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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15 12:04:54
Name Manchester United
Subject [스포츠] [맨빠주의] 추꾸천재 모예스가 맨유에 남긴 발걸음
1. 1978년 이후 올드 트래포드 홈경기에서 웨스트 브롬 상대로 첫 패배

2. 1972년 이후 올드 트래포드 홈경기에서 뉴캐슬 상대로 첫 패배

3. 1992년 이후 올드 트래포드 홈경기에서 에버튼 상대로 첫 패배

4. 스완지 상대로 맨유 창단 후 첫 패배

5. 2001년 이후 첫 3연패

6. 1984년 이후 리그에서 스토크 시티 상대로 첫 패배

7. 올드 트래포드 홈경기에서 풀럼 상대로 55년만에 무승부

9. EPL 단일 경기 최다 크로스 시도 81회 (기존기록 - 리버풀: 72회)

10. 2001년 이후 선더랜드 상대로 첫 패배

11. 1954년 이후 첼시 선수에게 첫 해트트릭 허용

12. 1932년 이후 새해맞이 후 열린 경기들에서 첫 3연패

13. 29시즌 동안 역대 2번째로 FA컵 3라운드에서 조기 탈락

14. 1974년 이후 첫 1월 3연패

15. 1992년 이후 첫 일주일 동안 3연패

16. 2002년 5월 이후 올드트래포드 홈 경기에서 첫 2연패

17. 04/05 시즌 이후 초반 리그 13경기에서 최저 승점 획득 (04/05 시즌은 3위로 시즌 종료)

18. 프리미어리그에서 반페르시가 득점을 기록한 경기 중 첫 패 (기존 기록 - 반페르시 득점시 팀 성적: 22승 5무)

19. 2007년 8월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홈경기 연속 무득점

20. 2009년 8월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단일경기 파울 횟수 첫 20개 돌파

21. 토트넘과의 26경기 동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2번째 패배 기록 (리그 상대전적 - 토트넘 기준: 2승 7무 17패) (기존기록 - 토트넘 기준: 1승 7무 17패)

22. 팀 역사 상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첫 8경기에서 최저 승점 획득

23. 24시즌만에 처음으로 2월 전에 홈경기 5패

24. 팀 역사상 처음으로 그리스 팀에 패배

25. 사상 최초로 한 시즌 동안 라이벌인 리버풀과 맨시티에게 홈경기와 어웨이 경기 모두 패배

26. 1998년 이후 처음으로 홈경기에서 6패 기록

27. EPL 개편 이후 처음으로 두자리 수 패배 기록

28. 올드 트래포드 개장 이후 처음으로 경기시작 1분전에 실점


부들부들...이런게 감독이라니...


출처 : 싸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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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위키
15/08/15 12:08
수정 아이콘
축알못이고 모예스는 유게에서 많이 봐서 대충 알고 있는데, 모예스 관련 실드는 없는건가요?
에버튼 시절엔 명감독 소리 듣다가 맨유로 와서 삽질한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반니스텔루이
15/08/15 12:26
수정 아이콘
거의 없을걸요.. 개인적으로는 한시즌 정도는 더 기회주면 어땠을까도 싶지만..
김여유
15/08/15 17:10
수정 아이콘
결국 에버튼 시절도 에버튼 선수진이 좋았던 걸로 재해석되었습니다..
장무기
15/08/15 12:12
수정 아이콘
몇 개는 무리수가 많네요 크크
15/08/15 12:15
수정 아이콘
저런 류 기록의 상당수는 작년에도 되풀이되지 않나요? 13~14시즌과 14~15시즌의 차이보다는, 13~15시즌과 그 이전의 차이가 훨 커보이네요.

승점 6점+가 챔스 출전권을 가져다주긴 했지만.
쏟아부은 돈 보면 그 정도 차이는 당연하다 싶기도..
R.Oswalt
15/08/15 12:19
수정 아이콘
모예스는 자기가 데려와놓고도 부상 때문에 펠라이니 제대로 써먹어 보지도 못한 반면, 반할은 펠라이니 몸빵이랑 헤딩 하나로 승점 엄청 많이 건졌었죠. 크로스 관련 부분에 대해서 반할 역시 자유롭지는 못한 걸로 압니다. 디 마리아를 뻥마리아로...
능력에 대해서는 축알못이라 뭐라 하기 어렵지만, 모예스쪽이 더럽게 재수가 없었다는 건 확실한 것 같아요...
15/08/15 12:18
수정 아이콘
모예스는 반 할 처럼 대폭적인 지원을 못받았죠.
마타를 겨울이적시장에서 산 게 다입니다.

