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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20 00:20:57
Name 여자친구
Subject [방송] 게임중독 엄마.jpg


중독은 무슨.. 착한 취미 인정합니다.

2차출처: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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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kandPowerless
15/08/20 00:22
수정 아이콘
딸아 넌 엄마 없이 놀기만 해봐라 크크
관지림
15/08/2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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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15/08/20 00:22
수정 아이콘
좋은 취미네요
15/08/20 00:23
수정 아이콘
웃기네요 크크
이거 결과 어떻게 됐나요?
여자친구
15/08/20 00:28
수정 아이콘
결과는 그냥 가족간 하하호호로 끝난듯하네요.
장가갈수있을까?
15/08/20 00:24
수정 아이콘
우리 나라 사람들은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자기가 안하면 일단 무시 돈 안되면 일단 무시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여
웃어른공격
15/08/20 00:26
수정 아이콘
아이온이네요...
Betty Blue 37˚2
15/08/20 00:30
수정 아이콘
이거 방송 봤었는데 어머님이 집안살림 나몰라라 하시지 않고 부지런히 할 일 다 해놓으시고 게임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얘들 교육상 어머님이 오랫동안 게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썩 좋게만 느껴지지 않기도 하고...어머님 입장도 딸 입장도 다 이해가 가더군요.
전자오락수호대
15/08/20 00:30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가 저 방송 보시더니 한마디 하시더군요
한달에 아이템 팔아서 150번다고? 나도 게임이나 해야겠다
즐겁게삽시다
15/08/20 07:1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15/08/20 00:31
수정 아이콘
어머님께서 아이온으로 번 돈으로 애들과 쇼핑도 하고 즐기게 해줬던 걸로 기억을 하네요
낭만토스
15/08/20 00:36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가 아닌 이상
자기 할 일 다 하고 남은 시간을 취미에 쏟으면 뭐가 문제일까요
남의 취미를 자신의 기준으로 제단하고 비하하는 것들에 정말 진절머리 납니다
(특히 게임은 정말....액받이 수준이죠. 여기저기서 다 까임)

더군다나 아이들의 요청에 맞춰서 지금보다 조금 더 관심을 쏟는다고 하는 본문의 어머니
착한 게이머 인정합니다
15/08/20 00:46
수정 아이콘
뭐만 하면 게임 잘못이라고 해대는걸 보면 참....
비소:D
15/08/2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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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화목한 가정에 대한 환상이 심한거같은데 저렇게 사는집이 과연 몇집이나 될지
게다가 150이면 이미 맞벌이 아닌가요? 크크
리듬파워근성
15/08/20 00:45
수정 아이콘
딸도 같이 하면 되잖아?
종종종그그미
15/08/20 00:45
수정 아이콘
진짜 굼금해서 그러는데 저거 하면 150이나 버나요? 혹시 지금 시작해도 벌수 있는 게임 있을까요?
여자친구
15/08/20 00:48
수정 아이콘
리니지,아이온 같은 게임들은 마음만 먹으면 벌 수도 있을 거에요. 다만 초반 진입시에 그만큼 아이템등을 맞춰야하기때문에 투자가 필요할듯하네요. // 밑에 댓글보니 아이온은 안된다네요.ㅠㅠ
15/08/20 00:50
수정 아이콘
아이온은 절대 아닐텐데요?
제가 알던 아이온이 아닌가???
작업장 외엔 돈벌기가 힘들겁니다.
낭만토스
15/08/20 00:49
수정 아이콘
돈 되는 게임은 단순히 아이온 말고도 많죠....
열심히만 한다면요
이자크
15/08/20 01:46
수정 아이콘
본인이 해명했던 부분인데 아이온 초기에 그렇게 버셨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개인단위가 유의미하게 현금 벌기는 쉽지 않죠;
타네시마 포푸라
15/08/20 08:19
수정 아이콘
보유자금과 시장상황에 따르겠지만, 제가 2달동안 430만원을 벌었어요.
적으면 하루에 2만원정도에서 많으면 30만원정도로 수익이 널뛰기 하긴했지만
하루에 3시간정도 투자해서 번것치고는 많이 벌었다고 생각합니다.
15/08/20 00:49
수정 아이콘
아이온이네요.
아이온이 150이 절대 안벌릴텐데....

