 좋고 나이도 많으시고.... 열심히 하시는 건 좋은데 그림을 조금만 설렁설령 그리셨으면 ㅠ.ㅠ;;
수면왕 김수면
15/08/25 21:51
수정 아이콘
빨리 네임드 어시스턴트(?)들이 복귀해서 도와줘야 할텐데 문제는 그 네임드 어시스턴트들도 자기 작품들을 켄타로 작가처럼 초저속 연재하고 있다는 문제가.... 듣자하니 어시들 실력을 영 못 미더워서 맡겨놨다가 다 취소시키고 처음부터 자기가 다시그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합니다.
15/08/25 13:17
수정 아이콘
일식 때 나온 사도들 찾기도 나름 꿀잼이죠. 1권부터 쭉 나오기 시작해서 계속 가츠한테 죽어나갑니다. 크크
15/08/25 13:20
수정 아이콘
절망이든 뭐든 좋으니까 신간 좀 내주세요 작가니뮤!!
15/08/25 14:11
수정 아이콘
매 에피소드가 절망적이고 주인공부터 절망적인 '안녕 절망선생'이 있습니다 여러분.
이 만화의 최대 절망스러움은 작가까지 절망스럽단 것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49563 [스타1] 임요환 온게임넷 스타리그 데뷔전.avi [3] SKY924357 15/08/25 4357
249562 [방송] [마리텔] 영만 아저씨의 따뜻한 배려 [6] 쇼크미5514 15/08/25 5514
249561 [서브컬쳐] 역대급 분기 (자동재생) [5] Perfume3954 15/08/25 3954
249559 [유머] 진심어린 사과... [3] 쇼크미4939 15/08/25 4939
249558 [유머] 여친만 만들면 되는 사람들 [5] 돈도니6925 15/08/25 6925
249557 [기타] 2차세계대전/현대전 사망자 통계 시각화 [26] 라이트닝6865 15/08/25 6865
249556 [스포츠] [해축] 세자르 강제빙의한 체흐.gif [7] 짐짓4465 15/08/25 4465
249554 [스포츠] [wwe][스포]오늘자 raw.... [17] 꼬깔콘3994 15/08/25 3994
249553 [게임] [철권][Twitch TEKKEN CRASH] 8강 B조 크로스카운터 [9] 뮤토피아2991 15/08/25 2991
249552 [방송] 이게 왜 안돼? [61] 삭제됨11298 15/08/25 11298
249551 [동물&귀욤] 아기토끼 재우기 [7] 사티레브4784 15/08/25 4784
249550 [연예인] 경리와 아이컨택 [11] 사티레브9857 15/08/25 9857
249549 [게임] [하스스톤] TV CF : 개들을 풀어라 [8] Hellscream3726 15/08/25 3726
249548 [동물&귀욤] 우리집 애교부리는 개냥이가 좀 커요 [5] 사티레브4823 15/08/25 4823
249547 [연예인] 태진아 신곡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들으면서 일하세요. [1] 효연광팬세우실4052 15/08/25 4052
249546 [연예인] 출연진 라인업의 상태가? [18] 좋아요7347 15/08/25 7347
249544 [유머] 이 정도 드립이면 pgr 최상위클래스죠? [50] kt_이지훈8885 15/08/25 8885
249542 [유머] 대북 확성기 치우고 [24] 이솜7995 15/08/25 7995
249541 [기타] 북한도발로 전역연기한 병사 근황 [22] 여자친구9953 15/08/25 9953
249539 [서브컬쳐] 만화 역사상 가장 절망스러웠던 장면 [39] 하늘기사11287 15/08/25 11287
249537 [기타] 아우토반에서 240km로 달려봅시다 [11] E-224711 15/08/25 4711
249535 [LOL] 이슬갓의 말실수 [6] 엘핀키스5232 15/08/25 5232
249534 [텍스트] [실화] "형! 원숭이가 초밥을 만든대요! 그거 먹으러 가요!" [20] 효연광팬세우실7256 15/08/25 72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