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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2 18:32
회사마다 기대치라는 것이 다르기때문에 기준이 다를 수 있죠.
맨날 1등하던애가 5등하면 망한거지만, 맨날 50등하던애가 5등하면 대박이니까요. 지금 프로야구에서도 삼성이 2위와 3.5경기차이밖에 안난다고 예전만 못하다고 까이는데요 뭐... 한화는 5위 와카경쟁한다고 '대박시즌'이러고 있구요
15/08/12 18:39
어차피 우리나라는 대부분 하는사람이 하는겜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고(게임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자기가 인식못하면 망겜인줄 아는 겜알못 많죠. 롤말고 전반적으로 전부 망겜취급 하는 사람도 꽤 될 거라고 봅니다.
15/08/12 19:09
그래서 현재 블리자드 효자종목이죠. 기업에서 유심히 봐야할게 매출액과 순이익의 차이인데 하스스톤은 그차이가 게임산업치고 굉장히 큰 게임입니다. 순이익 비중이 높다는건 그만큼 기업이 건실하다는것이고 그 종목은 효자나 다름이 없죠.
15/08/12 18:59
http://i1.ruliweb.daumcdn.net/uf/image/U01/ruliweb/545040C84F0C720023
혹시 이 자료를 말하는시는거면 [정액제를 통한 매출액 및 모바일을 통한 매출액은 미포함입니다.] 라고 합니다. 와우가 정액요금 제외한 캐시[펫이나 탈것 등]만으로 4위라는 의미인 듯 합니다.
15/08/12 19:11
그래서 저 지표가 처음 루리웹에 올라왓을떄 롤의 위상이였는데 실상을 알고보니 정액제 게임으로 부분유료부분 4위에 오른 와우의 위엄으로 바뀌었죠...
15/08/12 19:03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에서 나오는 게임의 게임성이 기대치보다 낮은 경우가 많으니 망겜 소리를 듣는듯.
많이 팔리는건 선점효과+브랜드빨로 많이 팔릴수 밖에없다고 봅니다.
15/08/12 19:06
선점효과+브랜드빨로 팔리는건 애초에 그 생태계 자체가 구성되어 있거나 하더라도 한계가 있죠. 저정도로 팔렷다는건 단순히 선점효과와 브랜드빨로 이야기 할수 없습니다. 특히나 선점효과는 판매량 자체가 아니라 이후 시장유지에 엄청난 도움이 되는거지 판매량 자체에는 그렇게 까지 큰 효과는 아닙니다.
15/08/12 19:05
아직 정확히 공개된건 없습니다만,
풍문으로는 아주 잘 벌고 있다는 것 같더군요. 뭐 국내 몇몇 게임 커뮤니티 반응만 보면 한달 내로 서비스 종료되도 이상하지 않을 똥망겜 분위기지만요.
15/08/12 19:08
저도 풍문으로 들은게 있는데 실제 롤과 도타2가 꽉잡고 있어서 레드오션이된 시장에서 사람들이 예상했던것보다 아주 잘벌고 있다고 하더군요.
15/08/12 19:38
아 이거 정말 맞는말같아요 크크크크크
아무런 관심도 없다가 정말 할일없는 어느날 배틀넷을 켜고 '오 이건 뭐양?' 하고 게임을 켜게 되죠..
15/08/13 12:28
와우 확팩 나와서 달리고 질려서 접고 하는게 디아블로.. 템 다모으고 졸려서 접고 하는게 히오스..
아 팀게임 짜증나서 못하겠다 하고 접고 하는게 스투.. 하다가 요즘게임은 로망이 없어 하고 접고 하는 고전게임이 디아2 스1... 그리고 폰에는 하스스톤이 계속 돌아가고 있죠=_=
15/08/12 19:14
요즘은 스타크래프트2 까는 세력들은 레파토리를 바꿨습니다. 싱글플레이만 흥겜 싱글플레이용 봉인 소장게임 ㅠㅠ
공허의 유산도 싱글만 하겠지 등등..
