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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5/08/17 08:02
삼성 : 엔씨가 떨어지질 않아.
엔씨 : 삼성이 내려오질 않아. 큰 기대 안했는데 지옥의 8연전 끝내고 승차를 그대로 4.5 유지하는데 성공한걸 보니 올해 진짜 또 우승하려나봅니다. 이렇게 설레발 떨었다고 두산 엔씨전 귀신같이 4연패하진 않겠지...
15/08/17 09:06
기아의 최근 기세가 확실히 무섭긴 하네요.. 초반에 그렇게 휘청거리던 성적이 지금은 5강 와카권까지 단숨에 진입한거 보면.. 진짜 뭔가 있긴 하네요 덜덜;;
15/08/17 10:10
사실 다른 팀 순위를 무시하고 기아의 성적만 보면 기아는 딱히 최근 기세가 무섭지는 않습니다.
시즌 시작하면서 연승을 올린건 그 다음 열흘동안 다 까먹었고, 그 후로는 계속 승률 50%에서 왔다갔다했고, 5월초에 좀 많이지면서 승패차가 -4까지 갔을 때엔 KT를 스윕하며 4연승으로 다시 승률 50%를 맞췄고, 전반기 종료 직전 KT에게 스윕당한걸 포함해 5연패한 것으로 인해 전반기 종료시점에서 승차가 벌어져보였지만, 후반기 시작하고서 SK와 한화를 스윕하며 다시 승률 50%에 맞췄죠. 그후로 쭉 이기고지고하면서 현재 승률 50%입니다. 지금 기아의 순위가 오른건 상위권이 하위권과 승차가 별로 안나다가 승수를 쌓기 시작했다는 것(후반기 성적이 좋은 삼성과 NC를 상대로도 기아는 반반승부를 했습니다. 다른 팀하고도 반반을 해서 그렇지.) 그리고 KT의 성적이 좋아서 승률 인플레가 없다는 거죠. 기아의 성적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데, 다른 팀들의 성적이 떨어졌다고 할까요? 그것도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봅니다. 후반기에도 힘이 떨어지지않고 계속 5할 승부할 수 있는 건 전반기에 무리한 선수가 거의 없었던 것이 컸다고 봅니다. 이게 얼마나 먹힐지는 알 수 없지만요. 어쨌든... 현재 기아는 기세가 좋은 건 아닙니다. 올스타브레이크 이후 6연승이 임팩트가 커서 그런데, 올스타브레이크 직전에 그만큼 연패해서 잠깐 승률이 떨어졌던 거거든요. 다른 때도 연승한 후엔 진짜 다섯경기가 지나기 전에 연패하기 시작면서 5할로 복귀하고, 연패로 승률이 떨어지면 다섯경기가 지나기전에 연승하기 시작하면서 5할로 복귀하고... 그랬어요.
15/08/17 13:02
좀 쉬고 나오면 연승이라...
정지훈 브레이크 한 일주일 걸렸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또다시 6연승? 아... 그러고 나선 다시 5할 복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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