반 할은 그에 반해 돈을 마음껏 써서 사고 싶은 선수들 다 샀는데 우승 못했죠.
웰시코기
15/08/15 12:20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느껴지는 갓거슨의 위엄...
스타급센스
15/08/15 12:33
수정 아이콘
이상한 매물 노린것도 크죠
이 분이 제 어머
15/08/15 12:46
수정 아이콘
모예스는 일찌감치 감독내정되서 시즌시작전까지 시간이 많았습니다.
보드진도 전시즌 압도적인 1위팀 스쿼드 + 충분한 지원을 약속했고요.
모예스 본인이 당시 매물도 아니었던 세스크, 코스타 등 사달라고 떼쓰다가 안되서 준비가 어그러졌죠.
본인이 에버튼시절 데리고있던 펠라이니조차 마지막에 데려오는바람에 바가지썼고 거기에 마타까지 사줬으면 차고넘칩니다.
(반페도 골골댔지만 출전경기에선 잘해줬고, 노장수비수들도 아직 남아있었죠)
MoveCrowd
15/08/15 17:12
수정 아이콘
모예스에게는 시간이 많았지만 우드워드가 처음으로 축구계에 들어온거라 축구 내적인 비즈니스를 완전히 말아먹은게 큽니다.
단장-감독 둘 중에 하나만 바뀌어야하는데 둘 다 바뀌면서 혼란이 많았죠.

게다가 불과 2년만에 우승 스쿼드 다 갈아엎은거 보면 - 그 것도 거의 방출되다시피 낮은 명성의 팀들로 이적 -
모예스가 못했다기 보다는 퍼거슨이 말도 안되게 선수들을 잘 썼다는게 맞는말 같습니다.
이 분이 제 어머
15/08/15 17:42
수정 아이콘
모예스를 위한 참작사유도 있지만
한시즌만에 선수단 장악에 완전 실패하고 분위기가 나가리된건 그냥 빅클럽 감독으로서 예선탈락정도 의미라고 봅니다,
꿈꾸는사나이
15/08/15 13:12
수정 아이콘
퍼기가 진행하던 에레라, 가라이 딜 모예스가 다 엎어버렸습니다.
그러고 사달라는게 파브레가스, 베일......
바로 전시즌 여유있게 우승한 스쿼드 가지고 7위 했으니 변명할 여지가 없어요.
더구나 모예스 시절은 반페도 쌩쌩할떄 였는데 급해서 땡겨쓰다 부상으로 골골거리게 만들고 ㅡ,.ㅡ
15/08/15 13:13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 구단주가 의지가 있었으면 파브레가스는 돈을 많이 투자해서라도 살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물론 모예스가 반할보다 잘했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꿈꾸는사나이
15/08/15 13:15
수정 아이콘
그때 파브레가스는 매물이 아니였습니다...
지금 모드리치나 크로스 사달라는 말이랑 똑같은 소리;;
15/08/15 13:16
수정 아이콘
그래도 1억유로 정도면 살 수 있지 않았을까요? 메시급의 판매 불가급의 선수는 아니니 돈을 미친듯이 올리면 살 수는 있었을 것 같네요.
15/08/15 13:36
수정 아이콘
그런 식이면 못 살 선수가 어딨나요. 메시도 바이아웃 지르고 주급 1억 유로 준다고 하면 지가 바르샤 아무리 좋아도 당장 오겠죠.
15/08/15 13:45
수정 아이콘
이적료 1억유로를 말하는 건데요.

메시 바이아웃 2천억 넘을텐데(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메시같은 선수에게 바르셀로나가 만족하는 이적료 제시하는건 불가능한데 반해 파브레가스는 다음 해에 팔 정도로 무조건 지켜야하는 선수는 아니었죠.
이적료만 많이 책정하면 분명 바르셀로나도 이적협상 허락했을겁니다.