15/08/12 19:17
뭐 디아3이나 스2나 판매량이나 매출 때문에 망겜 소리 나오는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유저들과 팬덤에게 실망을 안겨준 것은 분명하니. 뭐 망겜 망겜 하는 것이야 엄살이나 호들갑이 섞인 이야기기는 합니다만. 망겜 드립 자체가 외부인들의 조롱 못지 않게 유저들 스스로의 자조가 많기도 하고.
15/08/12 19:24
판매량이나 매출 나오기전에는 대놓고 안팔렸다고 망겜드립치는경우가 반 이였습니다. 루리웹에서도 블리자드 이야기만 나오면 파이어 되는경우죠. 물론 게임의 질이 매출만으로 판단할수는 없으나 생각보다 위의 게임들이 리뷰에서도 괜찮았다고.(특히나 하스스톤에 경우에는 베타 이후 굉장한 고점수를 받기도 했죠)결국 지표로 나오는건 매출과 판매량이니까요. 전문 리뷰 기관의 리뷰점수도 들어갈수 있겟지만요.
마지막 문장은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우리가 스스로 자조할려면 하지 왜 밖에서 추측가지고 망겜이니 뭐니 한다는겁니다.
15/08/12 21:55
뭐 한화나 아스날 같은 스포츠 팀, 혹은 아이유나 서태지 같은 뮤지션, 연예인 등등,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는 대상들을 그네들의 팬들만이 비판할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어차피 팬과 비非팬, 안과 밖, 우리와 너희의 경계는 객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주관적인 애정과 관심과 주인의식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 구분이 모호하기도 하고. 결국은 팬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논리가 타당한지 아닌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스2나 디아3 같이 매출에 있어 성공적인 게임들이 혹평을 받고는 하는 것은, 이 정도 기대치의 게임들이 아니었기에 그렇겠지요. 그저 판매량만 돋보이는 수준이 아니라 출시되면 게임판을 지배하거나 최소한 갈라먹고 대중적으로 '하는 게임'이 되기를 바랐는데(특히 블리자드 팬들이), 그렇지는 않았고 현재는 동력이 떨어진 상태니까요. 특히 디아3은 초반 잠깐 불타오를 때 빼고는 지속적으로 팬덤의 평가가 극악이기도 했고.
15/08/12 22:00
제가 이야기한건 비판 자체가 아니라 잘못알고 있는 사실로 비판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뭐 논리가 타당한지 아닌지가 중요하겠죠...
그리고 잘못말하신게 있는데 디아3은 오리는 맞습니다만 확장팩 전후로 해서 계속 올라가는중입니다. 그리고 제 생각으로는 게임판을 지배한건 우리나라 뿐이엿고 더이상 그럴 시장이 아닌데 왜 그런 헛된 기대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대체제도 많고요. 자기가 하는게임이 인기 있어야 하는 대리만족을 왜 게임서 느끼면서 자랑질하는건지 모르겟습니다.
15/08/12 19:17
근데 스타2 최종 판매량은 왜 발표를 안하는지??
그리고 절대적 판매량으로 비교하는건 맞지 않다고 봐요.. 10년전 천만장 판매량의 위상과 현재 천만장 판매량의 위상은 엄연히 다른지라..
15/08/12 19:29
정확한 누적판매량은 잘 모르겠으나
2010년 가장 많이 팔린 PC 게임 : 스타2 자유의 날개 2013년 가장 많이 팔린 PC 게임 : 스타2 군단의 심장 이라고 합니다.
15/08/12 19:19
매출로만 게임의 질을 비교하면 리니지1과 크로스파이어는 갓겜이고 도탑전기는 시대의 흐름을 선도한 선구자죠. 물론 도탑은 과금측면에서 선구자라 불릴 자격이 있습니다만 크크
15/08/12 19:49
이젠 게임의 매출에서 마케팅과 브랜드파워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에 순수하게 게임을 비교하고자한다면 유저가 얼마나 빠졌는지에 대한 비율로 확인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외부인인 저희는 제대로 알 수 없으니 영원히 싸움만 나겠죠.
