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8/22 16:08:35
Name 흐르는 강
Subject [유머] 유학 다녀온 처자.jpg












네, 제가 외국에서 10년을 넘게 살고 있지만 언제나 한국어가 더 편했네요. 네, 5개국어 공부중이지만 절대 한국어가 서툴어지지 않습니다. 


출처 이토렌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taraxia1
15/08/22 16:19
수정 아이콘
근데 유학생활을 한다해도 모국어인데, 한국어가 더 편하지 않나요? 서툴어지기도 힘들고요
샨티엔아메이
15/08/22 16:32
수정 아이콘
한국어가 편한건 사실인데 현지에서 자주쓰던 표현정도는
한국어 중간중간에 섞여서 나오는건 있어요.

보면 현지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사람은 오히려 안그러고
익히는 중이거나 간단하게만 쓰는 사람들이 종종 그런경우가 있는게
모든 표현을 치환해서 쓰는게 아니라
한국어를 쓰는도중에 자기가 알고있는 간단한 현지 단어나 구절만 바꿔서 쓰다보니
그것들만 그대로 한국어를 대체해버려서 나중에 한국와서 한국어 쓰다가도 습관적으로 그게 툭 튀어나오죠.
그러다가 어색함을 느끼고 원래 한국어가 뭔지 생각하다가 어버버버버
15/08/22 17:22
수정 아이콘
22222.
현재 6년째 유학하는 학생이고 영어가 더 편할정도인데 한국어도 어느정도 하지만 가끔 한국어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멘붕해요
15/08/22 16:27
수정 아이콘
방송 안봐서 모르겠는데 그냥 웃자고 하는거 아닌가요
Nasty breaking B
15/08/22 17:3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소위 컨셉O이라고 이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유형화된
15/08/22 16:56
수정 아이콘
먼저 올리신 분이 지워주세요.
로즈마리
15/08/22 17:12
수정 아이콘
3년가까이 유학생활 했었는데 한국말 서툴러졌어요. 3개월만에 복구되긴했지만요.
하고싶은말이 떠올랐는데 영어표현만 생각나고 이걸한국말로 어떻게하더라? 하는 생각이 잠깐 들곤했었지요.
음해갈근쉽기
15/08/22 17:36
수정 아이콘
개인차가 있긴한데 주변 경험상

아예 틀린 말은 아니예요

어디로 유학갔냐가 중요한데

한국인이 거의 없어 1년 내내

한국말 쓸일 없으면 정말 어눌해지긴 합니다
써네즈
15/08/22 17:44
수정 아이콘
미국 8년 있었고, 학교도 다녔고, 직장도 다녔고, 한국인이 있는 곳, 없는 곳, 있어도 교포들만 있는 곳 다 살아봤고요. 그래도 한국어가 더 편합니다.
여러 교포들, 유학생들을 만났보면서 느낀 건,
한국에서 최소한 중학교까지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그 이후 외국에 얼마나 살던 한국어를 더 편하게 느끼더군요.
한국어 단어가 생각안나는 경우는 있지만, 영어 또한 생각 안나는 단어는 늘 있고,
그런 일상적인 사건들과는 무관하게 특정 언어가 더 편하게 느끼는 건 전혀 다른 문제인 거 같더군요.
김장독
15/08/23 00:43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뉴질랜드에서 6년간있으면서 학교 직장 다 다녀봤지만 그래도 한국어가 더 편합니다. 주변에 일찍 온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한국어가더 편하다고 하고요.. 그런데 1년 밖에 안갔다왔는데 영어가 편하다는건.. 그냥 방송용 어그로 일지도 모르겠네요
사악군
15/08/22 17:56
수정 아이콘
저 참가자는 그냥 웃기려는거 아님 허언증이죠.. 사투리 숨기느라 말이 어눌한거고 그나마 사투리 억양다나와요.. 아마 말 빨리하면 사투리 더 나와서 저러는걸겁니다.
BloodElf
15/08/22 19:16
수정 아이콘
진짜 한국어 한마디도 안하고 영어만 하면 서툴러질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험을 3주일동안 남아공 사막에서 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한국어에 대한 확신이 떨어지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49316 [게임] 흔한 중국산 FPS의 악역 [3] 이호철6295 15/08/22 6295
249315 [방송] 벅스뮤직 현재 상황 [59] 즐겁게삽시다11078 15/08/22 11078
249314 [유머] 철권태그.jpg [13] fhbtyjs6822 15/08/22 6822
249313 [스포츠] [야구]투수의 1이닝 이상적인 투구수 15개.jpg [11] 꼬쟁투7133 15/08/22 7133
249312 [게임] [스타2] 뱅또속 [7] 5498 15/08/22 5498
249311 [연예인] 해바라기 명장면 [27] HOOK간다.9164 15/08/22 9164
249309 [연예인] 눈 VS 눈 VS 눈.jpgif [27] 삭제됨7058 15/08/22 7058
249308 [게임] 폭풍과 폭군의 만남 [21] Tad8718 15/08/22 8718
249307 [유머] 판문점 회담 전에 들으면 망하는 노래.swf [10] Chasingthegoals5430 15/08/22 5430
249306 [유머] 홍진호 한반도 평화유지에 적극 기여 [11] MagicMan8035 15/08/22 8035
249305 [기타] 내일 지구가 망해도 도박은 계속된다. [6] 아름다운저그6274 15/08/22 6274
249304 [유머] 자! 지금까지~~ [3] 이솜4398 15/08/22 4398
249303 [연예인] 대부분 사람들이 잘못 알고있는 노래제목.avi [15] Anti-MAGE6597 15/08/22 6597
249302 [연예인] 계파간 갈등 [3] 좋아요4362 15/08/22 4362
249301 [기타] CNN의 돌직구.jpg [32] 흐르는 강10689 15/08/22 10689
249300 [기타] 건달할배 채현국의 북레터 365.jpg [1] 흐르는 강5566 15/08/22 5566
249299 [유머] 유학 다녀온 처자.jpg [12] 흐르는 강9136 15/08/22 9136
249298 [기타] 서울촌놈들은 모르는 캔맥주의 비밀 [9] 흐르는 강6892 15/08/22 6892
249297 [유머] 4시59분59초 [14] 사탄6919 15/08/22 6919
249296 [유머] 북한이 보도하는 남조선 현황 [54] 카레맛똥10430 15/08/22 10430
249295 [기타] 당시 충격적이었던 뮤직비디오 [8] Anti-MAGE5736 15/08/22 5736
249294 [기타] [주식] 장군님! 풋옵션이 터지고있습니다! [13] 덴드로븀6502 15/08/22 6502
249293 [서브컬쳐] 로켓단의 또 다른 미담 (부제 : 나도 마구 할퀴기다!) [7] 저 신경쓰여요3445 15/08/22 344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