이적료 1억 유로를 주급으로 생각하셨다니 그건 좀 아쉽네요.
현재 최고의 선수들도 주급 30만파운드 정도가 최고 아닌가요?
15/08/15 13:47
수정 아이콘
제 말은 '돈을 미친듯이 올린다'라고 가정하면 못 살 선수가 없다는거에요.

하물며 메시라도 무조건 사온다 작정하고 돈을 무한대로 올리면 사올 수 있다구요.
15/08/15 13:49
수정 아이콘
메시는 바이아웃 지르고 주급 10억원 불러도 메시 본인이 안간다고 하면 못삽니다.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무조건 지키고 싶어하는 핵심선수는 아니었으니 1억유로정도만 찌르면 가능하다는 얘기였구요.
15/08/15 13:53
수정 아이콘
사탄 님// 제 말은 메시를 살 수 있냐 없냐 파브레가스를 살 수 있냐 없냐를 말하는게 아니구요, 적정가라는게 있고 시장상황이라는게 있는데 그런건 무시하고 '돈을 미친듯이 올리면'이라는 가정을 하는 순간 그 얘기는 무의미해진다는 의미입니다.
차우차우
15/08/15 12:20
수정 아이콘
첼시 해트트릭한 선수가 누굴까요 토에바 시절인 것 같은데 해트트릭 할 선수가 없었을텐데... 첼시경기 자주 챙겨봅니다만
15/08/15 12:25
수정 아이콘
에토오가 아닐까요?
15/08/15 12:26
수정 아이콘
에투가 기록했습니다
닭강정
15/08/15 14:32
수정 아이콘
에투요. 심지어 한 골은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친절하게 밀어줬습니다(...)
지와타네호
15/08/15 12:22
수정 아이콘
이런 자료 볼때마다 모예스가 대단한게 아니라 저걸 계산해서 올리는 사람들이 더 대단한것 같아요. 지난 50년간 해트트릭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24시즌만에 2월 전에 홈경기 5패라거나...
15/08/15 12:39
수정 아이콘
저걸 다 조사를 한다기 보단 경기 끝나고 영국 언론에서 저런 기록들을 언급을 해주죠. 그거 모아서 번역하면 됨
15/08/15 13:37
수정 아이콘
그 영국 언론사의 누군가는 그 기록을 계산했겠죠.
반니스텔루이
15/08/15 13:17
수정 아이콘
그냥 저는 경기 보면 딱 이런 느낌이 오더라구요..

퍼거슨 감독일때는 이팀한테 진적이 없고..
이렇게까지 연패를 한적이 없는데..

패배를 하고 이거 역대급 기록인데? 보면 딱 그대로 ..
노네임
15/08/16 05:21
수정 아이콘
데이터 베이스만 잘 구축 해놓으면 찾아 보는 건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죠.
15/08/15 12:34
수정 아이콘
풀럼전 역전하고 어퍼컷 세레모니는 길이길이 기억에 남을듯....
Claude Monet
15/08/15 12:34
수정 아이콘
리버풀72는 설마 달글리시 시절 캐롤을 이용한 전봇대 전술일때일까요
이 분이 제 어머
15/08/15 12:48
수정 아이콘
모예스는 쉴드고 뭐고 의미가 없는게,, 선수단 장악에 완벽하게 실패했습니다.

선수단이 감독의 장악력을 벗어난 상황에서 '시간이 짧았다', '기회를 더 줬어야 했다'는 말처럼 의미없는 쉴드가 없죠.
더 기다려봐야 팀은 점점 더 막장이 될 뿐입니다.