덤으로 루리웹 피정게는 사실상 블빠와 블까의 싸움장이죠. 블까가 먼저인지 블빠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국산겜 할때 항상 까내리던 사람들 아이디를 보면 대부분 블빠더군요.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빠는 까를 만드는 순환이 재밌습니다.
15/08/12 19:37
개인적으론 판매량이 게임평가에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결국 많이 팔린 게임이 고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같은논리로 피파온라인이나 서든어택도 좋은게임이고 크로스파이어나 던파 같은 게임도 좀더 나은 평가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구요
15/08/12 19:47
근데 하스스톤 보고 운빨x망겜이란건 걍 드립 아닌가요? 크크
애초에 기대도 별로 한하던 게임인데 워낙 대성공을해서.. 이글에 들어가기엔 좀 뜬금없어 보이고.. 반면에 히오스는 망겜이라고 불린다고 진짜 망한건 아니지만 스타,디아,와우가 '기대에 비해 부진했다'고 하기에도 부적절할 정도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반면에 히오스는 블리자드 이름값에 명백히 못미치는 성적을 내고는 있는거 같네요
15/08/13 12:31
이 망겜드립을 진심으로 치고 그걸 진심으로 받아들여서 싸우는 사람들이 실제로 여러커뮤니티에서 존재하기 때문에
마냥 웃고 넘길수만은 없죠.. ㅠㅠ
15/08/12 20:09
그 이후에 살아날수 있었던것 역시 후광빨이라고 봐야죠
오픈 초기에 그정도로 서버가 망 운영이 망 버그가 만연 밸런스가 개판 스토리가 쓰레기면 일반적인상황이면 추후 패치로 추수를 겨를도없이 끝이죠
15/08/12 20:08
동감합니다. 디아3 오리지날은 후광빨이었고 확장팩에서 먹칠을 지워내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개의 확장책이 더 추가될 여지가 있는데 그때 아마 디아3라는 게임에 대한 완성적인 평가가 나오겠죠.
15/08/12 20:07
그리고 디아3의 경우 오리지날자체는 솔직히 망겜이라고 불릴만 했다고 봅니다. 초창기에 반짝하고 끝물엔 10위권안에 들지도 못했죠. 판매량만 따지면야 당연히 이름값을 했다고 봅니다만...
반면에 확장팩의 경우 여전히 10위권안에 안착하고있죠. 잠이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15/08/12 21:46
정액제가 깡패라는 걸 와우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저풀만 유지할 수 있다면...
망했다는 소리가 나온지 몇 년은 된 거 같은데 매출 1위에서 내려올 생각이 없습니다. 시대를 타고난 롤도 부분유료로 넘지 못하는 걸 보면 부분유료로는 안되는 듯...
15/08/12 22:17
그건 같은 게임이라도 국가마다 가격이나 과금방식이 달라서 집계가 힘들겁니다. 롤 같은 경우도 피시방 수익은 통계에 안잡히고 있죠.
그래도 1위는 정액으로만 매년 10억달러 이상을 긁어모으는 와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5/08/12 21:07
내 기대에 못 미친다 = 망겜
그거와 별개로 기대에 못미쳐서 다시 안할 것 같은 느낌은 좀 어떻게 해줬으면.. 근데 드군을 그렇게 욕하면서 군단 출시하면 일단 결제 3개월할거 같습니다 크크
15/08/12 21:39
스타1, 디아2, 와우는 인생 게임이었고.. 디3, 스2는 팬심으로 패키지는 구입했으나 잘 게임을 안 하고,, 하스스톤은 해봐야지, 마음은 먹으면서
여태 미루고 있고.. 히오스는 초반에 좀 달리다가 요즘 게임 자체를 잘 안 해서 그냥 쉬고 있고.. 뭐 기대치가 못 미치기는 하지만 일단 했을 때 재미있었던 건 확실한 거 같네요. 이후로 예전처럼 푹 빠지지 않기는 하지만..
15/08/12 21:49
디아 3 욕은 많이 해도 50시간 정도까지는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고 스타 2도 40시간 정도는 재밌게 할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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