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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3 10:16
무한도전 @realmudo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밤새 방문해주셨습니다. 오전 중으로 메인 무대 수용인원(3만 명)이 마감될 예정이고 LED로 생중계되는 '제2공연장 (수용인원 1만 명)'도 정오쯤 마감될 예정입니다. --- 허덜덜 하네요. 오늘 느긋하게 찾아가도 입장은 할 수 있지 않겠어? 하신 분들은 포기하셔야 할듯;;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입장이 불가능하거나 저~~~ 끝에서 LED 화면만 죄그마하게 보고 와야 할 상황
15/08/13 10:19
크크 이제 셔틀버스 타고 평창 가고 있는데 크크
그저 웃지요 크크크크크크크 이러다 저는 그냥 평창 알펜시아 들렀다 간 사람 되겠네요 크크크
15/08/13 10:25
어짜피 셔틀은 열심히 현장으로 가고 있으니까...이게 참 애매하네요. 자리 못 잡는게 확정되면 바로 돌아와야 하는지 8시까지 기다려서 음악이라도 듣고 와야할지. 건투를 빕니다.
15/08/13 10:28
중요한건 평창에서 종합운동장역으로 다시가는 버스는 밤 11시 출발이라 크크
진짜 음악이라도 들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가겠습니다 크크 기회가 된다면 처참한 현장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크크
15/08/13 10:34
전 저런거 보면 참.. 저런 문화가 진짜 구린 것 같습니다. (디아블로3 살 때 하루전 부터 대기타던 적이 있지만..)
물론 고생해서 보상을 얻는 것에는 불만은 없지만 Crazy_boy님과 같이 정상적으로 공연 입장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헛걸음만 하게 되니까요. 예를들어 3만석이면 1만5천석은 저렇게 미리 오신 분들을 위해 마련하고 나머지 1만5천석은 온라인으로 추첨해서 발급하는 방식은 힘들까요. 그 온라인을 위해 마련한 자리가 빵꾸가 나면 오프라인에 뒤늦게 오신 분들에게 양도를 해버리구요.
15/08/13 10:36
온라인 추첨하면 죄다 암표로 수십만원에 팔리죠 - -;
되팔렘 정말 상상 이상으로 몰릴꺼고, 실제 보려는 사람은 온라인 추첨으로 거의 못받습니다. 다 암표지. 다 지난번 무도 콘서트에서 그냥 돈받고 티켓 팔려고 했는데 엄청난 반발로 개리까지 런닝맨 탈퇴했다 번복할정도로 사단이 일어난지라. 그 뒤로는 아에 입장료 언급조차 못하고 있는게 무도입니다. 돈받고 티켓 판매를 못하게 되면서 이미 딱히 답이 없는 상황이 됫다고 보네요.
15/08/13 10:4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나 예전 윤도현 러브레터 등등 방청해보면 민증 체크다하던데 그것도 안될려나요? 개인적으론 슈퍼7 콘서트가 망할 유료에 경기일으키는 사람들 때문에 너무 아쉽네요.
15/08/13 10:50
그건 '입장하는 사람이 몇명 없죠'..
3만명을 1~2시간내에 입장시키려면 제대로 확인 못합니다 - -;;; (무대 준비시간때문에 미리 입장시킬수도 없는지라..) 그리고 그 스케치북도 검사 하지만 암표 매번 잘 팔리기도 하고. 스케치북조차 입장할떄는 시간 문제로 민증 체크 안하고 있습니다. 티켓으로 교환할때만 체크하는데. 그래서 그냥 교환후에 암표 잘 팔립니다.
15/08/13 10:59
그렇긴 하겠네요.
입장하기전에 표를 주는 것이 아니라 민증 검사+당첨 확인하고 팔에 스탬프를 찍어 주는 것도 힘들려나요.. 또 다른 고민을 해보니 앱으로 해결이 가능할 것 같은데, 스마트 폰에 영화 예매처럼 당첨 시 입장번호(이미지)를 쏴주고, 실제 어플로 구동된 당첨 이미지인지 아닌지만 체크하면 시간 소요도 크게 감소 될 것 같네요. mbc에서 자체 어플을 만들지 않으면 유료 서비스가 되어 행사 주최자 입장에선 메리트가 없겠지만요. (....) 카카오 티켓 같은 이름으로 모든 공연을 일괄 통합 해버리면 어떨까하고 생각 해봤습니다. 만들어 보자고 할까.......... (.........)
15/08/13 11:06
인터파크랑 티켓링크만 제휴해도 대부분의 공연은 커버가 될텐데, 그쪽이 제휴를 맺을리가 없겠죠.... 자기네 앱 죽이는 꼴이되니..
15/08/13 10:41
윗분들 말씀처럼 암표 시장이 어마무지하게 커질거 같네요. 아무리 현장에서 신분증 확인한다고 하더라도 방법은 만들면 되는거니까요. 3만명이 1-2시간 안으로 입장하는 마당에 신분증 확인 철저히 하기도 힘들고요.
15/08/13 11:08
되팔렘보단...그 때 세븐콘서트때 무도빠들이 난리쳐서 물린 영향이 너무 컸네요.
앞으로도 어지간한 건 돈 받을 생각을 못 할 텐데, 그럼 그때마다 이 난리겠죠. 흐..
15/08/13 11:49
10만원으로 잡았던 슈퍼7 콘서트 - 따지고 보면 무도와는 공식적으로 상관 없는 별개 공연인데... - 가 어떤 후폭풍을 맞았는지 떠올려보면, 욕 먹는 정도가 아니라 무도 폐지, 제작진 징계 및 MBC 대국민 사과 각 나온다고 봅니다. 크크
15/08/13 12:05
현장에서 통제만 할 수 있다면 온라인 추첨으로 할 이유가 없죠.
되팔이도 그렇지만 이런 풍경이 기사로 나가고 화제가 되는 것 자체가 무도의 브랜드파워를 광고주들한테 공짜로 선전하는거라...
15/08/13 12:13
뭐라 할 이유가 없는게 저런게 불만이면 안가면 되요 (저처럼 ㅠㅠ)
기다리는 불편함보다 보는 즐거움이 더 큰 사람들에게 뭐라 할 이유는 없을듯..
15/08/13 12:21
외적인 요소야 지들이 알아서 할 문제이고 예매성공하든 실패하든
개인적으로 빠르게 결판날 수 있는 유료로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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