저도 한때 아이온 꽤 열심히 했었는데
제 주위 지인들이고 서버내에서 알던 사람들
돈 버는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진짜 템 강화질 안하고 인던만 주구장창 다녀서 돈을 모아도
한달 20벌면 다행일거 같은데....
15/08/20 00:49
수정 아이콘
할거 다 했는데 어디가 중독이죠? 다짜고짜...
토다기
15/08/20 00:51
수정 아이콘
정말 할 거 다 하시니 중독은 아니고 만약 아들이 '어머니(가 게임을 하시느라 제가) 때문에 게임을 못해요' 라고 했으면 더 코믹이었을 듯
15/08/20 00:52
수정 아이콘
게임 즐겨 하는 사람으로서 엄마 입장이 공감이 되지만 딸 입장도 십분 이해합니다.
집에 돌아왔을때 가족이 집에 있으면서도 얼굴 안비추면 많이 섭섭합니다.
밥 먹을때 움직이는 것도 한두번이면 그럴려니 해도 자주 그러면 중독처럼 보일 수 밖에 없죠.
호야만세
15/08/20 00:54
수정 아이콘
이 편은 꽤 유쾌하게 봤었었어요.^^
저도 결혼한지 얼마 안돼서 한참 신혼 때, 레이드 진도도 한참인 때라 신랑을 먼저 재우고 새벽 두 세시까지 리치킹 트라이 하던게 생각 나면서 웃기기도 하고..크크..
엄마가 아주 재미있는 분이시더라구요.
친구들 오니까 간식도 서너가지를 후다닥 만들정도로 손도 빠른 분이셨어요.
물론 사람이 들어와도 돌아보지도 않고, 밥도 따로 먹는게 사춘기를 막 접어든 딸의 입장에선 꽤 서운할테지만 게임 좀 해본 사람들 사이에선 그 정도는 익스큐즈 된 사항잖아요? 크크
15/08/20 01:07
수정 아이콘
저 딸은 과연 얼마나 엄마와 시간을 보낼지
후치네드발
15/08/20 01:13
수정 아이콘
이 사회는 중독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대단히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독 게임에서만 그런 경향이 도드라지네요.
The xian
15/08/20 02:33
수정 아이콘
권력을 가진 작자들이 돈 떼먹으려고 중독이라는 단어를 남발했으니 아무나 중독 중독 거리는 세상이 왔지요.

젠장할 노릇입니다.
펠릭스
15/08/20 04:37
수정 아이콘
제 청소년기에 부모님의 위상을 생각하면... 거의 조작이라 할 만큼?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솔직히 부모님이 제 청소년기에 끼친 영향은 거의 없지요. 그건 부모님의 잘못도 아니고. 저 딸도 솔직히 보통 부모처럼 간섭하면 겁나게 싫어할걸요.
써네즈
15/08/20 05:50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은 몰라도, 딸의 시각에서 어머니가 게임 중독이라는 말이 나왔다면, 분명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다 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어딘가에 문제가 있기에 나오는 불만일테고요.
무무반자르반
15/08/20 06:11
수정 아이콘
성인이 취미 하나 가지는건 대단히 권장할 일이죠
15/08/20 07:15
수정 아이콘
방송 보진 않앟지만 집안일 다해놓고 심지어 한두푼도 아니고 150이면 엄마가 딸 싸다구 날려도 무죄인 수준인데 크크
지은이아영이
15/08/20 08:02
수정 아이콘
내가 잘 모르는 걸 되게 열심히 하네? 너 덕후에 중독!
돌고래씨
15/08/20 08:12
수정 아이콘
일겅
본인이 잘 모르는 서브컬쳐는 다 덕후고 중독자죠
빛돌군
15/08/20 10:50
수정 아이콘
격공!!! 저 당직실에서 어세신 크리드 하는데 아는 형은 왜 위닝같은 게임 안하고 이런거 하냐고 덕후냐고 따졌음. 개 어이 없어서......
Chasingthegoals
15/08/20 08:20
수정 아이콘
이거와 비슷한 사례가 홍서범씨 야구시청이 있습죠.
15/08/20 08:23
수정 아이콘
집안일 다하시고, 취미즐기시면서, 50만 벌어와도 온가족이 격려하고 박수쳐줄일인데...

150이면,... 딸아 너 과외비에. 옷값이다~~~크크
스타카토
15/08/20 08:36
수정 아이콘
본방봤는데 꽤 괜찮은 회차였습니다.
생각할거리도 많았고 특히 유쾌한 어머니덕분에 여러 이야기가 나왔죠.
할일 다 하면서 게임하는 모습과 게임할때 행복해 하는 모습에서 더이상 중독이라는 단어를 붙일수가 없었죠~~~~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취미 하나는 있어야 한다는 교훈도 나름 주고 있어서 본방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15/08/20 08:38
수정 아이콘
엄마는 가정부가 아닙니다;;
할 일 다해도 징징거리면 뭐하자는 건지...쯧쯧
15/08/20 09:18
수정 아이콘
멋진 어머니네요~
겨울삼각형
15/08/20 09:41
수정 아이콘
본방시청한 회차였는데.

저와 와이프의 공통된 결론은 큰딸이 중2병인걸로...
15/08/20 09:44
수정 아이콘
본방을 안 봐서 모르겠지만 짤만 봐서는 큰 문제가 있나 싶습니다.. 화목하게 잘 끝났다고 하니 다행이네요..흐흐
WhiteKnightX
15/08/20 10:33
수정 아이콘
애들이 집에 왔는데 돌아보지 못하는 것은 사람끼리 어울이는 MMO 계열 게임이라서 그렇습니다. 레이드 뛰는데 특히 네임드 보스를 한창 잡고 있는데 PAUSE 기능이 있을 리가 없죠. 사람끼리 어울리는데 MMO가 좋은 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만.

그래서, PAUSE 기능이 있는 게임이라든가, 아니면 턴 제 게임을 권해 드려야 할 듯 하네요. 예를 들면 문명이라든가, 히어로즈 마이트&매직 시리즈 등을 권해드리면, 중간에 얼마든지 멈추고 가족들을 반길 수 있죠.
닭이아니라독수리
15/08/20 11:09
수정 아이콘
정작 엄마가 살갑게 잘해 주려고 하면 저 나이대 자식은 툴툴대면서 거리를 두려고 하는 법이죠
실제로도 '6학년쯤 되니까 엄마랑 잘 안 어울리려고 한다'고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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