반꼰대도 지금까지 딱히 잘한거 없지만 그래도 맨유팬들이 시간을 주는건
최소한의 마지노선(챔스권)을 사수했고, 선수단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의 축구를 펼칠 최소한의 기본은 있다는 겁니다.
꿈꾸는사나이
15/08/15 13:09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맨유 선수단도 지지해줬습니다.
다만 갈수록 무능한게 드러나서... 점점 지지를 잃기 시작했어요.
에버튼 시절은 해온게 있으니 부정할 수 없지만 빅 클럽용 감독감은 아니라 봅니다.
Locked_In
15/08/15 13:07
수정 아이콘
그냥 껌씹던 영감님의 위엄.
무무반자르반
15/08/15 13:25
수정 아이콘
반할도 저렇게 만들려면 될꺼같은데;;
15/08/15 13:36
수정 아이콘
반대로 영감님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느껴지네요
뻐꾸기둘
15/08/15 13:57
수정 아이콘
역사는 작년에도 많이 쓴걸로...
늘지금처럼
15/08/15 15:04
수정 아이콘
스완지 시티에게 더블...아오
15/08/15 14:12
수정 아이콘
챔스권에 들었냐 못들었냐를 떠나서..모예즈와 반할의 차이는...
모예즈는.. 경기를 볼때 이팀이 도대체 무슨 플랜을 가지고 있나 모르겠다..
반할은.. 뭔가 플랜이 있고 테스트하는것 같은데.. 도대체 이게 뭔지 모르겠다
Sydney_Coleman
15/08/15 14:1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버풀리가 너무했죠 ㅠㅜ 데이비드 더 풋볼 지니어스 모예스라니.. 역대급 조롱임; 거의 원탑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singlemind
15/08/15 16:23
수정 아이콘
반할만큼 지원안해준건 사실이나 맨유라는 거함을 이끌기엔 부족한감독은 맞는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모예스가 맨유수뇌부들이나 코치진 선수들을 대하는 카리스마가 부족해서 2년째 기회를 안준게 아닐까싶네요 반할은 지원도 엄청 받았지만 특유의 고집과 자신감이 보이거든요 작년4위로 챔스 플레이오프 올라온거 자체는 일단 성공이고 올해 성적이 리그2위이내 챔스4강 이상하면 대성공이라 보는데 고집불통 처럼 보이는 반할이 성공할지 궁금합니다 반할이후 누가 감독이될지도 궁금하고 개인적인 바램으론 퍼거슨마냥 긱스가 지휘봉을 길게 잡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다비드 데 헤아
15/08/15 16:38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이해해도 솔직히 최대라이벌이라 할수있는 맨시티,리버풀한테 전패한건 너무심했죠..하아.....
홈에서 동네북으로 깨질때 그 느낌은..
MoveCrowd
15/08/15 17: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모예스가 퍼거슨 바로 다음에, 거기다가 문제가 넘쳐나는 팀을 물려받은게 큰 이유라고 봅니다.
퍼거슨이야 워낙 사기캐다보니 선수들 모아서 리그 경쟁은 했지만 챔스권에서는 10-11 이후 16강-조별탈락-16강 이었습니다.
꾸역꾸역 이기긴 한데 솔직히 선수들이 잘한다, 상대 팀을 압도하고 이긴다 이런 느낌은 없어졌었죠.
퍼거슨이 야심차게 데려왔던 유망주들도 거의 다 망했었구요. - 그나마 나니와 하파엘은 잘될 거 같았는데.

자꾸 모예스가 있던 딜 엎고 파브레가스니 베일이니 사달라고 했다는데 반할이 데려온 선수들 양과 질로 볼 때 충분히 요구할만 수준이었어요.

모예스 시기가 심각하게 망한 시즌인 것도 맞고 모예스 자체의 아쉬움도 컸지만
모예스한테만 모든 책임을 전가하기에는 다른 문제들도 많았던 시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15/08/15 17:32
수정 아이콘
모예스가 반할만큼 지원 받았으면 더 잘했을까요?
글쎄요.. 그 전제는 반할이 영입으로 재미 좀 봤다는 건데
반할 때 영입한 선수중에 작년 시즌에 잘했다 싶은 선수는 정작 에레라 정도 밖에 없죠.
다 뭔가 해볼만 하면 부상이어서 뭐 보여준 것도 없었는데.
MoveCrowd
15/08/15 17:57
수정 아이콘
전반기에는 디 마리아가 벌어준 승점이 많죠
류세라
15/08/15 21:24
수정 아이콘
로저스>>>>>>>>>>>>>모예스>>>>>>>>>>>>>>>>>>>>>>>>>>>>>>>>>보아스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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